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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첫 진격.. 팔 사상자 1200여명

by 바로요거 2014. 7. 14.

이스라엘, 가자 첫 진격.. 팔 사상자 1200여명

공습 6일째 민간시설 폭격… 장애인 등 하루 56명 희생
이 해군 특수부대 북부 진입… 주변국까지 확전 우려도

경향신문 | 정유진 기자 | 입력 2014.07.13 22:27 | 수정 2014.07.13 23:46

 

지난 12일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는 이스라엘의 무차별 폭격이 가해졌다. 이날 하루에만 팔레스타인인 56명이 목숨을 잃었다. 2012년 가자 공습 이후 최대 규모다. 희생자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거나 저녁 기도를 올리고 모스크에서 나오던 민간인들이다. 유대인 청소년 3명의 납치살해에 대한 보복으로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공습은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사상자는 1200여명에 이른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국제사회의 휴전 권고를 무시하고 13일 첫 지상작전에 돌입했다.

 

 

이스라엘 해군 특수부대 요원들이 이날 새벽 하마스의 로켓발사장 시설 공격을 위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 진입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보도했다. 일시적이긴 하나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이 과정에서 하마스 조직원 3명이 사망하고, 이스라엘군 4명이 다쳤다. AP통신은 "이번 교전이 당장 광범위한 지상작전으로 이어질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모티 알모즈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향후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북부에 대규모 공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민간인들에게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가자지구 북부에는 모두 27만여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살고 있다. ABC방송은 지상군 투입이 일시에 그쳤지만 소개령을 발동하기 전부터 이스라엘군 수만명이 로켓 발사 지점 인근으로 이동했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12일 레바논이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로켓을 쏘자 이스라엘이 대응 발사에 나서는 등 전선이 주변 중동 국가로 확대될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다.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은 가자지구의 국경선이 모두 차단된 상태여서 피란조차 갈 수 없는 처지다. 12일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장애인 보호시설이 폭격을 당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심한 화상을 입었다. 피해자는 모두 정신·신체적으로 심한 장애가 있는 여성들이었다. 또 이날 저녁에는 가자시티 동부 투파에 있는 모스크가 공격을 당해 최소 18명이 숨졌다.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60여명, 부상자는 1100여명에 달한다. 유엔은 이 중 77%가량이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한 명도 없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집이 부서진 팔레스타인 여성 움 오마르는 "내가 테러리스트인가. 내가 무슨 로켓이라도 만들었단 말인가"라며 절규했다. 폭격으로 크게 다친 4세 소녀 샤이마 알마스리의 고모는 "이스라엘 여성들은 아이를 데리고 피신할 대피소라도 있지만, 우리는 숨을 곳이 없다"며 "아이들은 내 품으로 숨지만 내 머리 위에서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데, 내가 무얼 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AP통신에 말했다. 공습 때문에 집 밖에 나가기 어려운 팔레스타인인들은 기본적인 식량은 물론 식수조차 없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나비 필레이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은 민간인 살상을 금한 국제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모두 공습과 교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제규약에 따르면 전시 상태의 공습은 군사시설에만 허용된다. 하마스 조직원이 숨어 있다 하더라도 민간인 집은 물론 모스크, 커피숍 등에 대한 폭격은 모두 국제법 위반이다. 알자지라는 "빨리 대피할 수 없는 어린이나 노약자, 장애인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민간시설로 확대되자, 가자지구의 알와파 병원에서는 미국과 벨기에, 영국의 평화 활동가 8명이 '인간방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CNN이 전했다.

국제사회는 이집트를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중재를 시도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중동 매체인 미들이스트아이는 하마스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하마스는 가자지구 지하터널을 폭파한 이집트와는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파타당과의 통합정부를 계속 유지할지 여부도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다.

< 정유진 기자 sogun77@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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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공습에 각국 중재나서..'反이스라엘'시위 봇물

獨 외무, 중동 방문…가자지구 공습에 反 이스라엘 시위 봇물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 입력 2014.07.14 16:00 | 수정 2014.07.14 16:03

 

[머니투데이 김지훈기자][獨 외무, 중동 방문…가자지구 공습에 反 이스라엘 시위 봇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면서 반(反) 이스라엘 시위가 각국에서 확산하고 있다. 또 주요국들은 사태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분쟁 중재에 나서고 있다.

13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독일 외무 장관인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는 사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해 중동으로 향했다.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오는 14일 현지에 도착해 15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만날 계획이다.

이탈리아의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무장관은 15일부터 17일까지 양측 정상을 찾는다. 페레디라 장관은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의 후임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스라엘의 전통적인 우방인 미국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두둔하면서도 양측의 교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이스라엘에 2012년 휴전 협정을 지킬 것을 이날 촉구했다.

갈등 당사자인 팔레스타인은 유엔을 통해 국제사회에 보호를 요청하고 있다.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팔레스타인에 대한 "국제적인 보호"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PLO는 또 14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아랍연맹 외무장관들의 회동 시 이들에게 유엔 안보리에 제출할 결의안 초안 작성을 요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더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에 교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수천명이 파리에 모여 이스라엘 반대 시위를 벌였다. 프랑스는 서유럽 국가 중 이슬람 교도뿐 아니라 유대인이 가장 많은 국가로 꼽힌다.

시위대 일부는 행진이 끝나는 지점인 바스티유 광장에서 경찰과 충돌했고, 경찰은 최루탄 등으로 진압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파리 동부에 있는 시나고그에서는 시위대가 몰려들 당시 150여명이 최근 납치·살해된 이스라엘 청년 3명 추모 예배를 진행했다.

독일에서는 베를린과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등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이스라엘 반대 시위가 이어졌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한 시위 참가자가 경찰차 확성기를 이용해 논란이 빚어졌다. 한 참가자가 경찰차에 올라 확성기에 대고 "이스라엘은 어린이 살해자", "알라는 위대하다" 등의 구호를 외쳐서다.

앞서 미국 워싱턴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이틀 간 가자지구 공습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가 있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날 시위에는 아랍계 외에도 시민단체 관계자 등 팔레스타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람들도 참여했다고 WP는 전했다.

이밖에 12∼13일 주말 이틀간 터키와 이집트, 튀니지 등을 비롯해 영국, 노르웨이,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이스라엘 반대 시위가 잇따랐다.

아랍권 위성방송인 알자지라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지난 8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격 이후 이날까지 최소 16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중 16세 미만인 사망자 수가 최소 29명으로 파악됐다. 또 집계된 사망자 중 19명은 여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에는 공습 개시 이후로는 최초로 가자 지구 내에 지상군을 투입했다. 현재까지 교전으로 최소 4명의 병력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이스라엘군은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 북구에 위치한 장애인보호 자선단체인 '베히트 라히야'가 피격돼 내 환자 3명과 간호사 1명이 사망했다. 아울러 공습으로 시설에 거주하던 여러명이 화상을 입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머니투데이 김지훈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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