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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시장 요동치는 이유는?

by 바로요거 2011. 8. 4.

한국 금융시장 요동치는 이유는?

 

<한국 금융시장 왜 요동치나>(종합2보)

연합뉴스 | 박상돈 | 입력 2011.08.03 16:08 | 수정 2011.08.03 16:13

(서울=연합뉴스) 이성규 박상돈 고은지 한지훈 기자 = 미국 더블딥(이중침체) 우려에 이어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 문제까지 부상하면서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코스피는 이틀간 100포인트 넘게 급락했고 원ㆍ달러 환율은 급등했으며 채권은 강한 상승 흐름을 탔다.

이는 무엇보다도 미국의 경기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가 불안하게 움직이는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의 재정위기가 다시 확산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다.

◇코스피 추락...환율ㆍ채권 급등

코스피가 이틀 연속 급락하며 100포인트 넘게 빠졌다.

3일 코스피는 55.01포인트(2.59%) 급락해 2,066.26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2,050선마저 위험했다.

이틀 전만 해도 미국 부채한도 증액 협상 타결로 크게 올랐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폭락, 전날 51.04포인트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5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이날 낙폭은 지난 5월23일(2.64%, 55.79포인트) 이후 가장 큰 것이었다.

미국 더블딥 공포가 부각되자 외국인들은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여 1조1천51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들은 차익실현에 나서 전날 3천710억원을 순매도했고 이날 7천88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순매도 규모는 지난 5월12일(9천971억원) 이후 최대다.

아시아증시도 이틀 연속 떨어졌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2.11%, 대만 가권지수는 1.49% 각각 내렸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 잠잠했던 모습과는 달리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면서 환율이 올라 전날보다 9.60원 오른 1,060.40원에 마감했다. 전날 0.30원 상승한 것과 비교해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무역흑자 확대 등 국내 펀더멘털 개선에 따라 연일 하락하던 환율이 미국발 충격에 방향을 급선회한 것이다. 미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금융연구실장 "미국의 더블딥 우려가 제기될 때마다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미국 국채 선호현상이 유지되고 신흥국 통화는 약세(환율 상승)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채권시장도 급등해 국채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21틱 오른 103.14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4천103계약을 순매수했다.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3.82%를 나타냈고 5년물과 10년물은 0.06%포인트씩 급락해 3.94%, 4.15%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 이상 국내 금융시장은 미 증시와 국채금리, 달러화 움직임에 따라 당분간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美 더블딥 우려...유럽 위기 재부상

예상과 달리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것은 그동안 미 부채상한 문제에 쏠려 있던 시장의 시선이 경기 상황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부채협상 결과와 상관없이 미국이 더블딥에 빠지거나 장기 침체로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늘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에서 확인되고 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3%로 예상치였던 1.8%에 크게 미달했고 1분기 성장률도 1.9%에서 0.4%로 대폭 조정됐다.

또 미국 제조업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7월 제조업지수는 50.9로 2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잇달아 경고한 것도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무디스와 피치가 2일(현지시간) 미국에 대한 최고 등급(AAA)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추후 등급 강등이 가능한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분류해 놓고 있다.

미국발 악재가 눈덩이처럼 커진 상황에서 이번에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 문제까지 부상하고 있다.

스페인 국채 10년물 스프레드는 2일 오전 6.326%로 치솟았고 이탈리아 국채도 6.165%로 뛰었다. 국채 스프레드는 독일 국채(분트)와의 수익률(이율) 차이로 그만큼 그 나라가 원리금을 보장해 줄 신용도가 낮다는 뜻이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양국 국채의 이날 스프레드는 모두 1998년 유로 출범 이후 최고치다.

그리스에 이어 부채 문제가 유로존 전반으로 전이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악재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이 더블딥에 빠지거나 장기침체로 들어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성장률이 1~2%를 웃돌아 더블딥 가능성은 적고 주택경기 등의 전망도 최악은 아니어서 장기침체로 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영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해진 상황에서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불확실성이 매우 커졌다"며 "신용평가사들이 등급을 실제로 하향조정하진 않겠지만 전망을 나쁘게 보는 것은 맞다"고 우려했다.

kaka@yna.co.kr

hanj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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