예로부터 상제님을 받들어 온 우리 민족
증산도는 증산 상제님께서 펼치신 새 시대의 새 진리입니다. 증산 상제님은, 지금으로부터 134년전 동방의 이 대한민국 땅에 인간으로 강세하신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입니다.
`증산`은 시루 증(甑), 메 산(山)으로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존호이며, `상제`란 위 상(上)자 하느님 제(帝)자로 이 세상에서 가장 높으신 대우주 통치자 하나님을 부르는 호칭입니다.
우리 민족은 아주 오래전부터 대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을`상제님`이라고 호칭했습니다. 한민족의정통 도가사서『환단고기』, 이 책에서 행촌 이암 선생이 쓴「단군세기」편을 보면, 일찍이 고조선 시대에 초대 단군이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에서 상제님께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서울 조선호텔, 이곳은 본래 상제님의 신위를 모신 원구단이 있던 곳입니다. 지난 1897년 대한제국 당시 고종은, 이 자리에 원구단을 세우고 그곳에서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황제 즉위식을 거행한 바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1904년 조선말, 조정에서 각 학교에 반포한 애국가 가사에도`상제는 우리 황상을 도우소서`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또 심청전 등의 고대문학을 통해서도, 인당수에 빠진 효녀 심청을 구하는 대목에서`상제`라는 호칭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한민족은 고대로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절대자 하느님을 상제님으로 호칭해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중국에서는 어떠했을까요?
4300 여 년 전, 고대의 하은주 시대로부터 최근세에 이르기까지 상제 문화의 발자취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마지막 황제 부의 역시, 황제로 등극하면서`호천상제지위(昊天上帝之位)`즉 상제님 신위를 모시고 천제를 봉행했습니다. 이는 수천 년 전 우리 한민족의 상제문화가 중국에까지 전파되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으로 오신 참하나님, 증산 상제님
상제님께서는 이 땅에 인간으로 태어나시기전, 먼저 성령으로 이 세상에 내려오시어 인간 삶의 모습을 두루 둘러 보셨습니다. 도솔천의 하늘보좌에서 서양 대법국, 즉 지금의 로마 바티칸으로 내려와 인간세상의 만상을 살피시고, 우리나라의 전라도 모악산 금산사 미륵불상에 성령으로 30년간 임어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1871년 신미년 음력 9월 19일, 전라북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古阜郡優德面客望里), 지금의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에서 진주 강(姜)씨 성을 취하시어 스스로 인간으로 탄강하셨습니다.
상제님께서 탄강하신 객망리(客望里)는 우리말로`손바래기`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예로부터 하늘의 주(主)를 기다리는 마을이라는 전설이 전해옵니다.
상제님은 청년 시절, 고향마을의 주산인 시루산의 산이름인 시루 증(甑) 자 뫼 산(山) 자를 취해, `증산`을 자호로 삼으셨습니다. 이 시루 증자에는`성숙, 완성, 결실, 가을` 이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데, 이는 상제님의 진리가 가을의 새 문화임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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