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자연 속의 두 기운, 진리의 기본 틀 음양/
저 수많은 별들 가운데 아주 작은 점에 지나지 않는 지구, 여기서 인류는 과연 어떻게 태어나 살아가는 것일까?
일찍이 동양에서는 대자연의 움직임을 들여다 보고 그 결론을 ‘일음일양지위도一陰一陽之謂道'(『주역』「계사전」)라 햇다. ’한번은 음 운동을 하고 한번은 양 운동을 하면서 생성·변화하는 것이 자연의 근본 질서[道]‘라는 말이다.
음과 양, 이것이 인간과 만물을 지어내는 자연 속의 두 생명(기운)이다.
우주는 서로 다은 이 음양 이라는 두 기운이 대립하고 조화하면서 만물을 생성해 가는 것이다.
음양운동의 가장 큰 주제는 하늘과 땅이다. 하늘은 생명을 내려주고 땅은 생명을 낳고 길러낸다.
대자연 속에서 태어나 살아가는 인간은 누구도 하늘과 땅의 거대한 품속을 한시도 떠날 수 없다.
하늘과 땅은 만물 생명의 근원이자 진리의 원형이다.
음양의 예
유형 무형 / 육체 정신 / 정 신 / 호흡운동 기혈운동 / 좌반구 우반구 / 이성 감성 /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 의식 무의식 / 연역 귀납 / 겉 속 / 안 밖 / 위 아래 / 앞 뒤 / 좌 우
*음양의 특성은 다음 몇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대립성과 제약성, 둘째, 호근성과 상보성, 셋째, 순환성, 넷째 동시성이다.
이와 같이 음양 운동은 현상계에 나타나는 모든 변화의 기본 틀이다. 미세한 원자 세계로부터 광대한 우주에 이르기까지 그 변화가 ‘일음일양 운동’ 아님이 없다. 그리하여 모든 생명체와 사물, 인간 역사 등 우주 안의 현상 세계가 전부 음양 짝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는 천지 안의 만사 만물은 물론 신의 세계에 대해서까지 음양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천지일월의 음양 조화는 ‘물과 불[水火]’의 신령스런 기운으로 나타난다. 수화가 다시 음양의 변화운동을 통해 목화토금수의 사상四象으로 펼쳐지면서 만물이 탄생·성장·성숙·페장하는 봄木·여름火·가을金·겨울水의 사계절 질서를 빚어내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사상의 힘만으로는 만물이 태어나지도 자라지도 못하고, 성숙해서 열매를 맺지도 못한다. 이 세가지 기운이 순환하면서 만물의 생명 창조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음양의 상극을 조화시키는 능력을 지닌 '변화의 본체' 기운이 있다. 그것이 바로 토土이다.
사상과 토를 합한 목화토금수, 이것을 오행五行이라하는데, 이 오행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는 3장에서 상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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