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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포샵-시리아 난민 꼬마 쿠르디

by 바로요거 2015. 9. 4.

시리아 난민 꼬마 쿠르디

 

'세상에서 가장 슬픈 포샵' 세살배기 난민 해피엔딩

국민일보 | 신은정 기자 | 입력 2015.09.04. 10:20

 

난파된 난민선에서 해안으로 떠밀려 시신으로 발견된 시리아 세 살배기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과 그림이 세계 네티즌을 또 한번 울리고 있다. 파도에 휩쓸린 아이는 마치 잠이 든 것처럼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 비극적인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듯 그 순간을 행복한 결말로 바꿨다.

4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일(현지시간) 터키의 한 해안에서 발견된 에일란 쿠르디의 발견 당시 모습을 합성한 사진과 그림이 올라왔다. 세계인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합성한 사진과 그림은 SNS로 빨리 퍼지고 있다.

세살배기 난민 쿠르디가 발견된 당시 모습(왼쪽)과 이후 한 네티즌이 그린 해피엔딩 그림.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세살배기 난민 쿠르디 생전 모습(왼쪽). 옆에서 환하게 웃는 형과 이번 사고로 사망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세살배기 난민 쿠르디 관련 합성 사진과 그림.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세살배기 난민 쿠르디 관련 합성 사진과 그림.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세살배기 난민 쿠르디 관련 합성 사진과 그림.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쿠르디는 엎드려 자는 모습으로 발견됐다.

그래서인지 아이가 죽지 않고 잠든 것 같이 합성한 사진과 그림이 많았다.

아이는 많은 네티즌 손길로 은은한 조명이 켜진 어느 방 침대에 누워 자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쿠르디가 쓸쓸하지 않게 많은 아이가 파도를 이불 삼아 해안에서 자는 것을 그린 그림도 있었다.

어떤 이는 쿠르디가 천사의 날개를 달고 누워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한 네티즌은 쿠르디가 바닷가에서 모래놀이하는 모습을 그렸다.

아이는 자신이 누워있는 형상을 만들었다.

같은 날 세상을 떠난 엄마가 하늘에서 손을 내밀어 쿠르디를 안아주려는 모습을 원본 사진에 합성한 사진도 네티즌들 울렸다.

쿠르디가 작은 종이배를 잡고 바닷속을 유영하는 모습, 하나님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 등도 있었다.

쿠르디의 가족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IS(이슬람국가)의 위협을 피해 IS가 점령한 시리아 북부에서 육로로 터키로 탈출한 뒤 지중해를 건너 그리스로 가려다 배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다.

엄마와 두 살 위 형도 죽었다. 아빠는 간신히 구조됐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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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난민 꼬마, '차가운 모래에 얼굴 묻고'…메시지는?

기사입력: 2015/09/04 [11:43]  최종편집: ⓒ CBC미디어

 

 

▲시리아 난민 꼬마

 

[CBC뉴스=안연미 기자] 시리아 난민 꼬마의 사진이 전 세계에 충격을 던졌다. 시리아 난민 꼬마 아일란 쿠르디(3)의 처참한 사망 사진은 세계인에게 깊은 슬픔과 애도의 물결을 일게 만들고 있다.

 

시리아 난민 꼬마 사망 사건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리아 난민은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과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확장 등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새로운 정착지로 이주해야 할 시리아 난민의 수가 380만 명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주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국가에서 살아갈 기회가 주어진 사람은 고작 7만9000명밖에 되지 않는다. 

380만 명에 이르는 시리아 난민 가운데 95%가 피신한 곳은 터키와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 이집트 등 단 5개국에 불과하다. 

 

 

▲시리아 난민 꼬마

 

현재까지 시리아 난민 위기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은 초라한 수준이며 세계적인 부유국가로 꼽히는 일부 국가들은 거의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 상태다. 

독일이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여 새로운 주거지를 제공한 수가 3만 개가량으로 그나마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캐나다 1만1300개, 브라질 5700개, 프랑스 2200개, 네덜란드 500개, 스페인 130개, 영국 90개 수준이다. 

우리나라 역시 난민 인정을 신청한 시리아인이 648명에 이르지만, '난민'이 아닌 '인도적 체류자'로 남은 477명은 정당한 사회보장혜택을 받지 못해 또 다른 난민선에 오르고 있다고 알려졌다.

시리아 난민 꼬마 사건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을 위한 작은 실천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중 하나가 'OpenToSyria'다. 'OpenToSyria'라고 쓴 메시지를 들고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SNS 계정에 #OpenToSyria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는 방법이다. 

▲시리아 난민 돕기

 

UNHCR에 구호자금 후원도 시리아 난민 꼬마와 같은 비극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지난해 12월 유엔은 미화 84억 달러라는 최대 규모의 구호자금을 위한 호소를 시작했다.

이 자금이 모두 형성된다면 난민을 위한 기본적인 수요가 충족된다. 이뿐만 아니라 수용국의 사회기반시설과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필요한 자금의 54%만 모금된 상태여서 더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다. 

시리아 난민을 돕는 것은 심각한 지역적 불안을 해소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안보 우려를 줄어줄 수 있다는 공감대가 먼저 형성돼야 한다. 이와 함께 시리아 난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관심이 국제적 지원으로 이어질 때 그들의 암울한 미래가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CBC뉴스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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