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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존심 도요타, 한국차에 떨고 있다

by 바로요거 2011. 12. 16.

日 자존심 도요타, 한국차에 떨고 있다

세계일보|입력 2011.12.15 19:12

 

현대기아차, 격차 90만대로… 판매수도 세계 5위권 '눈앞'
도요타는 간신히 적자 면해… "추월 당할 수도" 위기감 팽배


[세계일보]

제조업 대국 일본을 떠받치는 한 축은 자동차 산업이다. 도요타, 혼다, 닛산…. 일본의 차 브랜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계 시장을 호령했다.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고 했던가. 일본의 자동차사들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부러운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세계시장 판매대수, 영업실적, 시장개척에서 현대·기아차 그룹이 도요타의 아성을 넘보는 탓이다.

 

일본 경제주간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는 15일 일본 자동차 산업이 겪고 있는 충격에 대한 글이 실렸다. '쾌주하는 현대차, 도요타의 최대 라이벌로 부상'이라는 특집기사다. 세계시장에서 부상하는 현대·기아차. 이에 반해 도요타는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는 것. 일본의 자존심 도요타가 침몰하니 위기감이 일본열도로 번질 것임은 당연한 일이다.

닛케이비즈니스는 현대차의 활약상을 상세히 분석하고 나섰다. 현대·기아차 그룹의 판매대수는 2000년 253만대로 세계 11위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650만대를 돌파해 세계 5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도요타의 총 판매대수는 738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닛케이비즈니스는 두 회사 간 격차는 사상 최소 수준인 80만∼90만대로 좁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닛케이비즈니스는 현대·기아차그룹이 미국, 유럽은 물론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을 파고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는 지난 7∼9월 매출이 지난해보다 14.5% 증가한 1조3000억엔(18조9540억원), 영업이익은 18.9% 늘어난 1370억엔(1조9948억원)을, 기아차는 매출이 14.9% 늘어난 6850억엔(9조9900억원엔),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567억엔(8276억원)을 기록했다.

도요타는 같은 기간 간신히 흑자를 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32.4%나 줄어들었다. 상반기(4∼9월)에는 매출이 17.2% 줄었고 영업이익은 325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국 공장까지 침수되는 불운을 겪었다.

현대차의 브랜드 파워도 무시 못할 존재로 떠올랐다고 닛케이비즈니스는 전했다. 미 자동차 전문 미디어 '투르카닷컴'이 지난달 발표한 브랜드 평가에서 현대·기아차는 처음으로 'A플러스'의 최고 등급을 받았다. 미 조사기관인 JD파워의 '2011년 중국 시장 자동차 상품성 평가'에서 현대차 베르나가 1위를 차지했다. 다른 기관이 조사한 중동의 올해의 차에서도 현대차 4종이 1위로 뽑혔다.

닛케이는 "일본은 한국 자동차의 부상을 환율이나 재해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치부해왔지만, 더 이상 현대차그룹의 실력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도요타가 시장을 지키자면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말고 공격적인 글로벌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도 했다.

도요타는 라이벌 현대차그룹으로부터 핵심 부품을 수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전했다. 1980년대 이후 '일본 자동차 추격'에 나선 한국 자동차 산업의 부상을 공식 인정하는 쐐기박기와 같은 의미를 지닌다. 도요타는 15∼16일 서울에서 열리는 거래 간담회에 현대모비스를 비롯한 약 40개의 한국 부품업체를 초청하기로 했다. 도요타는 그동안 일본에서 팔리는 차 부품으로 일본산만 고집해온 곳이다. 도요타에 앞서 닛산은 한국산 부품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일본 자동차 업계가 한국산 부품을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띤다"며 "진정한 한·일 자동차 대전은 지금부터"라고 말했다.

도쿄=김동진 특파원 bluewin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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