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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약이되는 생명말씀/말씀명상(天地日月)

[상제님,태모님]어린이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상제님과 태모님 말씀

by 바로요거 2006. 11. 15.
[특집] 어린이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상제님ㆍ태모님 말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어린이들의 생활상은 어떠합니까?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인터넷 접속시간은 세계최고를 자랑(?)합니다.
 TV 시청 시간은 독서 시간의 몇 배가 되고, 사교육비 지출 역시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오늘날 성적 향상을 주목적으로 하는 교육풍조는
 미래의 꿈나무를 경쟁의 소용돌이로 내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래의 희망은 어린이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아이들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을 엄히 경계하시고,
 항상 덕을 붙여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중하게 보셨기 때문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의 무한한 가능성과 영성계발
 그리고 올바른 교육법 등을 간추려 소개합니다

 
 

 

 
 지금은 어린아이의 세상
 
 지금은 포태(胞胎)의 운이니 어린아이의 세상이니라. (道典 6:58:1)
 상제님께서는 어린이를 만나면 항상 어린이와 친구가 되시니라. (5:102:7)
 나의 도를 천하에 펼 일꾼은 이제 초립동(草笠童)이니라. (6:58:3)

 
 
 아이들은 괄시하지 않는 것
 상제님께서는 평소 아이들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을 엄히 경계하시니, 혹 아이들을 꾸짖으실 때에도 ‘알쌍할 놈’, ‘네 이 급제할 놈’, ‘데끼 이놈’ 또는 ‘알성급제할 놈’이라 하시어 욕에도 덕을 붙이시니라. (9:8:1∼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이들은 괄시하지 않는 것이다. 윗목에 가서 똥 싸고 아랫목에 가서 밥 먹던 놈도 때가 있어서 잘 사나니 천하에 가진 것 없는 사람이라고 괄시하지 말고, 또 있다고 해서 남을 조소하지 말라. 이제 어린아이인데 장차 어찌될 줄 알아서 큰소리를 치느냐?” 하시니라. (9:8:5∼7)
 
 하루는 한 시골 아낙이 그의 자식을 나무라며 온갖 욕설을 퍼붓거늘 상제님께서 이를 듣고 말씀하시기를 “자식을 기르는데 스스로 빌고 바라는 바가 저와 같으니 욕하는 대로 이루어질 것이니라.” 하시며 “구덕(口德)의 박함이 이와 같으니 무슨 복이 찾아들겠느냐.” 하고 경계하시니라. (9:180:9∼11)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신 상제님
 상제님께서는 평소 어린이를 무척 사랑하시니라. 하운동(夏雲洞)에 계실 때 동네 아이들에게 옷소매에서 종종 장난감과 먹을 것을 꺼내 주시니 아이들이 상제님을 잘 따르거늘, 하루는 난데없이 비둘기를 꺼내 보여 주시매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서로 만져 보려고 야단이더라. 이 때 한 아이가 손을 대니 비둘기가 ‘푸드덕’ 하고 하늘로 날아가더라. (9:7:1∼4)
 
 상제님께서는 길을 가시다가 코 흘리는 아이를 보시면 보듬어서 손이나 옷자락으로 코를 닦아 주시거늘, 하루는 호연이 “왜 더럽게 옷자락으로 닦아 주고 그래요?” 하니 “코 먹게 생겼으니 어쩌냐?” 하시니라. (9:171:2)
 
 상제님께서 금구 내주평에 계실 때 평사리(平沙里)에 자주 다니시며 어린아이들의 심성을 살피시거늘, 아이들을 보실 때마다 “너 커서 뭐 되고 싶냐? 너는 뭐 되고 싶냐?” 하고 물으시니라. (9:8:9∼10)
 
 하루는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말씀하시기를 “어려도 총기(聰氣)가 있어야 한다. 총기가 없으면 못쓴다.” 하시니라. (5:111:5)
 
 
 좋은 친구를 두어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은 크게 먹어야 된다.” 하시고 “어려서부터 남 주는 것도 모르고 제 앞에다가만 갖다 놓는 놈이 있고, 또 남 줄 줄만 알았지 제 입에다 안 넣는 놈이 있느니라. 베푸는 것은 모두 장래에 제가 쟁여 놓고 살 것이라. 근본이 쫄아진 놈은 어려서부터 제 입만 알지 동무는 모르느니라.” 하시니라. (9:75:1∼5)
 
 친구를 삼색 구색으로 다 두어라. 잘난 사람일수록 못난 놈, 잘난 놈을 다 사귀어 놓으면 써먹을 때가 있느니라. 내가 높다고 뻣뻣하면 못쓰는 것이니, 내가 높을수록 낮추어야 하고, 인사를 해도 허리를 굽히고, 나이 많은 사람에게는 손을 자붓이 해야 하느니라. (3:155:5∼8)
 
 상제님께서는 평소 “친구를 둬도 사생결단을 같이 할 다정한 놈을 두어야지, 친구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니라.” 하시고, 같은 친구 사이라 할지라도 마음보를 보시고 그 마음이 틀어진 사람과는 ‘한물이 든다.’며 어울리지 못하게 하시니라. (8:49:7∼8)
 
 
 자식에게 눈을 틔워 주어라
 하루는 형렬에게 이르시기를 “아이들은 어려서 가르쳐야 한다.” 하시니라. (9:105:7)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식에게 전답을 전해 주려고 하지 말고 눈을 틔워 주어라. 눈을 틔워 놓으면 세상만사를 다 알지만, 눈을 틔워 놓지 않으면 저를 욕해도 모르고 저를 죽여도 모르느니라. 사람이란 귀가 밝아야 하고 눈치가 빨라야 하나니, 많은 사람 속에서도 잘되고 못됨은 내 행실에 매여 있느니라.” 하시니라. (9:75:7∼9)
 
 
 어린 시절의 바른 공부법
 하루는 상제님께서 석두에게 한자를 가르쳐 주시며 “하늘 천은 무엇이고, 따 지는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니 호연이 옆에서 보고 있다가 “아이구, 어린애가 뭔 해독을 하리라고 그래요?” 하거늘, “뜻을 알고 해야 글이 느는 것이지, 해독을 못 하고 글을 하면 쓰겠느냐?” 하시니라. (9:29:1,3)
 
 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사람 못된 것은 쓸데가 없나니 될 사람은 이렇듯 본을 떠서 깨우쳐 주어야 하느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아무리 죽을 사람이라도 제 마음씨 하나만 고우면 일등이니라.” 하시니라. (9:13:6∼7)
 
 
 우리 공부는 용(用)공부니라
 우리 공부는 용(用)공부니 제 몸 하나 단속할 줄 알아야 하느니라. (11:212:1)
 
 우리 공부는 용(用)공부니 남모르는 공부를 많이 해 두라. 마음은 성인의 바탕을 갖고 일은 영웅의 수단을 가지라. 되는 일 안 되게 하고 안 되는 일 되게 할 줄 알아야 하느니라. (11:278:1∼3)
 
 어려서부터 근본이 굵게 큰 놈은 커서도 마음이 넓어서 너그럽고, 적은 돈을 가지고도 가치 있게 쓸 줄 아나, 어려서부터 마음이 작아 들락날락하는 놈은 커서도 쫄아져서 아무리 잘산다해도 벌벌 떨면서 저도 먹지 못하고, 남에게 가치 있게 술 한 잔을 못 사느니라. (9:136:1∼2)
 
 대업 공부를 하자면 수마(睡魔), 마신(魔神), 척신(隻神)을 먼저 물리쳐야 하느니라. 또 생문방(生門方)부터 알아 두라. 사문(死門)은 입구멍이요, 생문(生門)은 똥구멍이니라. 입은 사문이기 때문에 함부로 말을 못 하느니라. (11:223:1∼4)
 
 
 선천 학교 교육의 문제와 후천의 교육법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이 세상에 학교를 널리 세워 사람을 가르침은 장차 천하를 크게 문명케 하여 천지의 역사(役事)를 시키려 함인데, 현하의 학교 교육이 학인(學人)으로 하여금 비열한 공리(功利)에 빠지게 하므로 판밖에서 성도(成道)하게 되었노라.” 하시니라. (2:88:1∼2)
 
 先天은 文字로 戒於人이요
 선천 문자 계어인
 後天은 神字로 戒於人이니라
 후천 신자 계어인
 선천은 문자로 사람을 훈계(訓戒)하였으나 후천은 신도(神道)로 경계(警戒)하여 사람을 가르치느니라. (11:171:1∼2)
 
 천지기술(天地技術)이 깨 쏟아지듯 할 때 너희들은 문 딱 닫고 앉아서 공부만 하라. 제 지방 일 제가 하고 앉았으면 신명이 끌러 갈 때 각기 군(郡)과 도(道)와 나라(國)의 경계로 구분되어 나갈 것이라. 장막과 경계가 없는 물속의 물고기도 제 노는 곳을 스스로 넘지 못하나니, 신명도 인사(人事)도 그러하여 사람이 출타하면 지방신(地方神)이 호위하여 가다가 그 경계에 이르면 다른 지방신에게 인계하고 자기 지방으로 돌아가느니라. (11:253:1∼4)
 
 
 사람은 죽어서도 공부를 계속한다
 하늘에 가면 그 사람의 조상 가운데에서도 웃어른이 있어서 철부지 아이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듯 새로 가르치나니, 사람은 죽어 신명(神明)이 되어서도 공부를 계속하느니라. (9:213:4∼5)
 
 
 태교의 중요성과 아기의 영성
 하루는 상제님께서 복남에게 말씀하시기를 “천상에서 사람을 내보낼 때는 유리로 얼굴을 씌우느니라. 그래야 자기가 무슨 혼으로 있다가 태어난 줄을 모른다. 그것을 알고 나오면 뭔 일을 저지르느니라.” 하시니라. (9:216:1∼2)
 
 하루는 상제님께서 태교하는 법을 가르쳐 말씀하시기를 “아이가 복중에 있을 때는 반듯하게 앉고, 반듯한 것을 먹고, 마음도 반듯하게 먹어야 하느니라. 그래야 뱃속에 있는 자식이 산모의 조화로 바르게 크는 법이니, 큰자식을 보려거든 마음을 곧게 먹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9:215:4∼5)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나 막 태어났을 때에는 세상일을 다 아느니라. 그러다가 곡기(穀氣)가 나서 죽도 먹고, 밥도 먹고 하면서 잊어버리는 것이니, 화(火)한 것을 입에 넣으면 세상 이치를 모르느니라.” 하시니라. (9:215:1∼3)
 
 
 부모 조상을 잘 모셔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죽은 선령 봉제사를 해도 형이 하니 형이 잘살아야 아우도 살지 형이 못살면 아우도 못산다. 그러니 어쨌든지 동기간에는 우애가 있어야 하고 부모에게는 효자동이 해야 한다.” 하시니라. (9:99:7∼8)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자손이 선령(先靈)을 박대하면 선령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2:26:4∼6)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2:26:1∼10)
 
 무엇이든지 소원하는 바를 이루려면 천지에만 빌어도 안 되나니, 먼저 조상에게 빌고 그 조상이 나에게 와서 빌어야 뜻을 이루느니라. (9:213:7∼8)
 
 
 복은 위로부터 내려온다
 하루는 상제님께서 어디를 가시다가 장익모(張益模)가 그의 어린 아들을 심히 사랑하는 것을 보시고, 가르쳐 말씀하시기를 “복(福)은 위로부터 내리는 것이요, 아래에서 치오르지 아니하나니 부모를 잘 공경하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자식을 낳아 아무리 예쁘다 해도 ‘가서 할아버지 때려 줘라, 아버지 때려 줘라.’ 하지 않는 것이다.” 하시니라. (9:11:1∼3)
 
 
 호연에게 선매숭자의 명을 내리심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을사년 9월 9일에 수도 공부를 시작하여 병오(丙午: 道紀 36, 1906)년 정월 보름에 공부를 마치게 하시니 움막에 들어간 지 꼭 125일 만이더라. (3:151:1)
 
 하루는 호연에게 말씀하시기를 “천하 사람이 제 어미가 낳아서 생겨났지만 맥은 네가 붙인다. 맥 떨어지면 죽느니라.” 하시고, 천지신명이 다 모인 자리에서 너를 천지에다 제(祭)지냈는데, 어린 사람으로 선매숭자 쓴 것을 우리들이나 알지 그 누가 알 것이냐?” 하시니라. (7:71:1∼2)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선매숭자로 명을 빌어서 너의 명을 이어 주었으니, 네가 오래 살아야 진인(眞人)이다.” 하시니라. (9:205:1)
 
 
 아이들을 칠성이라 부르심
 태모님께서 아이들을 부르실 때 “야, 칠성아!” 하시며 ‘칠성’, ‘칠성동자’ 등으로 기운을 붙여 부르시고, 그 부모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저 동자들을 잘 가꾸라” 하시니라. 치성을 마치고 나면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야, 과일은 칠성 아이들 차지다. 너희들은 먹지 마라.” 하시며 아이들에게 먼저 내려 주시니라.
 (11:402:1∼3)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6.0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