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일절입니다 쉬는 날이죠 ^^
요즘에 와서 더욱 우리가 제정신으로 살아가는가 하는것을 생각해봅니다
한류열풍이라고 하지만 명동에는 일본색이 가득하고 인터넷공간에도
일본만화와 영화 배우등에 빠져있는 모습을 봅니다.
물론 그것이 모두 나쁘다는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우리의 철학과 정신과 가치관까지
내어주고 얼빠진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나 한번 오늘 삼일절을 기해서 반성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삼일(3.1)정신이란 무엇인가?
한민족의 뿌리와 미래 글 송 호 국
삼일 운동이 왜 3월 1일에 일어났는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민족의 하늘을 상징하는 대표 33인이 민족의 독립을 위해서는 민족정신을 대표하는 날짜에 만세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며 3.1정신을 상징하는 서기 1919년 3월 1일에 독립 만세 운동을 모의하였다. 3월1일 이 날에 터진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은 백의 겨레가 흔드는 태극기의 물결을 타고 전국에 메아리쳤다. 흡사 2002
한일 월드컵 때에 전 국민이 태극기를 부여잡고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치며 전국을 온통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붉은 악마의 물결과도
같았다. 그러면 3월1일 삼일절만 되면 어김없이 국회의장 국무총리 등이 나와서 삼일정신을 계승하자고 외치는 이 삼일정신(3.1)이란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단
여기에서 국민들이 삼일절하면 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벌이다 피 흘리며 쓰러져 갔던 독립투사들의 희생만을 기리는 것만을 생각하므로 피상적인
1919년 역사적인 사건의 삼일정신에 가리어 실종된 한민족 역사 9200여년을 관통하는 원래의 삼일정신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다시
말하자면 처음 민족 대표 33인 민족정신을 계승하고자 모의했던 본래의 그 삼일절의 의미를……. 한민족의 정신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유일무이한 역사책은 환단고기이다. 이 책을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삼일 사상, 삼일 철학, 삼일 신앙으로 되어 있다. 환단고기의 여러 편장절 중에서 한민족의 정신을 집중적으로 다룬 부분은 태백일사이며, 이 중에서도 삼신오제본기가 그 첫머리이다. 환단고기 삼신오제본기 1. 상계로부터 문득 삼신(三神)이 계셨으니 이는 곧 한 분 상제로서 주체는 곧 일신(一神)이시니 각각 신이 있는 것이 아니고 작용으로만 삼신이시다. 2. 생각건대 삼신은 곧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太一)’을 말한다. 천일은 조화를 주장하고 지일은 교화를 주장하며 인일은 치화를 주장한다. 3. 크도다! 삼신이 일체되는 만물의 원리여! 이 만물의 원리가 덕이 되고 지혜가 되고 힘이 되는 도다. 높고 넓어 세상에 가득 차며 그윽하고 묘하여 불가사의하게 그 운행을 하도다. 위 기록은 삼신일체상제 사상이 곧 한민족 정신의 핵심 근원임에 대한 기록이다. 환단고기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 4. '하나를 잡아 셋을 머금는다' 함은 곧 그 기운을 하나로 함이며 그 신을 셋으로 하는 것이다. '셋을 잡아 하나로 돌아간다' 함은 이 또한 신이 셋이 되고 기운이 하나가 됨을 말하는 것이다. 대저 살아 있는 것들의 본체는 이 한 뿌리의 기운이요, 한 뿌리의 기운이란 안으로 삼신이 있음이요, 슬기의 근원 또한 삼신에 있음이요, 삼신이라 함은 밖으로 한 뿌리의 기운을 감싸고 있음이다. 삼신상제란, 우주의 내면 가장 깊은 곳에서 영원한 우주의 변화를 지어내며 가장 근원적인 힘으로 작용하는 자연신인 삼신과 하나
되어, 실제적으로 온 우주 천지인 삼계를 통치하는 가장 높은 인격신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분은 다른 분이 아니다. 바로 유교의 상제이며,
불교의 미륵불이며, 선도의 옥황상제이며 기독교의 하나님으로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믿어온 참 하느님이다. 그러므로 삼신상제란 우주 삼계를 주재하는
가장 높은 참 하나님을 일컫는 가장 철학적인 용어이다. 우리 민족사학도들이 민족사학의 사표로서 가장 존경하는 마지막 고구려인 사성 단재 신채호 선생은 낭가사상이 본래 우리가 계승해야할 정통 민족정신이며, 그 낭가사상이란 바로 삼신상제 신앙을 중심으로 하는 사상임을 힘주어 강조하였고, 그 삼신일체의 원리가 한민족의 상고시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밝혔다. 조선상고사 제2편 수두시대 5. 대단군왕검이 이미 삼신오제의 신설로써 우주의 조직을 설명하고, 그 신설에 의하여 인세 일반의 제도를 정할 새, 신한과 말한 불한의 삼한을 세워, 대단군이 신한이 되니, 신한은 곧 대왕이요, 말한과 불한은 곧 좌우의 양 부왕이니, 신한을 협조하는 자리라. 삼경을 두어 삼한이 분주한다.
삼경제라는 것은 삼신의 이치를 따라 나라를 셋으로 나누어 다스림을 뜻한다.
환단고기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 6. 5월에 삼한을 고쳐 삼조선이라 하였는데 조선이란 영토를 관리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여원흥을 명하여 마한으로 삼아 막조선을 다스리게 하고 서우여를 번한으로 삼아 번조선을 다스리게 하였다. 통틀어 단군 관경이라 이름하니 이가 곧 진한이요 역사에서 단군조선이라 일컬음이 이것이다.
우리는 한민족의 절대 군주로써 치우천황을 기억한다. 2002년 월드컵 때 한민족의 가슴에 맺힌 응어리는 “대한민국”이란 외침으로
활화산처럼 터져 나왔고, 한 경기 한 경기 승리 때마다 가슴 뿌듯한 희열과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그 승리의 열기가 높아가는 가운데
붉은 악마의 상징인 도깨비가 바로 치우천황의 상징이며 지나 중국인이 그토록 두려워하고 경배한 승리의 신, 전쟁의 신이자 우리 한민족의
조상이란 것을 비로소 눈뜨게 되었다. 치우천황은 동방 대배달국의 14대 자오지 환웅인데 중국 지나의 제후인 황제헌원이 감히 도전해 오자 저 유명한 고대의 대 전쟁인 탁록 대전투를 포함하여 10년 동안 73회의 전쟁을 모두 승리로 이끈 우리 한민족의 자랑스런 조상이다.
그렇지만 치우천황이 황제와 벌였던 73회에 걸친 피비린내가 진동하던 십년 대전쟁의 이유가 삼신의 정통성 수호에 있었던 사실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 환단고기
삼신오제본기 삼한관경본기 네가 이제라도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행실을 고쳐 스스로의 성품 속에서 씨알을 구한다면 너의 머릿속에 깃들 것이다. 만약 칙명을 따르지 않으면 삼신과 사람들이 모두 성내어 목숨을 보전하지 못할 것이니 너는 두려움이 없는가.” 하시었다. 이에 헌구는 치우천황에게 평정되어 복종하고 천하 사람들이 우리를 조종으로 삼았다. 치우천황은 삼신의 진리를 수호하는 수호자이자 삼신상제의 권위를 계승한 종통 계승자로서 한민족 광명정신인 삼신의 진리를 수호하였던
것이다. 삼신상제는 치우천황 때뿐만이 아니라 9201년 전 환국의 초대 안파견 환인 천제가 삼신의 후손을 자처한 이래 대한제국의 고종이
원구단에서 천제를 올리고 황제로 즉위하기까지 줄기차게 한민족 정통성을 확인받는 지존의 대상이 되었다. 그런데 왜 지금에 이르러 삼신 혹은 상제 혹은 삼신 상제란 용어를 들으면 뭔가 속이 뒤틀리고 메스껍고 어색한 것일까? 왜 우리에게는 하나님 하느님이란 용어가 상제라는 용어보다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것일까? 그
이유는 한마디로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이 상제라는 용어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상제라는 용어 속에 깃든 정신도, 또한 그 상제란 말에
딸린 한민족의 정통성도 모두 다 함께 사라져 버렸다. 대한민국의 영토와 한민족만 일제에 빼앗긴 것이 아니라 정신도 완전히 빼앗겨 버린
것이다. 민족의 영원한 생존에 있어 세 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 영토의 보존, 혈통의 유지, 정신의 계승이다. 이 영토 혈통 정신 세
가지는 너무도 중요하여서 한 가지만 잃어도 그 민족의 장래는 장담을 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이 민족 정신의 계승은 절대로 중요한 것이며, 또한
민족의식의 단절만큼이나 위험한 것은 다시없다. 한
민족의 언어는 그 민족의 정신을 담고 있다. 그런데 삼신상제란 용어는 우리민족 정신의 핵심이다. 그러므로 삼신상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데서
한민족의 정신인 한사상, 한철학, 삼신신앙과의 결별이 이루어지며, 삼신상제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해서 우리의 정신문화는 영원히 어둠 속에
묻혀버리게 된다. 지금의 현실이 그러하다. 이 상제라는 말의 어색함 만큼 우리 정신은 왠지 낯설고 어색하다. 사람은 누구라도 어색한 옷은 입지 않고 어색한 말은 잘 하지 않고 어색한 행동은 잘 하지 않는다. 삼신상제란 말이 사라진 지금, 해방이후 역대 삼일운동 기념식에서 이 삼일정신 본래의 정신을 이야기 한 사람이 없다. 역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그 누구도 이 삼일정신의 본 뜻을 이야기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 물론 그 참뜻을 아는 위정자도 없었다.
대 한 독 립 만 세 ! 대 한 독 립 만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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