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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우주법칙*생존법/태을주,수행,영성

수필 부록 隨筆附錄 (3) - 수행의 원리

by 바로요거 2007. 9. 3.

 

안운산 종도사님께서는
 도기(道紀) 115주 음력 3월 태모고수부님 성탄절에
 도생(道生)들에게 수련의 대의를 밝혀주시는
 금과옥조 말씀을 내려주셨습니다.
 이 수필부록 말씀을 여러번 봉독하여
 이치를 궁구하고 또 그 깨달음을 실천역행하면,
 누구나가 다 상제님 태모님께서 바라시는
 공명정대한 일꾼으로 성숙하리라 확신합니다.
 이 수필부록은 총 3회 연재 중 세번째 부분입니다. (편집자)

 
 夫形者부형자는 神之質신지질이오
 神者신자는 形之用형지용이니,
 形與質형여질은 不可分離之爲也불가분리지위야라.
 
 대저 형체는 신(神)의 바탕이요
 신(神)은 형체의 쓰임이니
 형과 질은 나뉘어지지 않는 것이다.
 
 
 形存而神存형존이신존하고 形死而神散형사이신산하나니,
 天地천지가 雖大수대나
 能役於有形능역어유형하고 不能役於无形불능역어무형하며,
 陰陽음양이 雖妙수묘나
 能役於有氣능역어유기하고 不能役於无氣불능역어무기하며,
 五行오행이 雖精수정이나
 能役於有數능역어유수하고 不能役於无數불능역어무수하며,
 萬想만상이 疊出첩출이나
 能役於有識능역어유식하고 不能役於无識불능역어무식은
 理之所以也리지소이야니라.
 
 형체가 존재하면 정신도 존재하고
 형체가 죽으면 정신이 흩어지나니,
 천지가 비록 크다하나
 형체가 있는 것은 부리지만
 형체가 없는 것은 부리지 못하며,
 음양이 비록 오묘하나
 기(氣)가 있는 것은 부리지만
 기가 없는 것은 부리지 못하며,
 오행이 비록 정미로우나
 수(數)가 있는 것은 부리지만
 수가 없는 것은 부리지 못하며,
 만가지 생각이 거듭하여 나오나
 의식 있는 것은 부리지만
 의식 없는 것은 부리지 못하는 것은
 이치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五行生克制化之理오행생극제화지리가
 非中化之土비중화지토면
 不能生불능생하고 不能克불능극하며
 不能成物불능성물하고 不能成器불능성기하니,
 天地萬物천지만물이 以土氣이토기로 成體故성체고로,
 天下萬物천하만물이 非土之眞一之氣비토지진일지기면
 不生不育不長不成不終불생불육부장불성부종하나니,
 
 오행의 상생상극에 의해
 만물을 억제하고 화생시키는 이치가,
 중화의 토가 아니면
 생하지 못하고 극하지도 못하며
 만물을 이루지도 못하고
 그릇을 이루지도 못하나니,
 천지만물이 토기(土氣)로 인하여
 형체를 이루기 때문에
 천하만물이
 토의 참되고 한결같은 기가 아니면
 발생 생육 성장 완성 종결을 이루지 못하나니,
 
 
 一六水일육수가 生三八木時생삼팔목시에
 非中化之土비중화지토면
 水勢수세가 漲溢창일하야
 木漂流而不生목표류이불생하며,
 
 1·6수가 3·8목을 생할 때에
 중화의 토가 아니면
 수세가 넘쳐흘러
 목(木)은 표류하여
 생겨나지 못할 것이며,
 
 
 二七火이칠화 가 生五十土時생오십토시에
 非中化之土비중화지토면
 火炎화염이 極烈극렬하야
 土燒灰而不生토소회이불생하며,
 三八木삼팔목이 生二七火時생이칠화시에
 非中化之土비중화지토면
 風勢풍세가 極暴극포하야
 火自滅而不生화자멸이불생하며,
 四九金사구금이 生一六水時생일육수시에
 非中化之土비중화지토면
 金氣極固금기극고하야 水枯渴而不生수고갈이불생하고,
 
 2·7화가 5·10토를 생할 때에
 중화의 토가 아니면
 화염이 극렬하여
 토(土)가 타버려 재가 되어
 생하지 못할 것이며,
 3·8목이 2·7화를 생할 때에
 중화의 토가 아니면
 풍세가 극히 난폭하여
 화(火)가 자멸하여 생겨나지 못할 것이며,
 4·9금이 1·6수를 생할 때에
 중화의 토가 아니면
 금기가 지극히 굳어버려
 수(水)가 고갈되어
 생겨나지 못할 것이요,
 
 
 一六水일육수가 克二七火時극이칠화시에
 非中化之土비중화지토면
 水勢수세가 太旺태왕하야
 火自滅而終不成器화자멸이종불성기하며,
 二七火이칠화가 克四九金時극사구금시에
 非中化之土비중화지토면
 火氣화기가 太旺태왕하야
 金燒盡而終不成器금소진이종불성기하며,
 
 1·6수가 2·7화를 극할 때에
 중화의 토가 아니면
 수세가 지나치게 왕성하여
 화(火)가 자멸하게 되어
 끝내 그릇을 이루지 못하며,
 2·7화가 4·9금을 극할 때에
 중화의 토가 아니면
 화기가 지나치게 왕성하여 금(金)이 다 녹아
 끝내 그릇을 이루지 못하며,
 
 
 三八木삼팔목이 克五十土時극오십토시에
 非中化之土비중화지토면 木氣목기가 太旺태왕하야
 土崩壞而終不成器토붕괴이종불성기하며,
 四九金사구금이 克三八木時극삼팔목시에
 非中化之土비중화지토면 金氣금기가 太旺태왕하야
 木盡剝而終不成器목진박이종불성기하며,
 五十土오십토가 克一六水時극일육수시에
 非中化之土비중화지토면
 土氣토기가 太旺태왕하야 水盡渴而終不成器수진갈이종불성기라.
 
 3·8목이 5·10토를 극할 때에
 중화의 토가 아니면
 목기가 지나치게 왕성하여
 토(土)가 붕괴되어
 끝내 그릇을 이루지 못하며,
 4·9금이 3·8목을 극할 때에
 중화의 토가 아니면
 금기가 지나치게 왕성하여
 목(木)이 모두 벗겨지고 탈락하여
 끝내 그릇을 이루지 못하며,
 5·10토가 1·6수를 극할 때에
 중화의 토가 아니면
 토기가 지나치게 왕성하여
 수(水)가 모두 고갈되어
 끝내 그릇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此차는 天地萬物 陰陽五行천지만물 음양오행
 旺相休囚死絶왕상휴수사절 相生相克 制化之理상생상극 제화지리니
 大自然不易之理대자연불역지리라.
 
 이는 천지만물이 음양오행에 의해,
 왕(旺)하고 상(相)하고 쉬고[休]
 갇히고[囚] 죽고[死] 끊어지며[絶],
 상생상극에 의해 억제·화생하는 이치이니
 대자연의 바뀌지 않는 절대적인 이치이다.
 
 
 然而十연이십은
 天道運行之道천도운행지도며 地球運轉之道지구운전지도며
 人體氣血循還運行之道인체기혈순환운행지도니라.
 人體인체도 與天地여천지로 相似故상사고로
 五臟六腑오장육부 三萬六千神經삼만육천신경 氣血往來之道 기혈왕래지도가
 十字십자로 構成구성되어
 氣血循還기혈순환이 十字形십자형으로
 相環循環往來상환순환왕래하니
 相生相克生成之道상생상극생성지도라.
 十數십수는 大自然運行之道대자연운행지도니
 天道천도며 地道지도며 人道인도라.
 
 그러므로 10은
 천도운행의 도이며 지구운전의 도이고
 인체기혈이 순환운행하는 도인 것이다.
 인체도 천지와 서로 같기 때문에
 오장육부의 36,000 신경의
 기혈왕래의 도가
 10자로 구성되어 있어
 기혈순환이
 십자형으로 서로 순환왕래하니
 상생상극의 낳고 이루는 도(道)이다.
 10수는 대자연 운행의 도이니,
 천도이며 지도이며 인도인 것이다.
 
 
 天천이 无道무도면 无晝夜之別무주야지별하고
 人인이 无道무도면 无生成造化무생성조화하고
 地无道지무도면 萬有만유가 不生成불생성이라.
 大道대도는 生育長養之道故생육장양지도고로
 無窮大道무궁대도라.
 
 하늘이 도가 없으면
 주야의 구별이 없을 것이요
 사람이 도가 없으면
  생성조화를 하지 못하며
 땅이 도가 없으면
 만유가 생성되지 못하는 것이다.
 대도는 생육하고 장양시키는 도인 까닭에
 무궁한 대도가 되는 것이다.
 
 
 準天道而修煉준천도이수련은 理陰陽順四時리음양순사시니
 內外合發내외합발 陰陽合發음양합발 天人合發之理천인합발지리라.
 應天道而順人事응천도이순인사하면
 生養之造化생양지조화가 在於其中재어기중이라.
 
 천도를 본받아 수련하는 것은
 음양을 법칙으로 하여 사시에 순응하는 것이니
 내외합발이며 음양합발이며
 천인합발의 이치인 것이다.
 천도에 순응하여 인사를 쫓으면
 낳고 기르는 생양의 조화가
 그 가운데에 있게 된다.
 
 
 道得其人도득기인하고 人得其道인득기도라야
 大道可成대도가성이니라.
 
 도는 그 사람을 얻고 사람은 그 도를 얻어야만
 대도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