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증산도JeungSanDo/甑山상제님과 종통

20, 상제님의 지상강세를 탄원한 마테오 리치

by 바로요거 2007. 9. 5.

하늘과 땅을 개방시키고 


상제님의 지상강세를 탄원한 마테오 리치

 

천상과 지상을 통털어 
가장 개방적이며 사교적이며 성실한 구도자적 인물

● 이마두(利瑪竇,Matteo Ricci, 1552∼1610):원명은 마테오리치(Matteo Ricci)호는 시헌(時 憲). 이탈리아의 예수회 선교사로서 근세 중극에 카톨릭을 뿌리내린 분.

* 매양 옛사람을 평론하실 때는 강태공, 석가모니, 관운장, 이마두를 칭찬하시니라. (道典 4:94:1)

이탈리아 귀족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1571년에 카톨릭에 입교했습니다. 동양전도에 뜻을 두고 26세 되던 해(1578)에 인도로 건너갔습니다. 29세때 중국 포교를 위해 마카오에 도착하여 이듬해 부터 정식 포교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리치 신부님은 경건한 신앙심과 비상한 기억력, 근대과학 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지적 탐구욕, 폭넓은 인간관계와 능란한 사교술을 두루 겸비한 천재 중의 천재였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의 진묵대사와 같이, 무엇이든 한번 듣고보면 잊지 않았습니다. 불과 3개월 공부한 중국어 실력이 3년 동안 공부한 르브리에 신부보다 뛰어났다고 합니다.) 사후 신도(神道)에서 동양 문명신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 일심을 다하여 200여 넌을 대 역사(役事)한 끝에, 인류문명사를 근대화 혁명으로 인도하고, 마침내는 천주님이신 상제 님을 뵙고 세계구원을 앞장서 하소연했습니다. 

바티칸 교황청의 메인쎈타인 베드로 성당

* 이마두(利瑪竇)는 세계에 많은 공덕을 끼친 사람이라. 현 해원(解寃)시대에 신명계의 주 벽(主壁)이 되나니 이를 아는 자는 마땅히 경홀치 말지어다. 그러나 그 공덕을 은미(隱微)중 에 끼쳤으므로 세계는 이를 알지 못하느니라.
서양사람 이마두가 동양에 와서 천국을 건설하려고 여러 가지 계획을 내었으나 쉽게 모든 적폐(積弊)를 고쳐 이상을 실현하기 어려우므로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만 하늘과 땅 의 경계를 틔워 예로부터 각기 지경(地境)을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신명(神明)들로 하 여금 거침없이 넘나들게 하고
그가 죽은 뒤에는 동양의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 하려 하였나니, 이로부터 지하신(地下神)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 내려 사람 에게 ‘알음귀’를 열어 주어,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교한 기계를 발명케 하여 천국의 모형 을 본떴나니 이것이 바로 현대의 문명이라. 서양의 문명 이기(利器)는 천상 문명을 본받은 것이니라. (道典 2:26:1∼8)

*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事理)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를 길러 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三界)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 는지라.

이에 이마두는 원시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菩薩)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劫厄)을 구천(九天)에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 이마두를 데리고 삼계를 둘러보며 천하를 대순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 중 진표가 석가모니의 당 래불(當來佛) 찬탄설게(讚歎說偈)에 의거하여 당래의 소식을 깨닫고 지심기원(至心祈願)하여 오던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30년을 지내면서, 최수운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 敎)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眞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 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甲子)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 (辛未)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 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道典 2:27:1∼9)

베드로 성당 안에서 천개탑을 올려다 본 모습

●천개(天蓋): 관(棺)의 뚜껑

● 대법국(大法國):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바티칸시국을 말합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초기 교도 들이 순교당한 자리에 세워진 바티칸은 카톨릭 교회의 최고 사제인 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국가입니다.

 

 

(왼쪽)천개탑의 단면
(오른쪽)베드로의 관이 안치된 베드로 성당 내부

● 천개탑(天蓋塔): 베드로 무덤 위에 세워진 건축물로서, 조각가이며 건축가인 베르니니(이 탈리아, 1598∼1680)가 1633년 6월 29일 100여톤의 청동으로 만들었습니다. 천개탑은 천개를 포 함한 건물의 첨탑과 돔 부분 전체를 말합니다. 마테오리치 신부의 하소연에 의해 지상에 강세 하실 때, 대법국 천개탑 곧 바티칸의 베드로 성당으로 임어하시어, 리치 신부의 믿음의 길 (천주교)을 따라주고 또한 서양의 2000년 천주교 신앙의 뿌리가 바로 상제님임을 밝혀 주었습니다.

 

계속-> |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