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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집단감염에서 변종 신종플루까지....예방법

by 바로요거 2010. 9. 30.

신종플루 집단감염에서 변종 신종플루까지....예방법

 

집단감염에 변종 신종플루 공포까지, 그 예방법은?

2010년 09월 30일 (목) 13:35:59 헬스메디

 

[헬스메디=정우섭기자]- 설마 했는데 올해도?

 

지난해 국민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신종플루’가 또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전라남도 여수의 고등학생들이 신종플루에 집단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를 타고 신종플루가 더욱 기승을 부린 것을 감안해보면 삽시간에 퍼져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 타미플루는 물론 내성이 거의 보고되지 않은 다른 치료제도 소용없는 ‘변종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네덜란드에서 발견돼 끝내 환자가 숨지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져 일반인들의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심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또다시 불거진 신종플루,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일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책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신종플루의 경우, 한 번 걸렸던 사람이 다시 감염되는 증상을 보인 적도 있고 변종 신종플루의 경우 치료제도 소용없다고 하니 무엇보다 최선의 방안은 예방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

그렇다면 신종플루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신종플루의 주된 감염경로는 대부분 신체 접촉이나 호흡기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

사람의 손에는 대략 6만 마리의 세균이 살고 있다. 대개는 자체 면역력에 의해 차단될 때가 많지만,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강한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손의 접촉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란 몹시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자주 손을 씻어주는 것이 유익하다. 특히 신종플루는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청결유지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여러 사람이 만지는 물건을 다루고 난 후 손을 반드시 씻도록 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화장실에 다녀온 뒤, 재채기 또는 기침을 한 뒤, 외출해서 돌아온 뒤에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을 씻을 것을 강조한다. 손에 비누거품을 내어 잘 문질러 씻는 것만으로도 세균을 최고 95%까지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은 이 외에도 많다. 애완동물을 만지거나 식사 전후, 요리하기 전, 특히 돈을 만진 후에도 손을 씻어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끼거나 빼기 전, 책이나 컴퓨터를 만진 후에도 손 세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하게 씻는 것이다. 손바닥과 손등은 물론,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의 오염물질을 없애야 완벽한 손 씻기가 끝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사람 많은 곳을 가급적 피하되,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기로 전염될 가능성을 최소화 시켜야 한다. 그러므로 외출시 마스크는 항상 휴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감염이 걱정된다면 신종플루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 이롭다. 19~49세 사이의 일반인 가운데 접종 희망자는 근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 모든 대책에도 불구하고 신종플루에 감염됐다면 즉시 해당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감기로 오인하여 방치하게 된다면 증상은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감기와 신종플루 증상의 차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감기와 신종플루의 가장 큰 차이점은 높은 전염성이다. 그리고 갑작스런 고열 및 오한, 근육통의 증상이 찾아오게 되므로,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한다.”며 “집에 신종플루 환자가 있다면 접촉을 피하고, 사용하는 물건을 분리하고 가족 전체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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