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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대세 흐름 읽기/통찰력과 생존전략

천연두 다시 발병하면 美, 한반도서 물러날것

by 바로요거 2007. 8. 14.

천연두 다시 발병하면 美, 한반도서 물러날것

 

“천연두 다시 발병하면 美, 한반도서 물러날것”
증산도 종정 ‘개벽, 실제상황’ 펴내 화제
 
엄주엽기자 ejyeob@munhwa.com
민족종교인 증산도의 교리서인 도전(道典)에 기록된 ‘후천개벽’의 상황을 집대성한 ‘개벽, 실제상황’(안경전 종정 지음·대원출판)이 출간됐다. 책은 1983년 출간돼 밀리언셀러가 됐던 ‘이것이 개벽이다’의 완결판이다.

도전에는 증산도의 창시자인 강증산(1871~1909) 상제가 미래를 프로그래밍(도수)한 ‘천지공사’의 내용이 적혀 있다. 증산도는 바로 강증산 상제의 프로그래밍대로 인류역사가 전개된다고 본다. 책에는 증산도의 중심사상이자 천지공사의 내용인 ‘후천개벽’과 관련한 여러가지 구체 상황들을 과거와 현실, 미래와 연결해 설명하고 있어 아주 흥미롭다.

몇 가지 천지공사의 내용을 보자. 도전 5편 119장에는
“일본사람이 미국과 싸우는 것은 배사율(背師律·스승을 거스르지 않음)을 범하는 것이므로 장광(長廣) 팔십리가 불바다가 되어 참혹히 망하리라”고 적혀 있다. 여기서 장광은 나가사키(長崎)와 히로시마(廣島)를 줄인 것으로, 1941년 미국의 진주만을 침공한 일본이 1945년 8월 일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되어 패망한 사건을 설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장차 일·청(일본과 중국)전쟁이 두 번 일어나리니 첫 번째에는 청국이 패하고 말 것이오. 두 번째 일어나는 싸움이 10년을 가리니 그 끝에 일본은 패하여 쫓겨 들어가고 호병(胡兵)이 침노하리라. 그러나 한강 이남은 범치 못하리라”는 대목이 있다. 책은 1931년 일본의 만주침략과 1937년의 중·일전쟁을 예언한 것으로 특히 ‘한강 이남은 범치 못하리라’는 부분은 6·25전쟁중 투입된 중공군이 한강선에서 진격을 멈춘 사실과 맞아떨어진다고 책은 주장한다.

책에는
“후천선경 건설의 푯대를 태전(대전)에 꽂았느니라”며 수도 천도의 장소를 대전으로 말하고 있다. 특히 가장 관심거리인 후천개벽의 시점에 대해 “앞으로 시두(천연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며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고 말하고 있다. 즉 천연두가 다시 병발하고 그러면 미국이 한반도에서 스스로 물러나게 되는데, 그 시점이 개벽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윤창열(대전대 한의대 교수) 증산도 교육위원은 “개벽은 우주의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변하는, 인류에게는 커다란 격변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세상이라는 희망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안경전 종정의 부친 안운산 종도사와 조부인 안병욱 등 3대에 걸친 구도과정을 중심으로 증산도의 교리와 사상을 종교 차원에 머물지 않고 과학과 역사의 영역으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책은 다양한 동서양의 문헌을 각주로 붙이고 관련사진과 일러스트를 곁들여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엄주엽기자 ejyeob@munhwa.com  문화일보
 
기사 게재 일자 2006/01/17

깨어나라 대한국인이여~~!

우리 한민족은 하늘로부터 받은 사명이 있음을 자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