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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의 역사문화

카자흐스탄의 단군 주화와 한국조폐공사의 치우천왕 메달

by 바로요거 2017. 11. 21.

카자흐스탄의 단군 주화와 한국조폐공사의 치우천왕 메달

카자흐스탄 중앙은행과 한국 조폐공사가 기억나게 해준 한민족 상고사의 성웅들

문화타임즈 / 박찬화 기자 / 승인 2017.10.23 15:27

 

중앙아시아에 있는 카자흐스탄의 중앙은행이 지난 2016916일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을 기념하는 주화를 발행했다. 주화 앞면에는 카자흐스탄 공화국 문장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신단수 아래, 곰과 호랑이 사이에 앉아 있는 단군왕검이 묘사돼 있고, 한글로 '단군전'이라고 새겨져 있다. '단군전' 기념주화는 은화와 니켈합금 등 2종류로 발행이 되었으며 은화는 2,000개가 발행되었고 은화보다는 조금 작은 크기의 니켈합금 주화는 7만개가 발행되었다. 현재 은화 주화는 모두 판매되어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카자흐스탄에는 130여 개 민족이 있으며, 그중 고려인은 105천여명으로 인구수로는 8번째 민족에 꼽힌다. 민족마다 하나씩 주화를 만든다고는 하나 의미심장할만한 일이다.

 

요즘 일부에서는 우리의 국조인 단군을 부정하고 단군을 뿌리로 하는 역사를 사이비역사라고 매도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이에 반해 카쟈흐스탄은 고려인들의 시조라며 단군왕검의 모습으로 주화를 만들어 발행한 것이다.

 

 

20175월 한국조폐공사에서 단군조선 이전 배달국 14대 치우천왕(치우천황)을 모델로 한 메달을 발행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치우천왕 불리온 은메달5만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것이다. ‘치우천왕 메달은 올해 5월말 해외 시장에 출시해 10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이 메달 앞면에는 흔히 `도깨비 기와'라고 불리는 `귀면와' 문양을 넣었고, 뒷면에는 긴 창을 들고 말을 탄 늠름한 `치우천왕'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니 이렇게 외국시장에서도 호응이 큰 것이라고 보여진다.

 

 

메달의 주인공 치우천왕은 환인이 다스리던 환국의 뒤를 이어 환웅천왕이 건국했다는 배달국(倍達國)의 제14대 천왕이다. 환단고기(桓檀古記)삼성기편에 의하면 B.C. 2707년에 즉위하여 109년간 나라를 통치했던 환웅천왕이고 삼성기 하편에 의하면 '치우천왕'은 신처럼 용맹했고, 구리로 된 머리와 쇠로 된 이마를 하고 큰 안개를 일으키며 세상을 다스렸다고 전해진다. 우리는 이미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4강 신화 달성에 기여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의 마스코트로도 치우천왕과 귀면와를 기억하고 있다.

 

21세기 미래를 이끌어가는 힘은 자기 정체성의 확립에서 나온다. 이는 자신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서 시작한다. 카자흐스탄이 발행한 단군왕검 주화와 대한민국이 발행한 치우천왕 메달은 우리 역사문화의 뿌리에 대해서 바르게 알게 해주는 귀중한 문화상품인 것이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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