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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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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바쁠수록 여유를 가지고 쉬엄~쉬엄!^^ 2006. 2. 17.
너의 존재만으로! 너의 존재만으로 / 겸향 이병한 나에게 미소를 짓거나 아름다움을 보이려 하거나 기쁨이 되려 하거나 하지 않아도 곁에 존재 하는 것만으로 무한히 행복을 느끼는 것은 너의 존재가 내 몸의 일부이기 때문일까 이것을 하나라 말하겠지 카페 이름 : 시향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sohyang21 카페 소개 : 2006. 2. 17.
[스크랩] 다 바람같은거야 다 바람같은 거야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만남의 기쁨이건 슬픔이건다 한순간이야..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에 고요하듯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쓸쓸한 바람만 맴돌지..다 바람이야..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처럼 온다고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거야.가을 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들을 떨어뜨리듯덧없는 바람 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어차피 바람일 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리결국 잡히지 않는 게 삶인 걸애써 무얼 집착하리다 바람인거야..그러나 바람 그 자체는 늘 신선하지..상큼하고 새큼한 새벽 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바람처럼 살다 가는게 좋아. 출처 : 블로그 .. 2005. 11. 30.
[스크랩] 당신과 술 한잔 하고 싶습니다 나..이렇게 밤 깊은 시간에깨어 있을 줄 몰랐습니다그냥 좋은 인연으로 만나서서로에게 부담없는 친구가 되자고...시작은 그러했습니다어쩌다가 이렇게 온통 빠져버렸는지어느 누구에게도사과씨 만큼도내 마음 주지 않았는데어느 순간 가슴 떨림으로잠못 이루는 나를 보았습니다슬픈 그대 모습에 나도 같이 우울해지고기쁜 그대 얼굴에 내 얼굴도 덩달아 환해지는그대 따라 온종일 동그랗게 원을 그리는키작은 해바라기처럼...사랑의 아픔이 어떤 것인지오래전에 알고서도영혼 깊은 곳에 심은 그대의 뿌리가조금씩 내 몸을 가르고 있는데...운명처럼 다가온 이 느낌으로다시 내 운명 안에 그대를 담습니다이제그대에 대한 내 사랑한숨 호흡 고르고잠시 눈감아 보렵니다당신의 짤막한 글 속에서도...당신의 몇 마디의 말 속에서도...나를 위해주는 마음.. 2005. 11. 30.
[스크랩] 당신만을 사랑하렵니다. 처음에는 당신 호기심에 가슴 설레였었고 시간이 지나 올수록 내 마음을 조금씩 흔들어 놓았던 당신 안 보이면 궁금해지고허전하고 외로운 마음에 보고 싶어지고 비록 같이 지내진 못하지만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어지는 마음이었답니다 지나온 인생길 그 아픔의 세월이당신을 만나기 위해서 내가 지나야 했던 인생 길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답니다  이젠 곁에 있는 당신을 그리워하며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  이 세상에서 마음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 뿐인 것을요 영원이란 말을 믿게 되었습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그 어떤 시련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을 바라보면서항상 행복한 마음이고 싶습니다 바라보면 볼수록 좋아지는 당신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언제까지나 변하지 않을 내 마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정말.. 2005. 11. 30.
당신은 참 좋은 인연으로 남아있길...-바람에 나를 실어 당신은 참 좋은 인연으로 남을 수 있기를...장미의 계절만큼 바람에 나를 실어 한 순간 아름답게 꺾이어도 행복한 들꽃이 되리 누군가의 가슴에 꽃병처럼 꽂혀 부시시 타오르는 그리움의 꽃이 될 수 있다면 때때로 아프게 꺾이어도 좋을 것이리 흔적도 없이 날리는 홀씨가 될 때까지 사르고 또 사리운.. 2005. 9. 26.
나비의 꿈 나비의 꿈 한 철만 고이 당신의 것이었음 해요 젖은 날개 짓으로 어딘가를 목 놓아 바라볼 때도 단 한 번은 당신 것이었음 해요 몇 번 씩 죽지 않고서는 날아가지 못할 이름 그것만이 나 이었기에 당신 앞에서 바보처럼 노닐다가 마지막 인사 없이 떠나가도 기억 하세요 나는 당신 것이었다는 것을 2005... 2005. 9. 26.
길 나루/윤여선 살다보면 낮설거나 고난스런 길도 몆 번이고 다시 걸어보고픈 길이있다 지독한 만성처럼 놓아 주지않는 길도있다. 그 어떤 쓰라린 길도 걸어야하는 것이 인생이며 그 길이 운명처럼 파여있는 길이라면 더욱 가슴이 시리고 녹이 쇠를 먹듯 삼켜버린 세월의 길 걸을때면 슬픔이 .. 2005. 9. 26.
내사람에게 쓴는 시 "시향"의 느낌 하나 (내 사람에게 쓰는 시 / 박소향) 내 사람에게 쓰는 시 시...박소향 바람은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안개 같지만 거리에 홀로 서면 울울한 하늘과 만나는 숱한 가슴속의 바람들 아스라이 먼 별빛 호수에 다가서고 살얼음진 물위로 가만히 스쳐 가는 여린 나목(裸木).. 2005. 9. 21.
나는 추억속으로 간다 "시향"의 느낌 하나 (나는 추억 속으로 간다 / 박소향) 비그친 초가을의 하늘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시향님들... 오늘도 투명한 하늘처럼 상큼한 하루가 되시기를요... 나는 추억 속으로 간다 詩..박소향 길을 걷는다 돌부리가 몇 번 발끝에 채이고 횡하게 뚫린 바람이 무심히 버려진 가슴 한 쪽에 깊이 .. 2005.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