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대학교甑山道大學校는 어떤 곳이며, 그 역할과 사명은?

증산도대학교甑山道大學校는 어떤 곳이며, 그 역할과 사명은?

자기도야, 광제창생, 포덕천하의 사령탑 - 증산도대학교

증산도대학교는 ‘나의 도는 천하의 대학이라.(증산도 도전道典 2:79:14)’라는 증산상제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세워졌으며 대학은 증산도의 신앙 대상인 증산상제님의 도道의 전반을 공부하는 과정입니다. 또 증산도 대학교는 천하사 일꾼을 양육하는 교육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대학생 등 각 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요.

그 내용들을 살펴보면 증산도 진리 강의, 도훈 말씀 경청, 수행 등으로 구성되며. 이외에도 선천 문화인 유불선 기독교와 역易 철학, 환단고기, 최신 시사정보 등의 교육을 받습니다.

  

증산도대학교의 사명과 목적은, 다가오는 우주가을 개벽기에 지구촌 인류를 구원하고 후천 5만년 통일문명, 후천 조화선경 세상을 건설하는 주인공인 상제님의 천지대업을 성취할 수 있는 천하사 일꾼(인재)을 양육 하는 일입니다.

 

증산도대학교는 대전 증산도교육문화회관에서 매월 첫주 토~일요일 실시됩니다. 

 

증산도대학교甑山道大學校는 증산도 도문道門에 입도한 신도가 체계적으로 상제님 진리를 공부해 나가는 교육과정입니다. 일찍이 증산 상제님은 “내 세상에는 새 학교를 세울 것이니라(도전 6:61)” 하시고 당신의 진리를 펼칠 대학교를 세상에 두시는 가을 개벽기에 인류를 건져내는 의통조직 6임 공사公事를 집행하셨습니다.

 

입도入道한 도생道生은 증산도대학교에 들어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단계별로 점점 더 깊이 있는 진리 공부를 하게 됩니다. 증산도대학교는 한마디로 가을개벽기에 세상 사람을 상제님에게 인도하는 ‘인류구원의 핵심인재’들을 길러내는 교육과정敎育課程입니다.

 

<증산도대학교 관련 도전 말씀>

 

… 경학의 집에 대학교大學校를 정하노라. 학교는 장차 이 학교가 크리라. 내 세상에는 새 학교를 세울 것이니라. (6:61:1~7)  

이제 여섯 사람에게 도道를 전하였으니 이는 천하의 대학大學이니라. 이때는 해원시대라. 도를 전하는 것을 빈천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느니라. (6:62:6)  

나의 도道는 천하의 대학大學이니 장차 천하창생을 새 사람으로 만들 것이니라. (2:79:14)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말씀>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천지대도라 하는 것은 생장염장이라는 틀을 바탕으로 둥글어 가는데, 이 하추교역기에는 반드시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가 매듭을 짓기 위해서 꼭 오시게 되어져 있다. 그 절대자 미륵님, 하나님 아버지, 옥황상제님, 그분이 오셔서 가을 세상에 사람도 씨종자를 추리고, 인류의 문화도 통일을 시켜서 매듭을 짓는다. 그것을 묶어서 열매기 문화, 통일문화, 알캥이 문화라고 한다.”고 진리의 대의를 밝혀주시며,“ 우리 성도들은 조상의 은총으로 증산도에 들어왔든지, 자기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들어왔든지, 상제님의 성도가 됐으니 신앙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신앙을 해라. 자신에게 물어봐도 손색없는 신도, 후천 오만 년 모범이 될 수 있는 그런 신도가 되기를 당부한다.”는 말씀을 내려주셨습니다. -도기 138년 5월 증산도대학교-

 

“신앙이라 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내가 부족한 것을 고쳐서 진리를 닮아가는 것이다.” -도기 131년 4월 8일 증산도대학교-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우리가 하는 포교는 곧 이 가을우주의 새 문화, 새 진리를 70억 인류에게 전해주는 태교와 같다. 태중에 있는 아이를 기르는 것과 같이, 신천지를 맞이할 태중(胎中)의 인류에게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무극대도의 진리 싹을 하나씩 전해줘라. 그 사람의 수준에 맞게 신앙 환경에 맞게 연구하고 깊이 고민해서, 요리사가 재료를 가지고 손님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듯 그런 정성을 가지고 진리를 전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며,‘개척자, 추수자, 구원자’로서의 증산도 신도들의 사명을 다시 한 번 천명하셨습니다.

  

상제님을 친견한 김경학 성도

증산상제님께서 神道로 집행하신 대학교 도수를 천상에서 주재하는 이가 金京學 성도이다.

도전 3편174장을 보면, 김경학 성도가 상제님과 대화하는 내용이 나온다.

★상제님을 친견한 김경학 성도 ☞ http://jsdmessage.tistory.com/1076

동학 신앙 때 천상보좌의 상제님을 알현한 김경학

4 일찍이 경학이 석 달 동안 시천주주(侍天主呪) 수련을 하던 중 꿈에 천상에 올라가 옥황상제(玉皇上帝)를 뵈온 일이 있었는데

5 하루는 상제님께서 이르시어 “네 평생에 제일 좋은 꿈을 꾼 것을 기억하느냐?” 하고 물으시거늘

6 경학이 일찍이 상제님을 뵙던 꿈을 아뢰며 “선생님의 형모가 곧 그때 뵌 상제님의 형모이신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고 아뢰니

7 증산 상제님께서 여러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로 옥황상제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3:174)

 

김경학 성도는 일찍이 동학에 가입하여 3개월 동안 청수를 올리고 기도하며 시천주 주문수행을 집중ㅎ해서 읽던 중 꿈에 천상에 올라가 상제님을 뵌 것. 꿈이라고 할지라도 실제로 김경학 성도의 영신靈神이 천상에 올라가 상제님을 알현한 것이다. 동학 100년 역사를 통틀어서 천상궁궐에 올라가 직접 상제님을 뵌 구도자는 김경학 성도가 처음이고도 마지막이다. 동학의 역대 교주들이 상제님을 뵈었다는 기록은 전혀 없다. 물론 1860년에 최수운 대신사가 상제님을 친견하고 도통을 받았지만 상제님의 음성만을 들은 것이다.

 

상제님은 좀처럼 당신을 드러내시지 않는 분인데도 불구하고 김경학 성도를 천상으로 불러올리어 상제님을 알현케 하신 것은 일찍이 우주사에 없었던 참으로 불가사의한 사건이다. 이것은 김경학 성도가 꿈속에서조차 지순한 정성으로 상제님을 신앙 했다는 것을 뜻한다. 상제님께서는 사무치는 그의 정성을 보시고 그를 천상으로 불러올리신 것이다. 그는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 사도 요한과 같은 강력한 믿음과 구도자적인 열정, 순수한 신앙심 때문에 새 우주를 여는 증산도 대학문명의 책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증산도대학교 도수의 주인, 김경학

김경학 성도는 대쪽같은 성격으로 상제님 천지공사에서 대학교 도수의 주인이 되는 천명을 받았다.

 

천지 일꾼 기르는 상제님 대학교 도수

4 이 때 상제님께서 신명에게 칙령을 내리시며 말씀하시기를 “경학(京學)의 학(學) 자가 ‘배울 학’ 자이니

5 경학의 집에 대학교(大學校)를 정하노라.” 하시고

6 또 “학교는 장차 이 학교가 크리라.” 하시며

7 “내 세상에는 새 학교를 세울 것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6:61)

 

상제님은 1908년 김경학 성도를 새 우주 개벽문명의 도를 여는 대학교 책임자로 세우셨다.

그의 이름 ‘경학’의 ‘京’ 자는 수도, 서울 京 자이며, 학은 배울 學 자이다.

그의 이름에는 배움의 수도, 배움의 중심 터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상제님께서 김경학 성도 집에서 대공사를 행하시며 신명에게 칙령을 내리신다.

그리고 “학교는 이 학교가 크리라, 내 세상에는 새 학교를 세우리라.”고 하신다.

이로써 상제님께서 대학교 도수의 책임을 김경학 성도에게 맡기심으로써 김경학 성도는 신도에서 상제님 우주대학의 총장이 된 것이다. 이 상제님 대학교 도수는 제3변 도운道運에서 인사로 실현된다.

 

증산도대학교의 사명

상제님 대학교인 증산도대학교의 사명은, 천하사 심법이 전수된 육임六任조직을 완성하는 것, 성숙한 육임 일꾼을 길러내는 것이다.

 

후천선경의 대학교 사명, 육임 조직

5 상제님께서 다시 “청수를 마시라.” 하시매 여섯 사람이 명하신 대로 하니 말씀하시기를 “이것이 복록이니라.” 하시고

6 “이제 여섯 사람에게 도(道)를 전하였으니 이는 천하의 대학(大學)이니라.

7 이때는 해원시대라. 도를 전하는 것을 빈천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6:62)

 

장차 상씨름(=남북 최후의 한판 승부)이 넘어가면 지축이 틀어지고 3년 괴질이 지구촌을 엄습하는 절대절명의 개벽상황이 다가온다. 그때 전 세계 70억 인류를 건져낼(살려낼) 상제님의 천군天軍, 도군道軍, 육임군六任軍을 바로 상제님 대학교에서 길러낸다.

★육임 의통구호대 조직 영상보기 ☞http://jsdmessage.tistory.com/1077

또한 개벽 이후, 인류를 새로 가르쳐서 후천선경 세상의 시민으로 길러내는 것도 상제님 대학교의 지고한 사명이다. 다시 말하면 개벽기에 인류를 건져내고 또 개벽 후에 새로운 생명세계를 열어 인간의 역사를 본질적으로 뒤바꾸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이 증산도대학교의 사명인 것이다. 때문에 상제님 대학은 천하의 대학이다. 증산도애학교는 앞으로 이 천지(우주)가 폐장운동을 하는 우주겨울 카오스개벽 때까지, 후천 5만 년 동안 새 문명을 여는 문명 창조의 산실이다.

 

대학교 공부의 道, 재신민과 재명명덕

증산도 도전을 보면, 상제님께서 <대학>의 삼강령三綱領으로 병자病者를 고쳐주신 적이 있다. 태인에서 성도들로 하여금 한 문둥병자를 둘러싸고 “대학지도大學之道는 재신민在新民이라.”는 구절을 주문처럼 읽게 하자, 문둥병자가 허물을 벗고 말끔히 나았다.

그렇다. 상제님 대학의 궁극 목적은 지구촌 만백성을 가을 우주의 새 인간, 성숙한 열매 인간으로 양육하는 데에 있다. ‘재신민在新民’이 상제님 대학의 사명이다. 이것은 일꾼들 내면에 잠재해 있는 무한한 창조성과 한없이 밝은 기운을 드러내게 하여 궁극적으로 자연과 문명이 조화된 이상정깅 새 문명, 곧 상제님의 후천 조화선경을 열게 한다는 것이다.

대학大學, 곧 큰 배운의 기본은 인간의 자기실현이다.

교육이란 무엇일까? 결국 인간으로 하여금 각자가 갖고 있는 무한한 창조성을 한껏 들어내게 하여 자기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증산도대학교 교지敎旨

태사부님(태상종도사님)께서 증산도 일꾼(도생)들에게 내려주신 교지敎旨이다.

 

이도경세以道耕世 이의보본以義報本

 

이는 “상제님의 도로써 세상을 밭 갈고, 의로운 마음으로 근본에 보답한다.”는 뜻이다. 이 말씀에서 ‘근본’은 여러 의미를 갖는다. 조상, 민족의 뿌리, 뭇 생명의 근원인 천지(하늘땅)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살아계신 천지부모님이신 상제님 태모님이다. 이의보본以義報本은 자기의 근본에 은혜를 갚는다는, 보은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도시敎都市 건설공사

또 하나 중요한 상제님 공사가 있다. 개벽 후에는 증산도대학교에 전 인류의 정신을 깨는 교육시스템이 부가가 된다.

<도전>을 보면 그 공사 내용이 나온다.

 

세계 창생을 가르치는 교도시(敎都市) 건설

1 하루는 상제님께서 형렬에게 말씀하시기를 “장차 ○○○에다 동대문 달고, ○○ ○○에다 남대문 달고

2 ○○○에다 서대문 달고, ○○○에다 북대문 달아 세계 사람들을 가르치는 큰 도시를 만들 것이니라.

3 후천선경에는 판이 이렇게 크리라.

4 세계 창생이 모여 내 도를 공부하리니 너희는 잘 닦아 그들을 가르치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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