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천하대세 흐름 읽기/통찰력과 생존전략

포항서 규모 4.6 지진 24명 경상 등 피해상황

by 바로요거 2018. 2. 12.

포항서 규모 4.6 지진 24명 경상 등 피해상황

오늘 새벽 포항서 규모 4.6 지진..."24명 경상" / YTN

*영상출처 https://youtu.be/4z32zGnUryM

게시일: 2018. 2. 10.

[앵커]
오늘 새벽 경북 포항 북서쪽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으로 24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진앙 인근 사찰인 보경사 문화재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원자력발전소 운영은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권오진 기자!

먼저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2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2명은 귀가했으나 2명은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포항공대 학생식당에서는 21살 이 모 씨가 머리를 다쳐 포항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60대와 80대 주민 2명도 집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흥해 체육관에 머물고 있던 62살 이재민 A 씨가 놀라 119에 도움을 요청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가정집 담이 무너져 세워놓은 차가 부서지거나, 수도배관이 파손되고,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고장 난 현관문 개방 14건, 엘리베이터 멈춤 2건, 상수도관 파열 등 건축물 관련 6건 등의 피해도 접수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문화재인 포항 보경사 대웅전이 균열이 발생하는 등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원자력발전소 운영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국 25개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포항 지진의 진앙이 어디인가요?

[기자]
지진이 발생한 곳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학천리입니다.

이 지역은 신라 시대 고분군이 형성돼 있는 곳입니다.

지진은 오늘 새벽 5시 3분쯤 일어났습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 가운데 가장 큰 형태인 규모 4.6입니다.

지진이 발생한 진앙의 깊이는 9km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진 이후로 포항 지역에는 규모 2.1~2.5 여진이 낮 12시 기준으로 7차례 계속됐습니다.

지진으로 포항 북구 양덕동 아파트 단지 주민을 비롯해 많은 포항 시민들이 놀라 운동장과 공터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주민들은 '쿵' 하는 소리가 들려 잠에서 깼으며, 화장대에 있던 물건이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도 30초 정도 창문이 굉장히 떨렸...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8021...



포항 북구서 규모 4.6 지진석달만에 4.0대 여진에 시민 대피(종합3)

기사입력 2018-02-11 06:23 최종수정 2018-02-11 12:50


[그래픽] 포항 북구 규모 4.6 지진 발생

 

북북서쪽 6km서 발생"경북서 거의 모든 사람 지진동 느낄 정도"

 

 

포항 지진


(서울·포항=연합뉴스) 성서호 김예나 손대성 기자 = 지난해 11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4.0대 여진이 약 석 달 만에 났다.

많은 포항시민이 일요일 새벽 지진이 발생하자 놀라 긴급 대피했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533초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08, 동경 129.3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4.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해 11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애초 이 지진 규모를 4.7로 발표했으나 정밀 분석 후 4.6으로 내려 잡았다.

규모 4.0대 여진은 작년 1115일 오후 44930초에 발생한 규모 4.3 지진 이후 약 석 달 만에 발생한 것이다. 기상청은 이 지진 계기 진도를 경북 , 울산 , 대구·경남 로 분석했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에 따르면 진도 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지진동을 느끼고, 많은 사람이 잠을 깬다. 또한, 약간의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고 곳에 따라 회반죽에 금이 가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질 수 있다.

 

    

[그래픽] 포항 북구 규모 4.6 지진 발생(종합)

 

이 지진 직후인 오전 5386초에는 포항시 북구 북서쪽 7지점에서 규모 2.1 여진이 한 차례 더 발생했다. 이로써 포항 여진은 모두 84회로 늘었다. 이 가운데 2.03.0 미만이 76, 3.04.0 미만 6, 4.05.0 미만이 2회다. 지진이 난 직후 많은 포항시민은 집 밖으로 나와 운동장, 공터 등으로 대피했다.

또 차를 타고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불안감을 안고 차 안에서 기다리는 주민이 많았다.

포항시 북구 장성동 주민 이모(45)씨는 "자다가 갑자기 쾅 소리가 났고 아파트가 흔들렸다""이번에는 물건도 많이 떨어져 지난해 1115일 지진보다 더 규모가 큰 줄 알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115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이 임시 거주하는 흥해체육관도 많은 주민이 밖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6시까지 경북도소방본부에 들어온 지진 피해 신고는 16건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 시각 포항에서는 계속해서 크고 작은 흔들림이 관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soho@yna.co.kr, yna124@yna.co.kr

 

연합뉴스 기사제공

 


​책(서적), 자료 무료 증정 무료 대여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8349 이 시대 누구나 꼭 알아야만 되는 고급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