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야안시 지진 사망실종 204명, 부상11,227명

쓰촨성 야안시 지진 사망실종 부상자 1만 명 넘어...

 

쓰촨성 1165차례 여진，사망·실종 200명 넘어

파이낸셜뉴스 | 입력 2013.04.21 16:57

 

朴, 대지진 중국에 위로문

【 베이징·서울=차상근 특파원 정인홍 기자】 중국 쓰촨성 야안시 지진에 따른 사망자와 실종자가 각각 180명, 24명으로 파악됐다.

쓰촨성 정부는 지난 20일 오전 8시2분께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21일 오전 10시30분까지 사망 180명, 부상 1만1227명, 실종 24명의 인명피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망자가 집중된 루산현에서는 희생자 가운데 최소 10명이 학생이라고 현지 교육 당국은 전했다.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상자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지만 당국은 2008년 쓰촨 대지진 같은 대규모 피해가 나올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쓰촨성 현지에서는 첫 지진발생 후 1165 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4시53분에는 진원지 루산현과 쓰촨성 성도 청두시 충라이시 경계지역에서 진도 5.0의 지진이 발생해 이재민과 주변 주민들을 더욱 불안에 떨게 했다.

이번 지진은 쓰촨성을 가로지르는 룽먼산 단층이 움직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지진센터(CENC)는 이번 지진이 룽먼산 단층 남단에서 일어났다면서 이날 이같이 밝혔다. 룽먼산 단층은 쓰촨성을 북동-남서 방향으로 관통하는 전체 길이 500여㎞의 활성단층이다.

이 단층은 쓰촨분지와 칭창고원 사이에 있고 폭이 70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8만7000여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규모 8.0의 쓰촨성 원촨 대지진도 이 지진대에서 일어났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중국 쓰촨성 대지진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앞으로 위로전문을 보냈다고 김행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위로전문에서 "쓰촨성에서 4월 20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와 대한민국 국민들은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며 "저와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진으로 사망한 희생자들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그 유가족 및 부상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csky@fnnews.com

※ 저작권자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통찰력을 키워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으며,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는 법칙이 있습니다.  인생의 목적과 궁금증을 풀 수 있으며, 귀하와 가족의 행복한 미래가 보장되는 길이 있습니다.

세상을 바르게 볼 수 있는 안목을 틔워 정확한 판단과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개벽이다』출간 30주년 기념, <개벽문화강좌 신청> 및 <증산도 신앙안내>

☞뾰족한수 ☎ 010-9088-7565 문자주시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관심 분야별 소책자, CD, 자료 무료신청

☞ http://db.blueweb.co.kr/formmail/formmail.html?dataname=lyou17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