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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 神敎文化

상제문화(上帝文化) 불멸의 성지,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

by 바로요거 2011. 4. 22.

상제문화(上帝文化) 불멸의 성지, 강화도 마리산 참성단

 

 

 

  

 


 (▲ 강화도 마리산 정상의 참성단. 단군께서 천제를 올리던 성지)
 
 
 4천3백년 동안 상제문화를 간직해온
 불멸의 성지, 마리산 참성단
  
 강화도(江華島)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민족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두루 거친 사연 많은 땅이자 한민족의 신도(神道)문화를 대표하는 성지(聖地)이기에 ‘작은 한국’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예로부터 전하기를, ‘강화는 그 생김새가 천하의 요새로 되어 있고, 문물이 발달하였으며, 과거의 지명이었던 마리(摩利), 혈구(穴口) 등의 명칭은 하늘과 그 연관성이 깊다’고 하였다.

또한 지금으로부터 근 4천3백년 전 단군임금이 중국 요임금과 같은 시대에 하늘에 천제를 행했던 역사적 유적이 남아 있어, 태고의 숨결을 간직한 신성한 땅으로 여겨진다.
 
 
 뭇 산의 머리되는 성산(聖山), 마리산
 
 이 강화도 서남단 바닷가에 단군임금이 삼신상제님께 제를 올렸던 마리산(摩利山)이 자리하고 있다. 이 산은 마치 자로 잰 듯 백두산과 한라산의 꼭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신비감을 더해준다. 마리산에는 박달나무가 장생하며, 여기서 생산되는 마리산 쑥은 약효 좋기로 유명한 강화약쑥 중에서도 가장 이름이 높은 명약(名藥)으로 손꼽힌다.
 이곳 강화도에서 약 20여년 전부터 강화도 주민을 중심으로 <마리산 이름 되찾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어 주목을 끈다. 그 요지는 중앙지명위원회에서 공표된 바 있는 ‘마니산(摩尼山)’이란 지명을 원래의 이름인 ‘마리산(摩利山)’으로 바꿔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원래 마리산은 ‘머리산’의 뜻으로, 뭇 산의 머리가 되는 숭고하고 거룩한 성산(聖山)을 상징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었다. 이를 『고려사』에는 마리산(摩利山) 또는 두악(頭岳)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세종실록』에서도 마리산(摩利山)으로 적고 있다.
 
 
 마리산(摩利山) 남쪽에 이궁(離宮)을 창건하였다. (『고려사』, 고종 46년(1259년))
 
 강화부 마리산(摩利山) 참성대에서 종소리같은 울음소리가 10여리까지 들리더니 얼마 안되어 큰돌이 무너졌다. (『세종실록』, 권 31)

 
 
 또 우리 민족이 동물의 수를 셀 때 ‘마리’라는 말을 써 온 데서도 어원의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納采用雁一頭, 납채용 기러기 한 마리
 (『선조실록』. 35년)
 
 黃牛一首, 누런 소 한 마리.
 (『만기요람萬機要覽』)

 
 
 이처럼 ‘마리’는 ‘머리 두(頭)’나 ‘머리 수(首)’와 동일한 의미로 쓰였던 것이다.
 
 
 4천3백년을 전해 내려온 불멸의 신앙과 전통
 
 그리고 뭇 산의 머리되는 이 숭고한 성산에는 단군임금께서 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참성단이 자리하고 있다.
 
 강화의 들녘과 서해가 눈 아래 펼쳐지는 해발 467미터의 마리산 정상에 위치한 참성단. 참성단(塹城壇)이란 성(城)을 파서(塹) 단을 쌓았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돌을 반듯하게 다듬어 3m의 높이로 쌓은 구조로 되어 있다. 또 제단으로 오르는 스물 한 개의 계단은 상하 두 단으로 되어 있는데 아래 계단은 네 개, 윗 계단은 열 일곱 개로 이루어져 있다.
 
 높이 5.1미터, 너비 16평 정도의 공간에 돌로 쌓은 제단이 위치하고, 한켠으로는 향로가 놓여져 있는데 국가의 중요 행사가 열릴 때 향로에 불을 지펴 칠선녀로 하여금 그 불을 이전하게 했다고 한다.
 
 
 그러면 과연 이 참성단의 유래와 기원은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일까?
 
 한민족의 뿌리 역사를 담고 있는 대표사서 『환단고기』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전해져 온다.
 

 1세 단군 51년(BC2283년)에 운사(雲師) 배달신(倍達臣)에게 명하여 장정 8000명을 동원하여 강화도 정족산에 삼랑성(三郞城)을 쌓고, 마니산에 하늘에 제사지낼 참성단을 쌓게 하였다. (『환단고기』 「단군세기」
 
 
 그리고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초대 단군임금께서 단기 51년 참성단 축성을 명하고 3년 뒤에 직접 이곳에 임하시어 천제를 올리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로부터 근 4천3백년의 유구한 역사를 전해 내려온 참성단은 여러 차례 보수 및 중수되는 가운데, 면면히 천제문화의 전통과 맥을 이어온 상제문화의 핵(核)과 같은 곳이었다.
 
 이후 고려 원종 11년(1270년), 조선 인조 17년(1639년)에 제단을 고쳐 쌓았고, 숙종 43년(1717년)에 다시 중수하였으며 당시 강화유수 최석항(崔錫恒)이 바위에 새긴 중수비(重修碑)는 참성단 동쪽 아래에 지금까지 현존해 오고 있다.
 
 
 참성단은 남북한을 통틀어 가장 오래된 단군 유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화를 제외한 남한의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각별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근 4천3백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이 고(古) 유적의 역사적 사실성은 관련된 몇 가지 정황과 유적, 기록들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
 
 그중 하나로 상고시대의 무덤 양식인 고인돌을 들 수 있는데, 단군조선의 대표적 유적이었던 이 고인돌이 유독 강화도 인근에 집중 분포하고 있다는 점이 참성단과의 시대적 연관성을 유추하게 해 준다.
 

 그리고 참성단과 유사한 유적으로 인근에 있는 삼랑성(三郞城)에 관한 기록도 좋은 전거(典據)로 꼽힌다. 삼랑성은 강화에 있는 또 하나의 단군 유적으로, 『환단고기』에는 단군께서 명을 내려 쌓았다고 전해지는 산성이며, 『고려사』에 나오는 관련 기록으로는 ‘단군이 세 아들로 하여금 쌓게 했다.’는 대목이 나타난다.
 
 그리고 근래 북한의 화성동에서 발견된 제단 유적을 단군시대의 것으로 판단한 근거가 참성단과의 외형적 유사성이었다고 하니, 이를 통해서도 참성단의 역사적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다.
 
 
 천지인 합일 사상을 담은 상제문화의 메카, 참성단
 
 참성단은 원방각(圓方角)의 형태로 조성되어, 돌로 쌓인 제단 아래 부분은 둥글게, 윗 부분은 정사각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천원지방(天圓地方)’의 형상은 우리 선조들의 우주관을 반영한 것으로 원은 하늘을, 네모는 땅을 상징하는 것이다. 즉 하늘 위에 땅이 있는 형상인 것이다.
 
 이에 대해 조선시대 말 김교헌(金敎獻)이 지은 『신단실기(神檀實記)』에는 “하늘은 음(陰, 땅)을 좋아하고 땅은 양(陽, 하늘)을 좋아하기 때문에 단(壇)을 물 한가운데 있는 산에 설치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하늘 위에 땅이 있는 형상은, 역학(易學)에서 후천을 상징하는 괘인 지천태(地天泰), (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참성단은 한민족 고유의 상제문화가 녹아 숨쉬는 생생한 역사의 현장이라는 데에 무엇보다 큰 의의를 지닌다.
 
 이 참성단은 국조단군께서 직접 명하여 단을 쌓으시고 천제를 주관하셨다는 기록에서 알 수 있듯, 인간과 하느님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의 의미를 가지며, 천지인(天地人) 합일(合一)의 원리가 반영된 제천단이다.
 
 『신단실기(神檀實記)』는 『동사(東史)』를 인용하여 말하기를, “마니산(摩尼山)은 강과 바다의 모퉁이로서, 땅이 한적하고 깨끗하고 조용하고 깊어서, 신명(神明)한 자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사지내는 자리를 만들어서 상제께 제사지낸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고려사(高麗史)』에 고구려 유리왕 19년에 사슴과 돼지를 잡아놓고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을 비롯, 여러 문헌을 통해서도 국가 차원의 제사가 조선조 말까지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국가제사의 제단으로도 활용되어, 임시제(臨時祭)와 정기제(定期祭)의 제사가 행해졌는데, 임시제는 가뭄이나 전쟁 같은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치러진 것이며, 정기제는 4월과 8월에 정기적으로 거행되었다.
 
 그 외에도 마리산에 얽힌 천제의식 및 상제문화의 흔적들이 여러 문헌에서 나타난다.
 
 
 고구려 19대 광개토경평안호태황(361년)은 순찰할 때에는 마리산에 올라 친히 삼신께 제사를 드렸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을지문덕 장군은 해마다 3월 16일에는 강화 마리산으로 달려가 제물을 차려 경배하였고, 돌아와서 10월 3일에는 백두산에 올라 하느님께 제사를 올렸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태종이 이곳까지 거동하시어 승지로 하여금 이곳 사당 밑에 있는 제궁에서 쉬면서 초례를 봉행하였다. (『동국여지승람』)
 
 인조 17년(1639)에 마리산 참성단을 수축하고 사당을 세워 삼신에게 제사를 올렸다. (『강도지(江都志)』)

 
 
 역대 제왕들 뿐 아니라 나라의 관리와 장수들도 참성단에서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상제님께 제를 올렸다.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냈으며,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도 나라의 안녕을 위해 참성단에서 제를 올렸다고 전한다.
 
 
 참성단의 올바른 자리매김을 기대하며
 
 이처럼 참성단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되는 우주원리가 녹아있는 제단(祭壇)이자, 삼신상제님과 천지신명의 도움으로 정사를 다스린 역대 제왕들의 염원이 서린 성지(聖地)이다.

 


 그런데 이렇듯 유서깊은 유적인 참성단이 본격적으로 재조명을 받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일제가 참성단을 천문대로 왜곡해 진면목을 가리고 오랫동안 방치해 오다가, 광복 후에야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현대에 와서 매년 개천절 강화군수가 천제를 올리고, 전국체전 등의 국가행사시 성화채화식이 거행됨으로써 일부나마 그 위상을 되찾은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가장 오랜 역사적 유산이자, 상제문화의 전통을 상징하는 뜻깊은 유적이 사적 제136호로 지정돼 제자리를 못 잡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후천에는 참성단이 국보 제1호로 새로이 자리매김되는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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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성단 중수비(重修碑)
 
 
 (▼ 숙종 43(정유, 1717)년에 강화유수 최석항이 참성단 중수 기록을 남긴 비문으로 경사진 바위의 평평한 면에 비문을 새겼다. 참성단 동남쪽 아래 등산로에 자리해 있다.)

 세상에 전하기를 단군께서 돌을 쌓아 단을 만들어 하늘에 제사하던 곳이라 한다.
 
 돌아보건대 수천년이 지났으니 풍우에 씻기고 깍여 서북 양면이 반쯤 무너졌고 동편 계단이 기울어져 이 고을 여러 어른들이 만나면 개탄함이 오래 되었다.
 
 이즈음 못난 내가 이 곳의 유수로 부임하여 이해 봄에 고을을 두루 살피게 되어 이 산에 오르고 분연히 참성단을 중수할 뜻이 생겨 선두포 별장 김덕하와 전등사 총섭 승신묵에게 일을 주선케 하여 다시 쌓게하니 열흘이 채 되지 아니하여 다 마쳤다.
 
 아~ 무너진 곳을 고치어 옛 모습을 되살리는 것은 고을을 지키는 자가 마땅이 힘써야 할 일일진데 하물며 이곳은 우리 민족의 시조가 되시는 단군께서 당요와 같은 시대에 나시어 손수 단을 쌓아 청결히 하늘에 제사하시던 곳임에랴!
 
 수천년 후의 후손들이 이 곳을 바라보면 반드시 경건한 마음을 일으킬 것인즉 어찌 바로 고치지 않을 것인가?
 신묵이 이 일의 지말을 적어 후세 사람들에게 알리기를 청하므로 이 글을 써서 남긴다.
 
 정유(丁酉, 1716)년 단양월
 행(行) 유수 최석항(崔錫恒) 기(記)

출처: 증산도 월간개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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