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증산도JeungSanDo/증산도가 뭐죠?

3, 상제님은 인류에게 어떤 삶의 지침을 내려주셨는가? 외...

by 바로요거 2007. 9. 5.

 

상제님은 가을 개벽기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어떤 삶의 지침을 내려주셨는가?

 

원시반본(原始返本)과 보은(報恩), 해원(解寃)과 상생(相生)의 도를 열어주셨다.

 

원시반본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진액이 제 뿌리로 돌아가며 열매 맺는 가을의 추수정신을 말한다. 문자적으로는 '시원을 찾아 근본으로 돌아간다' 는 의미이다. 생명의 뿌리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조상을 잘 모셔야 된다. 나아가 생명의 궁극의 근원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상제님께서 전해주신 가을의 새 진리를 만나 반드시 태을주(太乙呪) 수행을 해야 한다.

 

보은은 어떤 의미인가?

 

상제님은 "반술밥의 은혜라도 반드시 갚으라"고 하셨다. 은혜를 갚는 보은의 삶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신명, 인간과 인간, 나와 부모, 나와 선령의 관계에서 그 은혜의 시원을 찾아서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원시반본을 인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길이다.

 

해원은 무엇인가?

 

인간과 신명의 모든 원과 한을 끌러낸다는 뜻이다. 상생의 후천 세상을 열기 위해서는 지난 선천세상에서 상극의 질서로 인해 빚어진 모든 원과 한을 끌러내는 해원이 전제되어야 한다.

 

상생이란 무엇인가?

 

상생은 '서로 상자, 살릴 생자' 이다. '지금까지의 일체의 상극과 원한을 넘어 생명을 살려 서로 잘 되게 한다.' 는 뜻이다.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상생의 궁극의 의미는 지금까지의 일체 원한을 씻고 대개벽기의 인간과 뭇 생명을 적극적으로 건져 살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세간에서는 주로 '더불어 산다' 는 공생(共生)적 의미로 상생을 말하는데, 이는 상생의 일부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원한의 문제가 왜 중요한가?

 

상제님은 "선천에는 상극의 이치가 인간 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道義)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치매 마침내 살기(殺氣)가 터져 나와 세상에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켰느니라." (道典 4:16:1~3)고 말씀하셨다. 선천은 지축이 기울어져 음과 양이 불균형을 이루는 상극질서 속에서 모든 인간과 신명이 살아가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원한이 맺히고 쌓이게 된다. 이들의 온갖 원한의 살기가 세상의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원한을 끌러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