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증산도JeungSanDo/증산도가 뭐죠?

세간에서 자주 쓰는 '상생(相生)'이라는 말의 본래 의미는 무엇입니까?

by 바로요거 2007. 9. 22.

요즘 정치권에서 상생(相生)이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는데, 상생문화의 뿌리가 바로 증산도입니다. 상생은 글자 그대로 '서로 잘되게 한다' 는 뜻입니다. 도전 2편 15장 1절을 보시죠.

* 나의 도는 상생(相生)의 대도이니라. (道典 2:18)

즉 증산도는 한마디로 서로 잘되게 해주는 가르침이라는 말씀입니다.
상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먼저 해원이 되어야 상생으로 갈 수 있는 겁니다. 해원이 되어야, 즉 깊이깊이 맺혀있던 원과 한이 풀어져야, 서로 사랑도 하고 상생이 되는 것이죠. 이렇게 해원은 사랑이나 자비보다 훨씬 더 근원적인 가르침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 서로 잘되게 하는 상생에서만 그치는 게 아니라, 상제님은 반술밥의 은혜라도 갚으라고 하셨습니다. 도전 2편 28장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 ‘일반지덕(一飯之德)을 필보(必報)하라.’는 말이 있으나 나는 ‘반반지은(半飯之恩)도 필보(必報)하라.’ 하노라. (道典 2:28)

즉 은혜를 입었으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반드시 되돌려 갚으라는 말씀이죠. 상제님께서는 가까이는 부모 조상 스승의 은혜로부터 크게는 하늘과 땅의 은혜에 이르기까지 두루 갚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