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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대한민국&한민족

줄타기, 택견, 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by 바로요거 2011. 11. 28.

줄타기, 택견, 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인류무형유산 줄타기·택견·한산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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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김태식 | 입력 2011.11.28 11:41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에 새로이 이름을 올린 줄타기는 한국만의 전매특허는 아니다. 전 세계에서 널리 행해지는 공연 예술이다.

하지만 여타 지역에서 줄타기가 줄을 타는 재주에만 중점을 두는 데 비해 한국의 줄타기에서는 음악을 연주하고 줄을 타는 줄광대와 땅에 있는 어릿광대 사이에 대화를 한다는 점이 최대 특징으로 꼽힌다. 일종의 종합 연희예술인 셈이다.

 

 

 

 


공연은 야외에서 펼쳐진다. 줄을 타는 줄광대는 다양한 줄타기 기술과 재담, 노래, 춤을 선보이고, 땅 위의 어릿광대는 줄광대와 농담을 주고받고 악사들은 음악을 연주한다.

줄광대가 선보이는 재주는 단순한 데서 점차 어려운 기술로 옮겨간다. 대체로 한 번 공연에서 40여 가지에 달하는 기술을 여러 시간 동안 선보인다.

줄타기 연행자들은 봄과 가을에 열리는 전국 지역행사에 초청되는 일이 많다.

현재 한국의 줄타기 전승은 경기 과천에 본부를 둔 줄타기보존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줄타기 교육은 기능보유자가 전수생을 지도하는 전수교육과 학교교육 및 체험학습, 하계캠프 등 다양한 형태의 대중교육으로 구분된다.

줄타기는 천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에서 주요한 소재로 등장하면서 일반에도 익숙한 전통예술로 등장했다.

함께 등재된 택견은 흡사 춤처럼 흐느적거리며 율동적인 동작으로 상대를 발로 차거나 넘어뜨리는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한국의 전통 무예다.

전문 택견인이 선보이는 동작은 곧고 경직되기보다는 부드럽고 둥글다. 그러면서도 큰 유연성과 힘을 폭발적으로 분출한다.

택견에서 발은 손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작은 부드러워 보이지만 싸움에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이용해 다양한 공격과 수비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효과적인 무예로 꼽힌다.

택견은 배려를 가르치기도 한다. 숙련된 택견인은 상대를 재빨리 제압할 수 있지만 진정한 명인은 해를 끼치지 않고 상대를 물러나게 하는 법을 안다.

택견은 농업 관련 전통의 하나로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일반 대중의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도 한다. 현재 50여 명에 이르는 공식 이수자가 있으며, 한국전통택견협회가 택견의 전승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등재 보류 판정을 딛고 인류무형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산모시짜기는 충남 한산 지역 중년 여성들이 주로 행한다. 한산은 비옥한 토양과 바닷바람으로 모시풀이 자라기에 적합한 조건을 자랑한다.

모시를 짜기 위해서는 모시풀을 베고, 삶으며, 표백하고 실을 자아 베로 짜는 등의 공정을 거쳐야 한다. 모시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활용하기 좋으며 의례복, 군복, 상복 등 다양한 의류를 생산하는 데 이용된다.

표백한 모시천의 순백과 세련된 질감, 깔끔함은 고급의류와 일반의류에 적합하다.

전통적인 모시짜기는 여성 중심의 가내작업 형태로 이루어지며, 어머니가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딸과 며느리에게 전수한다.

모시짜기는 마을의 정해진 구역에서 함께 작업하는 이웃들과의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는 역할도 한다. 현재 해당 지역주민 약 500명이 다양한 모시짜기 활동에 참여한다.

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

(끝)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택견ㆍ줄타기ㆍ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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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입력 2011.11.28 12:44

택견ㆍ줄타기ㆍ한산모시짜기가 28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 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이 등재 신청한 6건 중 택견ㆍ줄타기ㆍ한산모시짜기 3건이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2001년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을 필두로 2003년 판소리, 2005년 강릉단오제, 2009년 강강술래·남사당놀이·영산재·제주 칠머리당영 등 굿·처용무, 지난해 가곡·대목장·매사냥에 이어 모두 14건에 이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특히, 사전 심사 단계에서 이미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아 등재가 유력했던 택견과 줄타기 뿐만 아니라, 한산모시짜기는 '등재 보류' 판정을 딛고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택견은 춤처럼 흐느적거리는 동작으로 상대를 발로 차거나 넘어뜨리는 한국 전통 무예로, 동작은 부드러워 보이지만 싸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격과 수비 기술을 갖춘 효과적인 무예다. 현재 50여 명의 공식 이수자가 있다.

또, 줄타기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행해지는 공연 예술이지만 대부분 줄을 타는 재주에만 중점을 두는 반면, 한국의 줄타기에는 음악에 맞춰 줄을 타는 줄광대와 땅에 있는 어릿광대 사이의 대화가 더해진다. 줄광대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기술에서 점차 어려운 기술을 보여주는데, 총 40여 가지 기술을 선보인다.

'등재 보류' 판정을 딛고 이번에 무형유산에 등재된 한산모시짜기는 충남 한산지역 중년 여성들이 주로 행하는 것으로, 한산은 비옥한 토양과 바닷바람으로 모시풀이 자라기에 적합한 조건을 자랑한다.

 


전통적인 모시짜기는 여성 중심의 가내작업 형태로 이루어지며, 어머니가 자신

의 기술과 경험을 딸과 며느리에게 전수해왔다. 현재,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로는 방연옥씨가 중요무형문화재 14호로 등재돼 있으며, 해당 지역주민 약 500명이 다양한 모시짜기 활동에 참여한다.

 

 


한편, 등재 신청한 6건 중 석전대제, 나전장, 조선왕조궁중음식은 '정보보완' 판정을 받았다.

< 박동미 기자@Michan0821 > /pdm@heraldm.com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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