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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환단고기*韓의뿌리

환단고기 전수자, 이유립 선생을 매도하는 친일주구들의 어불성설

by 바로요거 2013. 6. 10.

환단고기 전수자, 이유립 선생을 매도하는 친일주구들의 어불성설

 

이유립 선생을 매도하는 친일매국지식인들의 궤변은 '무지의 소치'

 

 

최근 이유립선생이 1933년에 조선유학회朝鮮儒學會에 가입하였던 것을 두고 친일단체에 가입하였다면서 사실을 왜곡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일부 친일주구들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이러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대표적인 자가 친일지식인의 선두주자인 '초록불'이라는 자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자료를 얻을 수 없어 실국시대 일제하에서 친일한 황도유학(皇道儒學)으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경향신문의 '한국사바로보기'라는 연재물로 황도유학파에 대한 글이 어느정도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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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바로보기] 15. 황도유학파의 친일행각(上)
[경향신문 2004-08-25 17:56]

 

 

(상략)

 

삼일운동 뒤 조선총독으로 부임한 사이토 마고토(齋藤實)는 유생의 친일화 공작을 서둘렀다. 총독부에 등을 돌린 민심을 추스르기 위해 유생들을 이용하려는 공작이었다. 이에 대해 강동진은 “유생은 지방의 중소지주일 뿐만 아니라 명망가이자 유식층이며 또 합방후 관리로 취직도 못한 계층이기 때문에 배일감정도 세고 더구나 근대교육을 받은 많은 유생의 자제들은 반일운동의 핵심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이른바 황도유학(皇道儒學)이 대두되었다. 황도유학을 주도한 자들은 위유(僞儒)·부유(腐儒)들이었다. 황도유학의 출발은 성균관의 개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08년 한국통감부에서는 성균관 학칙을 제정하여 고등보통교육기관으로 개편했다. 조선시대 최고의 교육기관인 성균관의 특수성을 배제하려는 의도였다.

 

그런 뒤 1911년 조선총독부에서 경학원 규정을 제정하여 성균관을 경학원으로 개편했다. 경학원이 성균관을 승계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대제학, 부제학, 제주(祭酒) 따위의 조선시대 관직명을 사용했을 뿐 일개의 교화기관으로 전락시킨 것이다. 종래 성균관의 최고 책임자인 대사성을 대제학으로 승격시키는 제스처를 썼으나 완전한 허울이었다.

 

개편 당시 일본 천황의 은사금 25만원과 조선총독부의 보조금으로 운영케 했다. 경학원 규정에는 “경학원 대제학은 조선총독의 지휘감독을 받들어 경학원의 사무를 총리한다”고 돼 있었다. 총독부 교화기관으로 지정한 것이다.

 

그 뒤 조직을 전국으로 확대해 13도에 강사를 두었다. 1913년 경학원 잡지를 창간했고 1930년 명륜학원을 경학원 부설로 개교했다. 경학원 잡지에는 일본인이 고문으로 참여했으며 명륜학원의 초대 학감은 일본인이 임명되었다. 향교의 재산은 부와 군에서 관리하게 했다.

 

또 지방 향교를 거점으로 지방의 유림동태를 사찰했으며, 사상적 이탈이 없게 유림단체를 조직화하는 일을 병행해 나갔다. 따라서 경학원과 그 소속의 향교와 부설기관은 황국신민의 교화와 조선총독부 통치에 순응하는 사상선도에 앞장섰다.

 

경학원은 세포조직으로 조선유도연합회를 조직했다. 1935년 평양에서 전선유림대회를 개최하고 1939년 경학원 주최로 전조선유림대회를 열고 중앙에 조선유도연합회, 도에 유도연합회, 부군도(府郡島)에 유도회를 두었다. 전시체제의 시기였던 1939년에는 총독부 정무총감을 총재에 추대했다. 조선유도연합회와 그 산하 조직은 완전한 유림의 통합조직이면서 친일조직이 되었다.

 

그밖에 친일유교단체가 총독부의 지원에 힘입어 경쟁적으로 결성되었다. 그 주요 단체는 공자교, 대동사문회, 유도진흥회, 조선유교회, 대동유림회, 대성학회, 명륜회, 모성회, 유림단, 태극교회, 황도회(皇道會) 등 손으로 뽑을 수 없을 정도로 난립했다. 모두 사문(斯文·유교의 글)이니, 명륜(明倫·인륜을 밝힘)이니, 대성(大成·공자를 뜻함)이니 따위의 그럴 듯한 이름을 내걸었다.

 

이들 단체가 벌이는 천장절(天長節·일본 천황의 생일)의 축하식 따위에 조선총독이나 정무총감이 참석하여 축사나 격려사를 했다. 식장에는 순사들이 파견되어 경비를 맡아주었다. 이런 친일행각의 대가로 총독부에서 일정한 보조금을 지원 받았으며 여러 가지 부역의 면제 등 특혜를 받았다.

 

그러면 여기에 참여한 군상을 보자. 경학원의 대제학에는 박제순·김윤식·정만조·윤덕영 등, 부제학에는 이용직·박기양 등, 사성으로는 이인직·안인식 등, 강사로는 성낙현·여규형·송병순 등이었다. 명륜학원 평의원으로는 어윤적(경성)·신창휴(충북)·성낙현(충남)·이강원(전북) 등이었다.

 

공자교의 발기인은 여규형·김학진·정만조·윤덕영·이인직·정병조 등이요, 회장에는 이용직·김학진·전우 등이 역임했다. 대동사문회의 발기인은 어윤적·정만조·현채·홍희 등, 회장에는 윤용구, 부회장에는 어윤적이 역임했다. 조선유교회의 대표자로는 김경중·민건식·안익식 등, 조직을 이끄는 종도정에는 윤용구, 이론을 밝히는 명리원에는 지석영·정병조 등이었다. 지방의 의정으로는 송복헌(충북)·김철수(충남)·현준호(전남)·성낙문(경남) 등이었다. 조선유림연합회의 고문으로는 박영효·민병석·윤덕영·이윤용·어담·한상룡·박중양·현준호·김갑순·김성수·김연수 등이며 회장은 현영운, 부회장에는 민건식이 추대되었다.

 

이들은 새삼스레 신분을 설명한 것도 없이 당색으로는 조선시대 지배권력을 잡았던 노론계열, 관료로는 구한말 고위의 벼슬을 지낸 인물, 그리고 나라를 팔아먹는 데에 앞장섰던 매국노들, 문벌로는 여흥 민씨와 동래 정씨, 해평 윤씨, 전주 이씨, 반남 박씨, 정치적 계보로는 개화파들이었다. 더욱이 지방의 유력 지주인 김갑순·김경중·현준호 등과 명망가인 성낙현·성낙문 등도 끼어 있었다.

 

게다가 반일에 누구보다 철저했던 흥선대원군의 손자들, 일제의 손에 죽은 민비의 친정붙이들, 순종의 왕비 일가들, 부패한 나라를 바로 세우려 질타했던 박지원의 손자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음에 역사의 ‘아이러니’를 연출하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든, 뱃심이 두둑치 못해 강요를 거절할 수 없었든 치졸한 친일행각을 벌였던 것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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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유림들의 친일행각에 반발하여 호서지방의 홍성을 중심으로 한 김복한·안병찬등의 호서유림과 영남 산청의 곽종석등을 중심으로 한 영남유림은  파리강화회의에 청원서를 보내어 ‘파리장서사건’ 또는 ‘제1차 전국유림단사건’이라 불리는 조직적인 항거를 하였으며 이 청원서는 성주의 유림이었던 일제식민지치하의 유림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였던 김창숙선생이 상해로 가서 김규식선생을 통해 전달합니다. 


위에서 친일주구들이 유사한 이름을 빌미로 왜곡하여 강변하는 '조선유학회'와 비슷한 이름의 '조선유교회'라는 단체가 '황도유학'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유교회의 대표와 주요인물들이 또한 열거되어 있는데 조선유교회의 대표자로는 김경중·민건식·안익식 등이 조선유교회의 조직을 이끄는 종도정에는 윤용구, 이론을 밝히는 명리원에는 지석영·정병조 등이 있었다고 나옵니다.  


그러나, 이유립선생이 가입한 단체는 첫째로 '조선유학회'로 이름이 비슷하기만 할뿐  완전히 다른 단체입니다. 


또한, '조선유학회'의 설립자와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933년 경기도 시흥에 안순환(安淳煥)이 세운 명교학원(明敎學院 : 일명 朝鮮儒學會)에 입회, 이상룡(李相龍)의 ≪대동광의 大同廣義≫, 이기의 ≪유서≫, 양계초(량치차오梁啓超)의 ≪음빙실전집 飮氷室全集≫을 연구하였다. "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인물 > 독립운동가편

☞이유립 선생 관련내용 더보기 http://encykorea.aks.ac.kr/Contents/Contents?contents_id=E0045416


'조선유학회'는 설립자는 '안순환(安淳煥)'으로 이름도 다르지만 설립자도 또한 전혀 다른 사람임을 알 수 있으며 일제가 주동한 '황도유학'같은 전국적인 유림조직이 아닌 시흥에 설립된 지방 유림단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이유립 선생이 이곳에서 연구한 저서의 저자를 보면 구한말의 실학의 대가중 한 분이며 민족주의자인 이기선생이며 다른 한분은 유명한 독립운동가인 석주 이상룡李相龍선생입니다.

 

친일반도식민사관의 앞잡이들이 떠들어대는 것처럼 '조선유학회'가 '황도유학'에 속한 친일단체였다면 감히 일제강점기때 망명해 광복운동을 하던 이상룡선생이나 을사오적을 처단하자며 거사를 꾸미다 체포된 이기선생같은 조선총독부가 불령선인이라며 불순분자로 보던 사람의 저서를 연구하도록 허락하였겠는가?

 

도대체, 궤변을 늘어놓는 자들은  머리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궁금합니다.

 

한마디로, 친일식민반도사관주의자들의 궤변은 있지도 않은 일을 만들어 꾸미는 죄악으로 조국의 광복을 위해 생애를 내던진 고인과 죽은 선열들의 영령을 모욕한 죄이며  '명예훼손'으로 고발되어도 할 말 이 없는 것입니다.

 

 

http://www.coo2.net/bbs/zboard.php?id=con_4&no=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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