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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갑에 무시무시한 경고 사진[동영상]

by 바로요거 2007. 9. 4.
[토픽]담배갑에 무시무시한 경고 사진
[YTN TV 2005-05-02 20:55]
http://news.naver.com/vod/vod.nhn?mode=LSD&office_id=052&article_id=0000076145§ion_id=104
[앵커멘트]

우리나라에서도 오는 8월부터 강력한 금연정책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태국에서는 보기에도 꺼림칙한 경고 사진을 붙인 담배가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재무부 건물 앞에 둥지를 틀었던 청둥오리 가족이 무사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지구촌 화제, 최기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담배갑에 조금은 끔찍한 사진이 붙어있습니다.

후두암 환자의 모습, 삭아버린 치아...

태국에선 담배갑 절반 크기의 이런 사진을 앞뒤에 붙이도록 의무화됐습니다.

어겼다가는 50만원에서 2천5백만원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인터뷰:사만 후트라쿨, 담배알콜 소비조절 모임]

"전에는 경고 문구를 적어놨지만 전달력이 떨어졌습니다. 사진은 보기만 해도 효과가 확실합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담배피고 싶은 마음이 생길까?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터뷰]

"아직 담배를 피긴 하지만 사진을 보기가 두려워요. 소름끼칩니다."

[인터뷰]

"처음 담배 피는 사람들한테는 효과가 있겠지만 골초들한데는 소용없을 것 같아요."

미국 백악관 부근에 있는 재무성 건물 앞.

지난달 난데없이 청둥오리 한마리가 나타나 둥지를 틀더니 알을 낳았습니다.

철제우리까지 세워주는 극진한 보호 끝에 결국 며칠전 새끼 11마리가 태어났습니다.

마침내 이삿날.

수많은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마리씩 조심스레 트럭으로 옮겨집니다.



근처 공원에 새 터를 마련한 청둥오리 가족은 사람들의 온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연못 위로 유유히 헤엄쳐 갑니다.

YTN 최기훈[kihoon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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