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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실천적 실험자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by 바로요거 2011. 4. 29.

진리의 실천적 실험자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 1869년 10월 2일 ~ 1948년 1월 30일)

1869년 10월 2일 인도 구자라트주 포르반다르에서 태어나 13세에 마칸지와 결혼했다.

1891년에 런던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 귀국하여 법률사무소를 개업했으며,

1893년에 남아프리카로 가서 인도 이주민들의 정치적 지도자가 되었다.

1910년 그는 변호사일을 포기하고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교외에 톨스토이 농장을 만들어 공산적(共産的) 공동체를 실험하였다. 이후 노동자 및 사회의 약자들의 인권을 위해 헌신하였다.

또한 간디는 일생동안 수많은 단식을 하였으며 이는 갈등과 분쟁을 넘어 평화를 도모하는 간디의 비폭력 저항의지의 발로였다.

1948년 1월 30일 극단적 힌두교도 나투람 고드세에 의해 뉴델리에서 암살 당했다.
예고된 '문명의 충돌'이 거듭 자행되고 있는 오늘날, 이념과 종교간의 갈등을 넘어 화해와 통합의 역사를 이끌어 간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 간디의 모습을 조용히 떠올려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입니다.

 

간디의 모습을 되돌아보면, 우선 그가 지닌 필생의 두 가지 화두였던 '사티하그라하satyagraha'와 '아힘사ahimsa'를 떠올리게 됩니다. 간디의 생애와 사상은 이 두 가지 말로 요약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티하그라하'는 '진리(사티아)'를 '붙잡는다(그라하)'는 뜻으로, 흔히 진리파지(眞理把持)라고도 합니다. 간디에게서 떼어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개념인 '아힘사'는 '힘사' 즉 폭력의 반대인 '비폭력'을 말합니다.

 

비폭력에 의한 진리의 실천


진리를 파악하고 진리를 실험하며, 그의 양심에 따라 검증된 진리를 실천하는 길,

그것이 그에게는 곧 하느님神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이었습니다.

사실 간디는 '하느님이 진리라고 하기보다는 진리가 하느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에게 신은 '사랑'이었습니다. 그만큼 사랑에 입각한 진리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대영 제국의 식민 통치 상황과 인종적 멸시, 그리고 종교적 반목과 대립이라는 막대한 현실적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그는 '아힘사'라는 비폭력의 평화적 방법을 도입하고 실천했습니다.

미영 연합군이 이라크를 폭격하고 양민이 희생당하는 이런 식의 전쟁을 간디는 꿈도 꾸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에게서 진리는 사랑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은 또한 그에게서 '용기'이자 '양심'이었습니다. 그가 몸에 익혔던 사랑에 기초한 진리의 힘은 예수가 '산상수훈'에서 가르친 바와 같은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도 돌려대라는 것'이나 <바가바드 기타>에서 '한 잔의 물을 위해 잘 차린 한 상의 밥을 주라'는 교훈과도 같은 것이지요.

이것이 진리를 사랑하고 비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의 소산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간디가 남아프리카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던 당시 인종적 차별로 당해야 했던 수모와 고통은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을 무척이나 손상케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때 그는 용무가 있어 프리토리아로 가는 열차를 타고 차표에 예매된 대로 1등석에 앉아 있다가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백인 승객과 경찰에게 자리를 빼앗겨야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마차에서도 예정된 좌석이었던 마부 곁에 앉지 말라고 뺨을 맞으며 바닥에 끌어내려졌던 일이 벌어졌고, 정당한 보행로를 걸어가고 있었는데 경찰서 앞을 지나다가 백인 경찰에게 이유 없이 발길로 걷어차였던 인종차별적 수모를 당하기도 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간디는 남아프리카에서 거주하는 인도인들의 참상을 똑같이 몸소 체험하면서도 도리어 그들을 용서했고, 한편으로는 이와 같은 사태 해결과 개선 방안에 부심하면서 인도인들에 대한 동정심이 더욱 깊어졌던 것입니다. 그가 변호사로서 20년 간 활동하면서, 수백 건의 사건을 대부분 양자간의 '화해'로 유도하며 해결했던 이유도 바로 그가 평생 추구했던 관용과 사랑의 정신을 서로에게 심어 주고자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적 욕망을 극복할 수 있었던 힘


간디는 예수의 '산상수훈'뿐 아니라, 그가 매일 암송되며 되새김질했던 <바가바드 기타>의 '아파리그라하(무소유)'의 정신을 실험하고 실천하는 것으로 '아힘사'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는 실로 <바가바드 기타>를 통해 '욕망의 불꽃 속에서 감각의 포로가 되지 않는 진리'를 터득한 것입니다. 간디는 물거품 같은 인간의 삶과 그것을 극복하여 신과 하나가 될 수 있는 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존재는 정말 순간적입니다. 영원 속의 100년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인류의 바다 속으로 녹아든다면, 저 광대한 바다의 위엄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기중심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 신과의 장벽은 높아지고 자기중심적 생각을 버릴 때 우리는 신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 간디도 고백하고 있는 바이지만 자기중심적 생각에 사로잡힌 '감각의 포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었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것은 '절제'라고 하면서, "종교의 최고의 모습은 바로 절제라고 하는 것이 나에게는 놀라웠다."고 술회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바와 달리 인간 간디 또한 육신의 정욕에 사로잡혔던 적이 있었습니다.

인도의 조혼(早婚)풍속에 따라 중학교에 다니면서 결혼한 그는 한 아들의 아버지이면서도, 영국 유학시절에 다른 몇몇 인도 유학생과 어울려 총각처럼 행세하면서 어떤 아가씨와 관계를 맺고 성병에 걸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곧 수치심을 느꼈고, 잠시 거짓 총각행세를 했지만 행복하지는 않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유학시절 소심하기만 했던 그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평소에 음탕하게 놀기 좋아하던 주인집 여자와 트럼프 놀이를 하다가 막 음탕한 '경계선을 넘어서려는 순간 하느님은 착한 동료를 통해 축복의 경고를 보내셨다'고 합니다.

"자식아, 네 속에 이 악마가 웬말이냐? 물러가라, 어서!"라고 호통치는 친구의 음성을 통해 간디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경고를 받아들여 유학 길을 떠나기 전에 어머니께 드렸던 맹세를 기억하고 그 자리에서 도망쳐 나와, 사냥꾼에게 쫓기는 짐승처럼 비틀거리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간디도 이처럼 때때로 인간의 정욕에 사로잡혔던 경험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부터 그는 '감각의 포로'가 되지 않고 정욕을 극복하는 방법으로서의 '절제'를 생활화했던 것입니다.

그가 주장한 진리파지와 비폭력의 정신은 사랑의 도덕률을 따르는 것이고, 그 사랑을 계속 지탱할 수 있게 하는 힘은 '절제'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최상의 종교적 덕목 또한 '절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티끌보다 겸손해져야 한다


원수를 사랑하고 오른뺨을 치면 왼뺨도 돌려대는 비폭력적 사랑의 저항은 오직 영적인 사람만이 실천할 수 있는, 단순하지만 어려운 일입니다. 사랑의 결과는 평화이기에 사랑에 입각한 진리파지와 비폭력 저항의 결과로 도래할 평화의 세계를 그는 굳게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간디가 치열하게 살아가야 했던 인도의 현실은 쉽게 평화를 예측할 수 없는 갈등과 반목의 시대였습니다. 특히 제국주의 영국과의 문제보다 더 심각했던 힌두교와 이슬람 사이의 종교적 갈등 외에도 4계급으로 나눠진 카스트의 신분적 차별에 더하여 이른바 '제5계급'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달리트'라 불리는 불가촉천민 (不可觸賤民)들이 민족 내부에서 동족의 압박과 차별에 시달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간디는 이들 불가촉천민들을 '하리잔(신의 아들들)'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신 앞에서의 만인의 평등을 주장했지만 이 또한 상층 카스트나 정통 힌두교인들에게는 못마땅한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불평등의 시대에 간디는 손수 물레를 돌리며 자급자족의 정신을 키웠고, 스스로 '아쉬람Ashram(수행공동체)'을 이끌며 평화의 행진을 계속했던 것입니다.
예수가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고 겟세마네에서 고통스런 결단의 기도를 드려야 했던 것처럼, 간디 또한 인간적 고뇌가 없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고백적인 술회를 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 길을 압니다. 그 길은 좁은 길입니다. 그 길은 마치 면도날처럼 날카롭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 길을 즐겨 걷습니다. 걷다가 넘어지면 때로는 울기도 하면서..."

이 말은 진리의 부르심에 따라 살고자 했던 그의 비장한 마음가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도의 독립과 민족의 화합을 위해 매일 아침 기도를 드렸던 그는 "진리를 따라 살아가고자 하는 자는 티끌보다도 겸손해져야 한다. 세상은 티끌을 그 발 밑에 짓밟지만 진리를 찾는 사람은 티끌에게조차도 짓밟힐 수 있을 만큼 겸손해져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비로소 진리의 한 일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일생의 목표를"하느님과 얼굴을 마주보는 일, 곧 목샤moksha(해탈, 구원)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정치적인 모든 모험도 이 목표를 지향한 것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에게서 모든 정치적 활동은 절제와 겸손, 사랑과 관용에 입각한 진리파지와 비폭력의 실천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간디, 인류가 걸어가야 할 모범적 지표


간디는 진주를 캐듯 진리를 찾으려 했고, 그것도 양심에서 들려오는 내면의 소리와 법칙에서 신의 소리를 듣고자 했습니다. 진리가 그에게는 신이었기에,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진 신의 명칭들 또한 그에게는 오직 한 분의 신으로 간주될 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에게 종교간의 갈등도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처한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영국 식민치하의 가난한 인도에서, 그것도 힌두교와 이슬람의 내분이 끊이지 않는 와중에서 화해와 통합의 길을 모색하면서 단식을 하거나 투쟁하다가 민족의 독립을 눈앞에 두고, 그것도 동족인 힌두교도의 총탄에 쓰러지면서 '헤람(오, 신이여!)'이라고 마지막 비명을 외치며, 조국의 평화와 통합을 기원했던 그는 분명 20세기 인류의 등불이었습니다.

그가 밝히고자 했던 진리와 평화의 등불은 그의 사후에 오히려 더 밝게 빛나 이제는 세계인이 함께 나아가야 할 모범적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약육강식의 원리와 적자생존의 경쟁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진리파지'와 '비폭력'의 등불로 상징되는 간디의 영성은 우리 인류의 영혼 속에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번쩍이는 것이라고 다 금이 아니다. 일단 수영을 배운 사람이 수영법을 잊을 수 없듯이 실제로 신의 목소리를 들은 사람은 결코 물러서는 법이 없다"고 하면서, 내면에서 들려오는 신의 소리를 들으며 단식의 날짜와 시간을 정하여 불가촉천민들을 위해 21일간의 단식 투쟁을 했던 일 외에도, 정의와 진리의 실현을 위해 수없는 나날들을 투쟁했던 간디는, 인류 역사에 등장했던 다른 성자들처럼 자신의 사상과 믿음을 삶과 죽음에 용해시키며 인류와 신에 대한 사랑을 끝까지 실천했던 우리 모두의 스승이요 벗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증오와 폭력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참으로 진리를 벗삼아 진리를 실험하며 살아갔던 평화의 사도 간디는 지금도,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말해주는 진정한 현인(賢人)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낭랑한 목소리로 생생하게 웅변해 주고 있습니다.
"진정한 현인은 분노하는 폭풍이나 앞이 안 보이는 물보라 속에서도 먹구름 저 너머 빛나는 태양의 광채를 투시한다. 온갖 역경과 죽음을 직시하며, 단두대 위에서 천둥소리를 들으며 깊고 고요한 잠에 빠져든다."

이명권 / 서울 기독대 강사. 역서로 <종교간의 대화와 영성>등이 있다.

출처: 월간 들숨날숨 2003년 7월호 http://www.ds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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