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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 神敎文化

인간을 한없이 사랑하신 상제님 -문둥병자를 새사람으로 만드심

by 바로요거 2007. 9. 7.

 

 

* 문둥병자를 새사람으로 만드심

 

 1 하루는 상제님께서 원평을 지나시는데 길가에 한 병자가 있거늘, 온몸이 대풍창(大風瘡)으로 뒤덮여 그 흉한 형상이 차마 보기 어려운 지경이라.

 2 그 병자가 상제님의 행차를 보고 달려와서 크게 울며 하소연하기를 “제가 이생에 죄를 지은 바가 없는데 이 같은 형벌을 받음은 전생의 죄 때문이옵니까?

 3 바라옵건대 전생에 지은 중죄(重罪)를 용서하옵소서. 만일에 죄가 너무 무거워서 용서하실 수 없다면 차라리 죽음을 내려 주옵소서.” 하고 통곡하며 뒤를 따르니

 4 보는 사람들 가운데 눈물을 흘리지 않는 이가 없더라.

 5 상제님께서 잠시 애처롭게 바라보시더니 병자를 부르시어 “내가 너를 고쳐 주리니 여기 앉으라.” 하시고

 6 성도들로 하여금 “길 위에 둥글게 병자를 둘러싸고 앉으라.” 하신후에

 7 일러 말씀하시기를 “‘대학지도(大學之道)는 재신민(在新民)이라.’ 이 구절을 계속하여 외우라.” 하시니라.

 8 이에 성도들이 명을 받들어 외우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제 되었으니 그만 읽고 눈을 뜨라.” 하시거늘

 9 모두 눈을 떠 보니 병자가 완전히 새사람이 되어 앉아 있는지라 모두가 크게 놀라니라.

 

 * 하느님, 하느님이시여!

 

10 새사람이 된 병자가 기뻐 뛰고 춤추면서 “하느님, 하느님이시여. 저의 큰 죄를 용서하시어 저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고 울부짖거늘

11 이 광경을 바라보던 사람들이 모두 “만일 하느님의 권능이 아니라면 어찌 이렇게 할 수 있으리오.” 하고 탄복하니라.

12 상제님께서 병자에게 “너는 북쪽으로 십리를 가라. 거기에 가면 네가 살길이 있으리라.” 하시고 그를 보내시니

13 한 성도가 상제님께 여쭈기를 “문둥병은 천형(天刑)이라 하여 세상에서는 치료할 방도가 없는 것인데 글을 읽게 하여 그 자리에서 고치게 하시니 어떤 연고입니까?” 하매

14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道)는 천하의 대학(大學)이니 장차 천하창생을 새사람으로 만들 것이니라.” 하시니라. (道典 2:79:1∼14)

 

대풍창: 문둥병

대학원문. 大學之道는 在明明德하고 在新民하고

            在止於至善이니라.(『대학』 경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