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인류 진화(進化)의 단계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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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인류는 어떻게 진화(進化)해 왔을까?
에오시미아스 (4,000만 년 전) - 아시아(Asia) 유래 유인원(類人猿) (3,900만년 전) - 간레아 메가카니나 (3,800만년 전) - 이집토피테쿠스 (3,500만년 전) - 프로플리오피테쿠스 (3,200만년 전) - 프로콘술 (2,500만년 전) - 드리오피테쿠스 (2,300만년 전) - 플리오피테쿠스 (2,000만년 전) - 아노이아피테쿠스 (1,900만년 전) - 라마피테쿠스 (1,500만년 전) - 케냐피테쿠스 (1,400만년 전) - 오레오피테쿠스 (900만년 전) - 투마이 (800만년 전) -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440만년 전. 일명 아르디) - 아르디피테쿠스 아나멘시스 (420만년 전)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390만년 전. 일명 루시)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 (190만년 전)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로부스투스 (170만년 전) - 호모 하빌리스 (150만년 전) - 호모 에렉투스 (50만년 전) - 호모 사피엔스 (20만년 전) -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4만년 전)
약 7400만년 전, 포유류에서 초기 영장류가 진화(進化)되어 출현하였으며, 이들은 단독 생활을 하며 먹이를 채취했었다. 약 5200만년 전, 초기 영장류의 사회 구조는 단독 생활에서 집단 생활로 변화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은 사회적인 습관을 가진 영장류 217종의 진화 역사를 추적한 결과, 약 5200만년 전(前)부터 초기 영장류들은 단독 생활을 버리고 집단 생활을 하며 살았다고 라이브 사이언스 닷컴(LiveScience.com)에 2011.11.09일 발표했다. 약 4500만년 전, 하등의 원원류(原猿類. procimians)가 출현하였으며, 매우 작은 일부 원숭이가 이에 해당한다.
1995년 05월, 약 4,000만년 전에 살았던 유인원인 에오시미아스(Eosimias) 화석이 중국 산서성(山西省) 황하(黃河) 유역 일대에서 발견됐다. 이 화석은 고등 영장류의 초기 진화가 아시아에서 일어났다는 증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의 고고학적 발굴 자료를 보면, 인류가 아시아(Asia)에서 기원해 아프리카(Africa)로 이동했을 것임을 시사하는 새로운 증거들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1986년 중국 요녕성 요동(遼東) 반도 잉커우(營口)현 서남쪽, 발해만에서 30㎞ 떨어진 금우산(金牛山.진뉴산)에서 28만년 전(前) 현생(現生) 인류 화석이 발견되자 학계는 흥분했다. 한반도 북부 발해만에서 현생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을 뒤집는 선사 유적이 발견된 것이다. 현생 인류의 기원은 28만년 전에 아시아 동북에 존재했던 금우산인(金牛山人)으로 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금우산인(金牛山人)부터 초기 호모 사피엔스의 시대로 돌입했으며, 현생 인류의 기원은 28만년 전의 한반도 북부의 발해만(渤海灣)이라는 것이다.
동북(東北) 아시아에서는 호모 사피엔스 (20만년 전)의 유적과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4만년 전)의 유적이 함께 발견되고 있다. 적어도 한반도 북부 발해만(渤海灣)의 발해 문명(요하 문명)과 한반도 일대의 고대 유적에서는 고(古)인류가 단절되지 않고 이어졌음 보여주고 있다.
■ 인류 진화(進化)의 각 단계와 특징
● 에오시미아스(Eosimias) : 고등 영장류(靈長類)의 초기 단계
약 4,000만년 전에 살았던 유인원으로 중국 산서성(山西省) 황하(黃河) 유역 일대에서 1995년 05월 발견됐다. 이 화석은 고등 영장류(靈長類)의 초기 진화가 아시아(Asia)에서 일어났다는 증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등 영장류들은 약 5천 5백만년전에 다른 영장류들로 부터 분리(分離)되어 진화(進化)했는데, 오늘날의 원숭이들 보다는 여우 원숭이들에 더 흡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여우 원숭이와 안경 원숭이로 부터 고등(高等) 영장류에로의 진화 과정은 사실상 미지의 공백으로 남아있었는데, 이 화석이 그것의 틈을 메워주는 고리가 되었다. 이 화석은 원숭이처럼 송곳니는 단도처럼 날카롭지만, 어금니는 작고 뭉툭하기 때문에 아마도 나무 열매나 곤충들을 먹고 살았던 것 같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 자연사 박물관의 크리스토퍼 비어드(Christopher Beard) 박사와 그의 조사팀은 새로운 댐 건설을 위해 1997년에 수몰될 예정인 황하(黃河) 유역 일대에서 고생물학적 조사 작업 중 이 화석을 발견했다.
● 아시아(Asia) 유래 유인원(類人猿) (3,900만년 전)
프랑스 푸아티에 대학의 장 자크 예거 교수가 이끄는 미국. 프랑스 연구진은 리비아(Libya) 중부의 두르 아트 탈라 단애 지대에서 발견된 3천 900만년 전 유인원(類人猿) 화석들이 제각기 3종류의 분명히 다른 종이며, 몇몇 유인원(類人猿) 종들이 약 3천900만년 전 다른 대륙 즉 아시아(Asia)로부터 건너와 아프리카(Africa)에서 대량 서식하게 됐다는 것을 2010.10월 네이처(nature)지에 발표했다. 종(種)의 분화에 극도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 때문에 3종류의 분명히 다른 유인원(類人猿)들은 아시아(asia)에서 기원(基源)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미국 카네기 자연사박물관의 고생물학자 크리스토퍼 비어드는 "유인원들이 이처럼 이른 시기에 아시아(Asia)에서 아프리카로 대량 이주했다는 것은 우리의 진화(進化) 역사에 정말로 핵심적인 사건이다. 아프리카에서 이전의 화석들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우리는 이들 유인원들의 최초 진화지로 주목할 곳은 아시아(Asia)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간레아 메가카니나(Ganlea megacanina) (3,800만년 전)
인간. 원숭이. 유인원(類人猿)의 공통 조상으로 추정되는 3천 800만년 전 영장류 화석이 미얀마(Myanmar)에서 발견됐다. 이 화석을 발견한 미국 피츠버그 카네기 자연사 박물관의 고생물학자인 크리스 비어드 박사는 간레아 메가카니나(Ganlea megacanina)라고 이름을 붙인 이 화석이 인류의 진화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009.07.01일 보도했다. 턱뼈를 보면, 이 화석의 일부가 아시아(Asia)에서 아프리카(Africa)로 넘어가 인류의 조상이 된 모든 영장류의 궁극적인 공통 조상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비어드 박사는 설명했다. 큰 송곳니는 단단한 열대 과일의 씨를 먹기 위해 단단한 외피를 벗겨냄으로써 생길 수 있는 마모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송곳니의 마모 현상은 여우 원숭이 같은 비유인원 영장류에게서는 보고된 적이 없는 것이며, 유인원(類人猿) 영장류의 특징이라고 비어드 박사는 설명했다. 이 화석은 치아와 턱뼈의 해부학적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로 볼 때 여우 원숭이 계열 영장류로부터 갈라져 원숭이, 유인원, 인간으로 진화(進化)한 영장류의 뿌리에 해당한다.
● 이집토피테쿠스(Aegyptopithecus) : 약 3,500만-2,800만년 전에 생존하였다. 1960년 미국 예일 대학의 시몬스(E. Simons)가 이집트 사하라 사막 동부의 화이윰(Fayum) 저지대에서 수컷을 처음 발견하였다. 씹는 힘이 강한 구조와 작은 두뇌의 비례 등으로 미루어 고릴라처럼 생겼던 것으로 보인다. 2004년 발견된 암컷 두개골은 사람의 손아귀에 넉넉히 잡힐 정도로 작으며, 1966년 것의 절반 정도 되는데, 암수 간의 몸 크기가 이처럼 차이가 나는 것도 고릴라와 비슷하다. 얼굴은 좁고, 유인원에 비해 원숭이류에 가까운 형태이다. 머리뼈는 진원류 보다 길고, 턱뼈가 앞으로 돌출하였다. 이빨들은 유인원을 닮았으나 원숭이류에 가까운 편이다. 특히 송곳니와 앞니 아래 앞니의 크기가 성별에 의해 차이나는 것도 특징이다. 뇌 크기는 현재 여우 원숭이보다 더 작았다. 유골의 형태로 보아 이들은 네 발로 보행하였으며, 나무를 오르는 데 편리한 사지를 지니고 있고, 나뭇가지 타기로도 이동해 다녔던 것으로도 추정된다.
● 프로플리오피테쿠스(Propliopithecus) : 약 3,200만-3,000만년 전에 생존했던 화석 영장류이다. 현재 긴팔 원숭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유인원(類人猿)의 선조로 추정된다. 긴팔 원숭이 보다 다소 작고, 작은 어금니나 앞니는 일반화된 형태를 보존하고 있다. 치아가 특수화되어 있지 않은 점에서 유인원 전체의 공통적 선조라고 생각되고 있다. 눈은 얼굴의 앞쪽으로 향해 있다. 아마도 잡식 동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 프로콘술(Proconsul) : 약 2,500만-2,000만년 전 정도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호수에 있는 루싱가라는 작은섬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 어금니의 표면이 침팬지나 인간에 가깝다. 4개의 다리로 기어 나무를 타고 다녔는데 인류와 원숭이의 공동 조상으로 생각된다. 빅토리아 호수는 동물의 왕국으로 유명한 케냐에 있고 아프리카의 젖줄이자 세계에서 제일 긴 강인 나일강의 발원지이다.
● 드리오피테쿠스(Dryopithecus) : 약 2,300만-600만년 전에 중국. 인도.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 광범위하게 살았던 화석 유인원이다. 산림(Dryo) 사람 원숭이(Pithecus) 등으로도 불리우며, 긴팔 원숭이과를 제외한 인류. 오랑우탄. 고릴라. 침팬지. 보노보의 공통 조상이었다. 1856년 프랑스에서 아래턱뼈가 처음 발견되었다. 송곳니는 사람의 것보다 크지만 오늘날의 유인원에서 볼 수 있는 것만큼 강하게 발달하지는 않았다. 팔다리는 그리 길지 않았는데, 나무 사이를 잘 헤집고 다닐 수 있도록 적응되었기 때문이다. 두개골에서는 오늘날의 원숭이에게서 볼 수 있는 이마 등성이와 잘 발달된 능(稜)을 찾아볼 수 없다. 현생 유인원 보다는 오히려 원숭이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오랑우탄, 침팬지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손을 주먹 쥔 상태에서 땅에 대고 이동하는 방식이 아닌 손바닥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방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플리오피테쿠스(Pliopithecus) : 약 2,000만-1,100만년 전에 생존했던 것으로 보이는 사람상과(人上科)(Hominoidea)의 유인원이다. 최초로 발견된 화석은 1837년 프랑스의 지질학자 에두아르 라르테가 프랑스에서 발견한 아래턱뼈이며, 그 후에 스위스와 스페인에서도 화석이 발견되었다. 두개골과 대부분의 뼈를 발굴하여 복원해 본 결과 얼굴, 턱, 이빨의 생김새가 긴팔 원숭이와 비슷하다. 긴 사지(四肢), 손 그리고 발을 가지고 있었고, 나뭇가지 사이를 두 팔로 번갈아 매달리며 건너가면서 이동했다.
● 아노이아피테쿠스(Anoiapithecus) : 약 1,900만-1,200년 전에 생존했던 사람상과(人上科)(Hominoidea)의 유인원으로 매우 납작한 얼굴이 특징적이다. 2004년 스페인에서 발견된 화석이다. 이 영장류는 현대적으로 진화(進化)된 얼굴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즉 유인원에 있어서 입 주변이 튀어나온 모습은 줄어 들었으며, 반면에 다른 유인원들은 대부분 주둥이 부분이 튀어나와 있다. 이 화석은 축소된 돌악(prognathism), 두꺼운 치아 법랑질, 치아 앞의 첨두, 매우 강력한 턱뼈와 턱뼈의 공동이 줄어들어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매우 현대적인 특징이다. 사람상과(人上科)(Hominoidea)와 사람과(人科)(Homonid)의 중간 형태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 라마피테쿠스(Ramapithecus) : 원숭이와 사람과(人科)의 중간 형태
약 1,500만-800만년 전에 살았던 화석 영장류이다. 원숭이와 사람과(人科)(Homonid)의 중간 형태이며, 원숭이에서 사람과(科)로 진화하는 분기점이 되는 혈통이다. 인도 북부 시왈리크 구릉의 화석 퇴적층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유인원 보다 인간의 턱뼈에 더 가까우며, 최초의 사람과(人科)(Homonid) 조상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주장은 이빨과 턱의 특성에서 제기되었다. 그것들은 유인원과 사람과(科)의 바로 중간 단계에 위치한다. 유인원의 턱은 사각형에 가까운 U자 모양인 데 비해, 사람과(科)의 턱은 아치 모양이다. 또한, 유인원의 송곳니는 길고 튀어나와 있으며 아래로 향해 있어 찢을 수 있게 되어 있는 반면, 사람과(科)의 송곳니는 납작한 편이며 다른 이빨 보다 더 튀어나오지 않아서 씹고 가는 데 더 적당하다. 유인원의 앞니는 사람과(科)의 것보다 넓으며, 윗니들 사이에 커다란 송곳니가 들어갈 틈이 있다. 라마피테쿠스(Ramapithecus)의 아래 앞니는 작으며, 윗니들 사이에 틈이 없다. 송곳니는 약간 유인원을 닮은 모양이지만 다른 이빨 보다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았다. 이빨에는 유인원보다 훨씬 두꺼운 에나멜 층이 있다. 이빨 구조가 유인원과 다르게 변화한 것은 서로 다른 환경에 기인한 음식물 섭취의 차이 때문이다.
● 케냐피테쿠스(Kenyapithecus) : 약 1,400만 전에 살았던 화석 영장류이며, 라마피테쿠스(Ramapithecus)와 비슷한 유인원이다. 1961년 동아프리카 케냐에 있는 빅토리아호(湖) 동쪽 포트타난에서 턱뼈와 치아(齒牙)가 출토된 화석 유인원이며, 치아를 가진 아래턱과 위쪽의 앞니 치아에서 인류의 특징으로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오레오피테쿠스(Oreopithecus) : 약 900만-800만년 전에 직립 보행했던 화석 영장류이다. 사람과(人科)(Homonid)의 방계(傍系)에 속하는 유인원이며, 사람과(人科)(Homonid) 방향으로 좀 더 진화한 화석 영장류이다. 아프리카 동부. 유럽 남부에서 발견되었으며, 원시적 특징과 발달된 특징을 모두 갖고 있어 한편으로는 구대륙의 원숭이와 같은 종류로 보이기도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보다 발달된 사람에 가까운 유인원과 동종으로 보이기도 한다. 약 1.2m 키에 팔이 길었으며 무게는 40㎏ 정도로 추정된다. 두개골은 작았으며, 부드러운 식물성 음식을 먹었던 것 같다.
● 투마이(Toumai) (800만 년 전) : 최초의 사람과(人科)(Homonid) 영장류
약 800만-600만년 전에 살았던 사람과(人科)(Homonid) 화석 영장류이다. 사람과(Hominidae)는 고릴라. 오랑우탄. 침팬지. 인간을 말한다. 고릴라. 오랑우탄. 침팬지. 인간의 공통 조상이 투마이(Toumai)인 셈이다. 프랑스 푸아티에 대학 미셸 브뤼네 교수가 2002년 7월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한 인류 화석이 투마이(Toumai)이다. 아프리카 차드 북부 두라브 사막에서 원형이 거의 보존된 두개골과 아래턱, 치아 화석을 찾아내었고 투마이(Toumai)란 이름을 붙였다. 투마이(Toumai)는 현지어로 ‘삶의 희망’이란 뜻이다. .
●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440만 년 전) : 인간과 침팬지의 중간 단계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Ardipithecus ramidus)는 일명 아르디(Ardi)라고 불린다. 약 440만 년 전 아프리카 밀림 지대에 살았던 인류의 조상으로 추정된다. 1992년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Ethiopia)에서 뼛조각이 처음 발견됐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일명 루시)와 투마이(Toumai) 사이에 있는 화석이다. 그들은 인간과 침팬지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다. 손(hand)은 멸종된 원숭이와 비슷하지만 강한 엄지 손가락과 유연한 손가락은 물건을 세게 쥘 수 있다. 두 발(fots)로 직립 보행을 하지만 팔이 길어 나무를 쉽게 오를 수 있다. 아르디(Ardi)는 인간과 침팬지의 중간 형태이다. 아르디(Ardi)는 인류와 침팬지의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인류가 초기에 어떻게 진화(進化)했는지 보여주는 타임 캡슐이다.
● 아르디피테쿠스 아나멘시스 (420만년 전)
아르디피테쿠스 아나멘시스(Ardipithecus anamensis) 화석은 2006년 01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북동쪽으로 약 225㎞ 떨어진 사막 지대 ‘미들 아와시’에서 미국과 일본 등 다국적 발굴팀에 의해 발견되었다. 당시에 발견된 것은 이빨과 대퇴골 등 8명분 30점의 화석이며, 연대 측정에서 약 420만년 전 것으로 판명됐다. 그들은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의 중간적인 특징을 갖고 있어, 아르디피테쿠스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사이의 해부학적 간극을 메워주고 있다.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390만년 전) : 최초의 인간(人間) 조상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는 ‘남방 원숭이’라는 뜻으로, Australo(남쪽) + pithecus(원숭이)의 합성어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는 인류의 조상으로 믿어지는 화석 가운데 최초로 발견된 여러 화석에 붙여진 이름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Australopithecus Afarensis. 일명 루시)는 최초의 인간(人間) 조상으로 여겨지며, 약 약 390만-290만 년전에 지구상에 생존했었다. 수많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속(屬)의 종(種)과 현존하는 호모(Homo) 속(屬)의 종(種)들의 공통 조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화석은 에티오피아(Ethiopia)의 아파르 사막 지역에서 1974년 도널드 조헨슨(Donald Johansen)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이 화석의 무릎뼈는 인류가 두발 걷기를 했다는 확실한 증거를 보여줬다. 이 화석의 이름은 발견 당시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라는 비틀즈의 노래가 흘러나와 '루시(Lucy)'라고 붙여졌다.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 (180만 년 전)
200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 리 버거 교수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서북쪽에서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세디바(Australopithecus sediba)를 발굴해 2010.04.09일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10-11세 소년의 해골 및 유골과 30대 여성의 유골이 포함돼 있다. 세디바(sediba)는 남아공 원주민 말로 ‘원천’이라는 뜻이다. 약 180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서서 걸어 다니지만 긴 팔과 작은 발로 나무를 잘 탔을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인류의 오래된 조상으로 불리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에서 현생 인류가 어떻게 진화(進化)해 왔는지 밝힐 잃어버린 고리(ring)로 주목받고 있다.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로부스투스 (170만 년 전)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일종이다. 두개골이 크고 튼튼하며 어금니가 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파란트로푸스(Paranthropus)라고도 부른다. 1938년부터 남아프리카의 크롬드라이, 스와르트크란스 등에서 발견되었으며, 약 170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돌 연장을 제작하였다. 뇌의 크기가 커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연장을 제작한다는 것은 손의 구조가 잘 발달되었기 때문이다. 작은 물체를 잡고 엄지 손가락 사이에 끼워 돌릴 수 있다. 엄지 손가락은 현생 인류와 비슷하다. 초원에서 살면서 더 이상은 앞다리가 필요 없어서 손으로 발전 된 것이다. 걷는 기술을 더 발전시킨 것이다.
● 호모 하빌리스 (150만 년 전)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는 ‘능력있는 사람’이란 뜻이다. 1959년에 최초의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 화석이 탄자니아 북부의 올두바이 협곡에서 발견되었다. 이것은 몇 개의 이빨과 1개의 아래턱뼈, 두개골 조각과 일부 손뼈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라고 명명된 이유는 이 화석인들의 뇌(腦) 용적이 더욱 늘어났고, 작은 어금니와 큰 어금니가 상대적으로 작으며,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이었다. 따라서 호모 하빌리스는 호모 에렉투스와 그 뒤에 나타난 인류의 특징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 호모 에렉투스 (50만년 전)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는 ‘직립 인간’이란 뜻이다.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는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에서 진화했음이 분명하다.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는 수십 만 년 동안 아프리카(Africa)의 열대 우림 및 아시아(Asia). 유럽(Europe)의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했다. 호모 에렉투스의 화석들이 발견되는 유적지들을 조사하면 이러한 역사를 추론해 볼 수 있다. 그들은 약 50만 년 전에 출현하여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가 출현하기 이전인 30만 년 전까지 번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 호모 사피엔스 (20만년 전)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는 ‘생각하는 인간’이란 뜻이다.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는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s)과 크로마뇽인(Cro-Magnons)이 이에 해당한다.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s)의 화석이 독일·프랑스·벨기에·이탈리아 등에서 발견되었다. 키가 작고 건장하며 힘이 세었다. 이들의 두개골은 무거운 이마뼈, 큰 이빨과 작은 광대뼈를 가지고 있었다. 두 발로 걸어 다녔지만 그 모양이 현대인과는 달랐다. 크로마뇽인(Cro-Magnons)들은 인간만이 아니라 동물들의 모습을 새기거나 조각상을 만들었다. 프랑스와 스페인에 있는 크로마뇽인의 동굴에서 발견된 동물의 그림은 매우 아름답다. 이 그림들은 크로마뇽인들에게 주술적 의미를 가졌던 것 같다. 최초로 예술을 시작한 인류는 바로 이들이었다.
●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4만년 전)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는 ‘현명한 인간’이란 뜻이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는 두 발로 서서 걸어 다니는 사람과의 영장류이다. 추상적인 생각, 언어(言語) 사용, 자기 반성, 문제 해결을 할 수 있고, 감정(感情)을 느낄 수 있는 고도로 발달한 두뇌를 지니고 있다. 팔을 이용해 다른 종보다 훨씬 정교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서로의 생각을 전달하는 데 언어(言語)와 문자(文字)를 이용한다.
동북(東北) 아시아에서는 호모 사피엔스 (20만년 전)의 유적과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4만년 전)의 유적이 함께 발견되고 있다. 적어도 한반도 북부 발해만(渤海灣)의 발해 문명(요하 문명)과 한반도 일대의 고대 유적에서는 고(古)인류가 단절되지 않고 이어졌음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궈다순은 발해만 유역에서 나타난 체계적인 구석기 문화의 연계성을 설명한다. 즉 발해만 유역에서는 금우산인. 먀오허우산인. 거쯔둥인. 샤오구산인 말고도 음미할 만한 구석기 유적들이 많다는 것이다. 즉 압록강 하구인 둥강(東港)시 첸양(前陽) 동굴 인류 화석과 젠핑인(建平人), 젠셴(錦縣) 선자타이(沈家台) 유적, 링위안(凌源)의 시바젠팡(西八間房) 유적 등이다. 그는 “요서(遼西) 구릉과 요동(遼東) 산간 지역에서 구석기 전기. 중기. 후기 유적이 두루 관찰된다”면서 “이는 고(古)인류가 단절되지 않고 이어졌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1973년 평남 덕천군 승리산에서 ‘덕천인(10만-4만년 전)’과 ‘승리산인(4만-3만년 전)’이 잇달아 발견됐다. 1977년엔 평양시 력포 구역 대현동에서 력포인이, 1980년에는 평양 검은 모루 동굴에서 후기 구석기 시대의 인류 화석(룡곡인)과 석기가 확인됐다. 또한 같은 해 평양 승호 구역 만달리에서는 ‘만달인’ 화석이 나왔다.
남한에서도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유적에서 7만년 전(前)의 구석기 시대 유물이 쏟아져 나올 뿐만 아니라, 4만년 전(前) 충북 청원군 가덕면 노현리의 흥수 아이 유적지에서는 옛코끼리(Elephas antiguitas) 상아가 발견되었으며, 한반도에는 70곳이 넘는 구석기 유적이 확인되고 있다.
선문대 이형구 교수는 “예컨대 1980년 발견된 평양시 상원군 용곡리의 룡곡 1호 동굴 유적의 경우 구석기는 물론 신석기 인류 화석도 나왔다”면서 “이것은 구석기 시대부터 신석기 시대까지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살았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출처: http://blog.daum.net/dosu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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