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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환단고기*韓의뿌리

인류문명의 조종, 태호 복희(BC 3528~3413)

by 바로요거 2007. 9. 6.

 

인류문명의 조종, 태호 복희(BC 3528~3413)
 
 성은 풍(風), 이름은 방아(方牙). 배달국 5세 태우의 환웅의 12번째 아들이자, 6대 다의발 환웅의 막내 동생이다.
 
 우리나라 태극기의 팔괘를 처음 그었고, 주역을 만든 동양 역(易)철학의 시조이다. 남녀의 혼인제도를 정하고, 글자(書契)를 만들어 의사소통의 불편을 해소한 ‘문자의 아버지’이다.
 
 상제님께서는 실질적인 인류문명의 시작이 배달국 시대의 태호 복희씨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하셨다.
 
 * 應須祖宗太昊伏인데 何事道人多佛歌오
  응수조종태호복 하사도인다불가
  모름지기 선천문명의 조종(祖宗)은 태호복희씨인데 웬일로 도 닦는 자들이 아직도 부처 타령만 하느냐! (道典 5:303:1)
 
 태호 복희씨는 풍산(風山)에 살면서 성(姓)을 풍(風)이라 하여 인류 성씨의 원조가 되었다. 그러나 태호 복희씨의 나라는 15대동안 왕통을 이어왔으나 혈통이 끊어져 그 성(姓)이 사라지고 말았다. 이에 대해 상제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 세상에 성(姓)으로 풍(風)가가 먼저 났으나 전하여 오지 못하고 다만 사람의 몸에 들어 체상(體相)의 칭호로만 쓰이게 되어 풍신, 풍채, 풍골 등으로 일컫게 되었을 뿐이요, 그 다음에 강(姜)가가 났나니 ‘강가가 곧 성의 원시’라.(道典 2:37:2~4)
 
 한마디로 태호 복희씨는 인류역사상 최초로 인륜도덕의 푯대를 세우고, 우주의 창조원리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밝혀 내 정립한 인도문명사(人道文明史)의 첫 개벽자이다. (도전 각주 2:37:2)
 
 태호 복희씨가 마지막으로 도읍을 정했던 곳이 진(陳)국, 지금의 중국 하남성 회양현인데, 지금도 회양현에 가면 태호복희 씨의 무덤이 있고, 그 앞에 ‘태호복희지묘’ 라고 쓴 비석이 세워져 있다.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3.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