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수행] 왜 도공 수행을 해야 되는가?
왜 우리는 도공을 해야 되는가?
현장에서 도공 수행에 참여하면서 이 도공을 받아들이려면 도공에 대한 우주원리적인 해석이 정연해야 된다. 이게 깨지지 않으면 의혹의 찌꺼기가 남아서 도공을 못하는 거다. 이게 체(體)·용(用)의 문제, 몸과 몸짓의 문제다.
태고로부터 철학에서 이 세상의 의혹을 풀기 위해서 여러 가지 의문을 제기해 왔다.
“인간이란 뭐냐? 우주란 뭐냐? 진리란 뭐냐? 나는 누구냐?”
그들은 그게 어떤 하나인 것에서 나왔다고 한다. 하늘과 땅, 저 무수한 별들도 궁극의 근원은 하나에서 왔다는 것이다. 그 하나를 뭐라고 하는가? 그걸 “하나님이다, 도다, 내 마음이다, 일심이다.” 이렇게 문화마다 이름이 다 다르게 얘기한다.
그걸 동양에서는 체(體)라고 한다. 문자적으로 몸 체 자다.
우리 동양에서는 몸을 단순히 육체만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다.
마음과 영을 담고 있는 몸을 말하는 것이다. 이 몸 체 자 속에 진리의 바탕, 근본, 뿌리라는 뜻이 들어있다. 거기서 일어나는 무수한 변화의 움직임을 용(用), 작용이라고 한다.
이 체와 용을 내 몸에 적용하면, 천지기운인 오운육기가 작용하는 오장육부가 체다.
그리고 사지(四肢)가 용이다. 나무로 말하면 나무의 본줄기가 체이고 옆줄기가 팔다리의 용이다.
그 팔다리를 놀리는 것을 몸짓이라고 한다.
체와 용은 바로 우리 몸에서 몸과 몸짓의 문제다. 인간이 놀리는 몸짓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의 결정 구조가 다 다르듯이 누가 몸짓을 해도 다 다른 것이다. 같을 수가 없다.
이게 일자(一者)와 다자(多者)의 문제다. 하나인 것과 여럿인 것. 우리 몸에서는 체와 용이 몸과 몸짓이다.
동적인 도공은 몸을 움직여서 나의 마음과 영성의 아주 고요함 속에서 강력한 영적체험을 한다.
수행의 원리에서 볼 때 동공과 정공은 서로 보완 작용을 하며 또한 상승효과를 일으킨다.
그러니까 왜 우리는 도공을 해야 하는가? 도공 체험을 통해서 태을주 조화에 더욱 강력하게 눈 뜨게 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태을주 수행을 통해서 도공만이 가지고 있는 그 강력한 순간적인 체험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체험하게 된다.
133.3.11 종의회 종도사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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