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입장에서 본 동북공정과 동북아시아 위기 분석
글 쓴이 : 윤 석현 가정의학과 전문의 (Dr 윤 가정의학과 의원 원장)
<질문>
중국에서는 이전부터 천자라고 단어를 써 왔고, 우리나라는 사대주의에 의해서 중국을 섬긴 약소국으로 인식 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우리들 눈에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당당 할 것 같은 중국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중국이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왜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동북공정에 몰두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반론 : 북한을 흡수 통합가기 위해서?>
북한이 정치적, 외교적 문제로 중국의 방패막이로, 경제적으로는 중국의 또 다른 연방 자치국처럼 지내 왔던 것은 비단 오늘 내일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미 북한은 중국의 통제권에 들어 와 있고, 설사 북한이 붕괴 한다고 해도 북한을 중국에 흡수 시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습니다. 중국이 동국공정을 하지 않아도 북한은 붕괴 되면 저절로 중국에 흡수되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제기되는 의문>
그런 중국이 왜 우리의 역사를 빼앗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을 까요? 그것도 발해, 고구려 뿐만 아니라 고조선의 역사 까지 빼앗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일까요?
<천자 문화는 동쪽 이민족에게서 전래 해 온 선진 문화, 외래 문화였다>
중국에 채옹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후한 말기에 대학자로, 자는 채백계라고 하는 사람인데 삼국지의 첫 머리에 채옹이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바로 그 분입니다. 이 사람이 독단이라는 책을 썼는데 이 책을 보면 놀라운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것은 “천자문화의 본 뿌리가 중국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었다” 는 이야기 입니다. 그 내용이 바로 이것입니다.
天子는 夷狄 之 所稱이니 父天 母地 故로 稱 天子니라
천자는 이적 지 소칭이니 부천 모지 고로 칭 천자니라.
천자는 이적에서부터 칭했다는 뜻입니다. 이적은 동방에서 온 외국인이라는 뜻으로 중국은 우리 민족을 이적이라고 칭했습니다. 하늘을 아버지로 삼고 땅을 어머니로 삼았기 때문에 그래서 천자라고 얘기했다. 하늘을 아버지로, 땅을 어머니로 이렇게 섬기는 사상은 중국사상에는 없습니다. 이 사상 자체가 우리 민족의 고유 사상입니다. 1)
상제님을 모시고 상제님의 아들을 자처 하는 천자 문화와 상제 문화 자체가 우리 민족 사상으로 중국 한족의 입장에서는 동방 이민족인 동이족에 의해 전래된 외래문화, 외래종교 입니다.
<천자문화, 상제문화가 처음 중국에 유입된 것은 순 임금 때부터>
천자문화와 상제문화로 칭해지는 외래 종교가 중국으로 처음 들어오게 된 것은 고조선에서 이주해 온 순 임금 때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경"에 기록된 순이 상제님에게 유제를 지냈다(類于上帝)는 기록은 유학사상 처음으로 "상제님"의 존재를 문자로 기록한 근거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유학 사상에 나타난 상제의 연원은 요의 뜻을 계승한 순이 "상제에게 바친 유제"에서 그 기원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2)
그런데 맹자 집전에는 순은 동이족으로 이민족 (舜..東夷之人也라)이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맹자에 나올정도로 잘 알려져 있는 내용이지만3), 프랑스인들에 의해 중국에서 발굴된 갑골문자에 같은 구절이 나오기 전 까지는 쉬쉬 하던 내용이었습니다. 맹자를 쓸 때 당시의 사람들 눈에는 순임금과 상제문화, 천자문화 이야기는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지금의 중국에 있던 어느 외국 나라에 있던 외래종교 이야기 였던 것입니다.
당시 선진문화였던 동쪽 이민족의 천자 문화와 상제 종교를 받아들인 뒤에 춘추전국 시대를 거쳐 한고조 유방에 이르러 한족의 문화로 토착화 시킨 것이 공자의 유교이며 제자백가의 사상입니다.
<중국 역사의 시원이자 종주국은 한족이 아닌 동이족>
문제는 역사의 주체, 종주국을 상징하는 천자의 단어가 동이족의 단어였다는 것은 동북아 역사 시작 당시에 종주국이 동이족 국가였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동이족이 천자국으로 종주국이었습니다. 동북아시아의 역사의 첫 시작이 한민족 (중국 입장에서는 동쪽에 이민족인 동이족)에서 시작되었음을 의미 합니다. 역사의 종주국, 원류는 중국 한족이 아니라 한민족이라는 의미 입니다.
<동이족으로부터 탈피하여 하나 된 중국으로 가기 위한 정치 이데올로기 유학>
과거나 현재나 중국을 통일한 나라에게 가장 큰 숙제는 중국 내의 수많은 이민족들을 하나로 통합을 할 수 있는 구심점을 확보 하는 것이었습니다. 민족에 차이와 상관없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사상이나 종교, 또는 이데올로기가 필요 했습니다.
1.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을 평정한 한고조 유방은 하나 된 중국을 위한 구심점으로 유교를 선택했습니다. 이러한 명을 받고 한나라 현실에 맞는 유교의 틀을 새롭게 잡은 사람이 동중서 (BC170?~BC120?) 입니다. 과거 전래 되어 오던 동이족의 외래 종교였던 상제 문화, 천자 문화를 한 나라에 맞는 한나라 식 새로운 신흥 종교로 탈바꿈 시킬 필요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상제천(上帝天)을 자연천(自然天)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4) 지금까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학의 모습으로 처음 틀을 잡은 사람이 동중서 입니다.
2. 송나라의 경우에도 하나 된 중국을 위한 구심점을 유교로 하였고, 이 작업을 한 것은 제 2의 공자라 불리는 주자(1130~1200)가 했습니다. 필연적으로 당시에 성행하던 도교와 불교에 대항하기 위하여 원시 유학의 부족한 이론체계를 정립할 필요가 있었고 그 작업으로 유교의 경정들을 정리하고 주석을 달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송나라 현실에 맞는 neo 유학, 신유학이 필요 하였으며 그러한 상황에서 상제천(上帝天)은 의리천(義理天)으로 바뀌게 됩니다. 5)
3. 명나라에서 청나라로 넘어 오면서 다시 한번 하나 된 중국을 위한 구심점이 필요해졌습니다. 청나라에 맞는 neo neo 유학이 필요 하였고, 마침 이탈리아 교황청에서 왔던 마테오리치의 천주실의는 원시유교의 상제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해 주었습니다. 이에 순치제는 머리맡에다 천주실의를 놓고 잘 정도로 천주실의를 탐독하게 되었으나 문화적 이질성으로 청나라에 뿌리 내리는 데는 실패를 하게 됩니다.
<20세기 중국의 새로운 선택 : 공산주의>
서양의 침입에 의해 청나라가 망하고 혼란한 시기를 지나 중국을 다시 한번 통일한 모택동은 하나된 중국을 위한 새로운 이데올로기가 필요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이민족이 같이 있는 중국의 현실에서는 계급주의로 굳어 버린 유교 보다는 만인이 모두 평등하다는 공산주의가 하나 된 중국을 만들기에 더 없이 좋은 이데올로기가 되었습니다. 중국은 공산주의로 통일이 되었고 번영을 누렸고 흔들림 또한 없었습니다. 각 이민족들의 역사와 상관 없이 하나의 이데올로기인 공산주의로 통합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 중국의 보이지 않는 위협>
중국은 하나된 이데올로기로 통일은 할 수 있었지만, 천하의 모택동도 서로 다른 역사를 갖고 있는 문화적, 역사적 차이 만큼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산주의 국가인 당시에도 자치국을 설정해서 지방 자치제를 인정을 해 줗었습니다. 그 대신 공안이라는 비밀 경찰들로 각 자치국을 감시, 통재 해 왔었습니다. 이러한 감시, 고발, 처벌 체계가 얼마나 철저 했던지 한때 중국에서는 울던 아이도 “공안 떴다!”라는 말만 들어도 울음을 그쳤다고 하는 우수개 소리도 있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국면으로의 전개 : 문호개방>
자유 무역 주의가 들어오면서 중국은 공산주의라는 하나 된 이념만으로는 이민족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이념 보다는 돈이 우선시 되는 사회로 점차 탈바꿈되기 시작 했던 것입니다.
1) 이념을 단속하던 공안조차도 돈에 좌지우지 되면서 중국 중앙 정부의 지방 자치국에 대한 통제가 느슨해지게 되었습니다.
2) 또한 각 자치국의 재정 상태가 좋아 지면서 이제는 중앙 정부에서 벗어나서 돈이 되는 쪽으로 독자적인 길을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념이 달라도 돈이 되는 사업이라면 손을 잡는 세상으로 접어들게 된 것입니다. 더 이상 공산주의로는 중국을 하나로 통합 할 수 없는 한계점에 도달하게 된 것입니다.
<분열되어 가는 중국>
이러한 상황에서 SARS 전염병의 대발은 중국의 존폐위기를 가져올 최대의 위협으로 까지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중국 중앙 정부의 통제 능력의 한계가 전 세계로 들어난 사건이 되었습니다.
중앙 정부의 통제 능력의 부재를 확인한 티벳은 자신 있게 독립 선언을 하고 있고, 대만 또한 하나 된 중국을 거부 하면서 다른 자치국에까지 독립 의지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중앙 정부의 통제를 받는 거 보다 독립 선언하고 사업을 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위협 : 21세기 신 천자국 미국의 등장과 위협>
그러나 진정한 위기 상황은 단순히 중국이 분열해 간다는 데에만 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위협은 새로운 천자국 미국의 등장이었습니다. 전 세계에 대한 패권주의로 새로운 천자국을 주장하는 미국은 전 세계에 대한 패권을 주장 하기 위해 최대 라이벌로 부상한 중국을 손 봐줄 필요가 생겼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만의 하나 미국이 중국의 한계 상황을 틈 타
1) 북한과 남한의 전쟁을 빌미로 미국 군대의 중국 본토 진출을 하려거나
2) 대만과 중국의 전쟁을 빌미로 중국 본토로 진출하려는 가능성에 대비해야만 하는 상황에 봉착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하나된 중국이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분열된 중국을 잡기 위한 새로운 이데 올로기 한족 정통성 주장>
사실 중국 정부는 중국 안밖에 있는 다양한 위협을 1990년 이전 부터 감지 하고 있었고, 미국의 중국 본토로의 군사적 침략 가능성에 맞서 싸우기 위하여, 자본주의가 들어오면서 분열되어 나가는 자치국들을 하나로 잡기 위한 공산주의가 아닌 또 다른 새로운 이데올로기가 필요 하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으로 한족에 의한 역사의 종통성을 주장 하게 된 것입니다.
<한족 정통성의 주장의 한계점>
하지만 이 부분은 너무나도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일차적으로 각 지방 자치국의 역사는 한족에 의한 정복, 지배, 핍박의 연속이었다는 점입니다. 굴욕감을 느끼는 논리로 오히려 더 독립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늘어나게 됩니다.
2) 대만에 역사학자들이 중국의 역사학자들의 논리를 비웃을 때 하는 이야기로 과연 한족이 언제부터 중국을 지배 했느냐는 점입니다.
(1) 요순우탕문무주공의 역사 모두가 한족의 입장에서 볼 때 이민족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2) 한족의 원류를 한나라 유방으로 볼 수 있는데 한나라 유방이 한족이 아니었다는 주장 또한 강한 것이 사실입니다.
(3) 한족이 중국을 지배 했다고 하는 것은 한나라, 당나라, 송나라, 명나라 정도로 생각 하지만 그나마 당나라 이세민도 한족이 아니며, 명나라 주원장 또한 한족이 아니라는 문제가 강하게 제시 되어 있습니다.
(4) 설사 한나라, 당나라, 송나라, 명나라가 한족이라고 주장을 해도 그 이외의 나라들은 아직도 모두 이민족에 의한 중국의 통일로 알려져 있다는 점입니다. 최초의 천자라 일컬어 지는 진시황도 기마민족으로 이민족이었고, 요나라, 금나라, 청나라 또한 이민족에 의한 중국 통일이었을 뿐이었다는 점입니다.
3)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동이족이었습니다. 한족에 의한 역사의 종통성을 내 세워 왔었는데 중국의 실제 역사는 한족에 의한 중국역사가 아닌 동이족에 의한 중국 역사였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하나 된 중국을 위하여 그들이 내세웠던 논리가 오히려 그들의 목을 죄는 셈이 된 것입니다. 그들의 논리대로면 하나 된 중국은 오로지 중국 역사의 원류인 동이족의 후손 대한민국이 와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동이족 종통의 역사 왜곡의 한계>
1) 과거 문호개방이 되지 않던 시절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문언에 나오는 부분은 곡필을 하거나 왜곡을 해 버리면 되었고, 동이족과 관련된 자료들만 공개 하지 않으면 되었습니다.
2) 문제는 19세기 말엽 중국의 혼란한 시기를 틈 타 중국에서 고고학 발굴을 하였던 프랑스인들에 의한 갑골문자에 대한 연구 결과 가 문제였습니다. 프랑스인들이 가져간 갑골 문자 판독에서 "순임금은 동이지인이다. (고조선에서 온 이주민이다.)"라는 문구들과 그 이외의 문서들이 여려 군대서 쏟아져 나오면서 중국은 더 이상 동이족의 중국 문화 원류를 부정 할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6)
3) 그리고 계속 해서 발굴 되어 나가는 고고학적 증거들이 모두 동이족이 중국 문화의 원류이며 근원이라는 것을 증명하게 되면서 중국 정부는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중국의 신석시 시대 보다도 훨씬 앞선 홍산문화가 요서 지방에서 발굴이 되면서 중국 역사의 종주국에 대한 논란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중국 중원에서는 한번도 출토 되지 않은, 한국 신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빗살무늬토기와 홍옥들이 요서 지방에서 출토 되면서 중국 문화의 동이족 기원설은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던 것입니다. 7)
<중국의 마지막 선택 : 한족 정통성에서 동북공정으로 궤도 수정>
중국은 결국 역사적으로 차별해 왔던 동이문화를 중국역사의 일부라는 태도로 바꾸기 시작하면서 동북공정에 몰두하게 된 것입니다. 황하문명론보다 훨씬 앞선 요하문명론을 중국의 역사로 흡수 통일 하는 노력을 시작 하게 된 것입니다.
요하문명론은 중국의 역사는 요하문명을 만든 중국인으로부터 시작 되었는데 지금의 중국 한족이 그 문명의 종통 계승자이며 한국은 지엽이자 식민지 나라의 역사일 뿐이라는 주장입니다.
요하문명을 만든 사람들의 유전자는 한민족에게 그대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도 유전자가 다른 한족이 자기네가 요하 문명권을 만든 사람들의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주장을 하는 논리입니다.
고고학계의 세계의 석학들을 문헌 조작으로 속이고 정치적으로 압력을 가하면 역사의 진실과 상관없이 허상의 역사 정신으로 종주국이 될 수 있다는 논리를 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동북공정과 요하문명론의 미래는?>
동북공정론을 지나 요하문명론으로 가는 하나된 중국을 위한 역사 왜곡의 노력은 과연 성공하게 될까요? 그리고 이러한 동북공정론과 요하문명론은 미국의 군사적, 경제적, 정치적 위협으로 부터 중국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일까?
중국이 외세의 침략 위협이 없는 상황으로 자체 분열하지 않고 100년을 간다면 동북공정론과 요하문명론은 성공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천하대세가 나누어지면 합해지고, 합해지면 나누어지는 역사 법칙을 생각 해 볼 때, 통일된 중국은 언젠가 분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에 거대한 역사의 흐름이 있다면, 인간은 그 흐름을 따라 갈 뿐이지, 그 역사 흐름의 방향을 바꿀 수는 없는 것입니다. 분열 되면 각자 자기 민족들의 본래의 역사를 찾으려는 시도를 하게 될 것이고 지금의 중국의 동북 공정론은 한족을 제외한 수많은 이민족들의 비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미국의 압박에 의한 중국의 국제 상황>
1. 현재 미국은 이러한 중국의 약점을 잘 파고 들어 가는 상황입니다.
1) 티벳의 독립 분리 운동을 지지 해서 자치국들의 독립 의지 확산을 유도 하고 있고,
2) 하나된 중국에 반기를 들고 있는 대만에 최첨잔 전쟁 무기를 지원 하고 있습니다.
3) 더 크게는 중국에 석유를 지원 하고 있는 이라크를 공략 해서 중국으로 들어가는 석유의 진입을 통제 하고 있습니다.
2. 또한 중국의 방패막이가 되고 있는 북한을 공략하고 있는 중입니다. 핵무기 위협에 대한 UN을 통한 압박과 이전 부터 계속된 경제 제재가 그것입니다.
1) 미국 입장에서는 북한 정권이 스스로 궤멸되어 중국에 흡수 통합 되어도 문제 없고,
2) 견디다 못한 북한이 전쟁을 일으켜도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3) 반면 중국의 방패 역할을 하던 북한이 없어지면 남한과 일본 그리고 미국과 직접 부닫히는 상황이 되어서 정치적으로 많은 부담을 안게 될 것입니다.
3. 남한에서는 주한 미군을 후방으로, 또는 일본으로 철수를 하고 있습니다.
1) 북한에 의한 남북 전쟁에서의 미군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2) 남북 전쟁을 빌미로 한 중국 본토에 군대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하고 있는 것입니다.
4. 일본을 미국의 대변인 국가로 선정을 하여 일본 자위대 중무장을 허용하고 같이 합동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정치적, 경제적, 역사적 한계의 임계점에 다가가고 있는 중국은 가장 큰 국방과 외교 문제에서 까지도 조만간 그 한계를 드러내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들이 사는 세상>
이러한 동북아시아의 위기 상황에서 살아 남기 위한 액션으로 중국은 동북공정을, 북한은 핵 무기 제조 를, 한국은 북한경제 지원을 한 것이고, 이러한 다양한 나라들의 서로간의 이익과 갈등과 압박이 표면화 된 것이 6자 회담입니다.
이것이 현 동북아의 현실인 것 같고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지금의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현실을 100년전 아편 전쟁 시대와 비슷하다고 비유를 하는 가 봅니다.
<우리들의 과제>
과연 역사는 어디로 흘러 가고 있으면 어떤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이 문제야 말로 동북공정과 동아시아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에서 "생존"해 나가야 하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가장 큰 숙제일 것입니다.
참고 서적
1) 안경전 "개벽실제상황", 대원출판사 2005년 156p
2) 배옥영 "주대의 상제의식과 유학사상" 상생출판 2005년 32p
3) 맹자 집전
4) 안경전 "개벽실제상황", 대원출판사 2005년 256p
5) 안경전 "개벽실제상황", 대원출판사 2005년 257p
6) 류승국 성균관대명예교수님 증산도사상연구소 13차 콜로키움 강의 중
7) 대구 문화방송 창사 특집 방송 곡옥의 비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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