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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JeungSanDo/증산도가 뭐죠?

지금 증산도 안하고 개벽할 때 태을주와 의통만을 전수 받으면 되나요?

by 바로요거 2007. 9. 22.
답) 그런 건 아니죠. 증산도의 일차 목적은 개벽철에 가능하면 사람을 많이 살리는 것입니다. 즉 자신만이 구원을 받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살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증산도는 인류구원을 집행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환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때가 되면 휴거나 무슨 기적이 일어나겠거니 하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런데 역사에 비약이란 없습니다. 세상에 저절로 되는 게 어디 있습니까? 인류 구원 역시, 결국은 인간의 손을 거쳐 인간에 의해 매듭지어지는 것입니다.
증산도는 바로 그 일, 개벽철에 사람을 살리는 일을 집행하기 위해 미리 여러 준비를 하는 곳입니다. 증산도에서 포교도 하고 함께 진리를 공부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사람 살리는 조직을 육임(六任) 조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 포교의 도(道)가 먼저 육임(六任)을 정하고 차례로 전하여 천하에 미치게 되나니 이것이 연맥(連脈)이니라. (道典 8:101)]]

군대에 가 보셨습니까? 군에 가면 분대조직이 있죠. 전투를 하는 최소의 기본 단위조직이 이 분대조직이죠. 마찬가지로 개벽철에 사람을 살릴 때 가동하는 최소의 단위조직이 있는데, 그걸 육임조직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육임조직을 많이 짤 수록 개벽철에 사람을 많이 살릴 수 있는 겁니다.

왜 지금 증산도를 신앙해야 하느냐? 한마디로 육임조직을 짜기 위해서 입니다. 이 육임조직을 많이 짜야 사람을 많이 살릴 수 있으니까요. 역사는 참여하는 사람에 의해 창조됩니다. 만약 개벽이 오는 걸 알고도 그저 방관자가 된다면, 그런 사람은 살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