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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보다 더 무서운 킬러플루

by 바로요거 2010. 10. 20.

신종플루 보다 더 무서운 킬러플루

 

신종플루보다 무서운 킬러플루 공포 확산

 

메디컬투데이 허지혜(jihe9378@mdtoday.co.kr) 기자
입력일 : 2010-10-07 07:53:07 ㅣ 조회 : 8,081

 

킬러플루, 일각에선 성급한 관측이란 견해도 나와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 작년 한해를 공포에 떨게 만든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형 H1N1바이러스)에 이어 올 가을에는 ‘킬러플루’가 유행할 것이란 전망에 인터넷이 떠들썩하다.

타미플루 내성을 가진 플루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고 알려진 킬러플루는 전염성이 빠르고 치사율이 높다. 또 사람 간 감염이 굉장히 빠른 바이러스이며 치사율이 60%에 이르는 조류독감(H5N1)과 결합해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신종플루의 항체가 생긴 것으로 보이고 예방백신을 맞은 인구가 1400여명에 이르기 때문에 신종플루의 위험성은 낮아졌지만 이번에는 변종 바이러스가 출연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얼마 전 네덜란드에서 신종플루 증상을 보인 환자가 사망을 해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의 도래는 이미 예고됐다는 설도 만연해 있다.

이러한 킬러플루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자 벌써부터 누리꾼들은 킬러플루 예방 마스크를 문의하고 관련 자료를 검색하느라 6일 현재 하루 종일 인터넷 검색어 상위권에 킬러플루가 올라가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 공동관리위기대응과 관계자는 “타미플루에 내성이 있는 사례가 단 한 번 발견됐을 뿐”이라며 성급한 킬러플루에 대한 관측을 일축했다.

관계자는 “변종플루로 사망을 했다는 환자도 면역력이 현저히 약한 백혈병 환자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07년 노르웨이에서 계절독감 H1N1의 타미플루 내성률이 1년 만에 99%까지 급증한 전례도 있어 계절 독감이 유행할 것이란 예측이 타당성을 얻고 있다.

또한 신종플루가 대유행했던 미국의 경우 백신 생산을 적시에 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오바마 정부 과학기술자문위원회는 매년 10억 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를 투입하고 제약 회사와 백신 회사, 보건 당국이 협력해 백신 개발에 적극 나선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기자(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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