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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 어둠이 내릴 때
넉넉한 찻집에 앉아 따스한 차 한 잔 마주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싶은 것도 이 가을에 더 생각나는 것을
어쩌랴 지나가는 바람이 살랑거릴 때 그냥 생각나는 사람이
말없이 함께 있어도 좋을 그대였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모든 연인처럼 다정한 눈빛으로 머물러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이름이 나이기를 바래고 또 바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떠나가신
당신이 얼마나 나를 사랑했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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