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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사학자 이병도에 의해 장강이북의 패수가 대동강 패수로 둔갑

by 바로요거 2015. 8. 20.

식민사학자 이병도에 의해 장강이북(長江以北) 패수가 대동강 패수로 둔갑

 

이병도에 의해 장강이북(長江以北) 패수가 대동강 패수로 둔갑

[다시 보는 한단고기(桓檀古記)(7)]

2015-08-17 07:35:06

 

역사학자 이홍직(李弘稷)이 엮은 국사대사전은 열수를 "고조선 때는 대동강을 열수라 했다. 한나라 양복(楊僕)이 수군 7000명을 거느리고 이 강으로 들어와 왕검성을 공격했다"고 해설했으니 식민사관을 만든 일본학자보다 더 부추기는 한심한 작태를 보였다. 일본학자나 중국사에서도 이렇게까지 해설하지는 않았다.

중국사학자 상흠(桑欽)은 '수경(水經)'에서 "패수는 동쪽으로 바다에 흘러드는 물이다"고 하여 허베이성(河北省)의 물임을 증명했는데 우리나라 역사학자 이병도는 '한국 고대사연구'에서 "수경에 나온 기록이 잘못된 것이고 아마도 동입우해(東入于海)의 東은 西자의 잘못일 것이다"라고 했다. 그의 패수는 대동강 또는 청천강으로서 분명 서입우해(西入于海)해야 하므로 자기의 반도사관이 무너질까 염려하여 중국역사의 원전(原典)을 나무라고 있는 것이다.

원전의 기록도 고칠 수 있는 학자라면 애초에 고전의 참고조차 필요치 않은 분이다. 그러나 이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중국사는 중국의 역사와 그 땅의 산과 물을 기록하는 것이지 결코 이웃나라의 역사·지리를 설명코자 기록한 책이 아님을 기억해두라는 것이다.

상흠의 패수기록 원전을 보자. '浿水 出 樂浪郡 樓方縣 東方過於臨溟縣 東入于海(패수는 낙랑군 누방현에서 흘러나와 동쪽 임명현을 지나 동쪽으로 바다에 흘러들어간다)'. 더욱이 상흠은 '장강이북(長江以北) 장성이남(長城以南) 사이의 물에 대해 적는다'고 밝혔으니 곧 '수경'이라는 책은 양자강 이북부터 만리장성 이남 사이에 있는 물에 대한 기록이지 엉뚱하게 한반도의 대동강을 패수라는 이름으로 거론했을 리가 없는 것이다.

 


노대홍 한문강사 

 

사기의 저자 사마천이나 수경의 저자 상흠은, 바다건너 한반도의 지리에 대한 지식도 없는 상황이 아니겠는가? 그런데도 한반도의 대동강을 설명했겠는가? 중국의 물은 모두가 동쪽바다로 흘러들어간다. 서쪽엔 바다가 없기 때문이다.

백이(伯夷) 숙제(叔齊)의 나라 고죽국(孤竹國)은 오늘날 허베이성에 있었던 나라로 중국 시인묵객들이 백이숙제가 의절했다는 수양산을 배경으로 많은 시문을 남기고 있다. 그런데 이홍직의 국사사전은 고죽국을 황해도의 옛 이름이라 하는가 하면, 수양산을 황해도의 산 이름이라고 터무니없는 해설을 싣고 있다.

한편 중국고전은 천하의 충신대효 백이숙제를 '동이지인(東夷之人)'이라 해설했는데, 이는 사전에 수록하지도 않았다.

노대홍 한문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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