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속 자가용 비행기
억만장자를 위한 '초음속 자가용 비행기' 개발 봇물
한 기당 가격이 8,000만 달러(약 800억원)를 호가하는 '초음속 자가용 비행기'가 개발되고 있다고 6일 와이어드닷컴 등의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초음속 자가용 비행기' 중 대표 주자는 미국 록히드 마틴이 개발하고 있는 초음속 제트기 'QSST'(사진 맨 위).
동체 길이 40m, 날개 폭 19m인 초음속 제트기 'QSST'에는 12명의 승객 및 3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비행 속도는 마하 1.6~1.8이다. 중간 급유 없이 7400km를 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 최고 시속 1900km로 태평양을 횡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10년 판매될 예정인 'QSST'의 예상 판매 가격은 한 기당 8,000만 달러(약 800억원)다. 지난 2003년 퇴역한 콩코드기에 비해 훨씬 조용하다는 것이 이 초음속 비행기의 장점인데, 개발 비용이 약 25억 달러(약 2조 5천억 원)에 달한다고 언론은 전했다.
록히드 마틴의 'QSST' 외에도 미국 항공기 제작 전문 회사 에어리온 코퍼레이션이 개발하고 있는 최고 속도 마하 1.6의 'SSBJ', 마하 0.92의 속도로 날 수 있는 '세스나 사이테이션 X' (‘엑스’가 아니라 로마자 ‘10’이다) 등의 비행기도 초음속 자가용 비행기에 속하는 종류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사진 가운데) 세스나 사이테이션 X는 현존하는 가장 빠른 민간기이다.
'QSST'보다 약간 큰 'SSBJ'(사진 맨 아래)는 이미 수십 명의 고객이 구매 예약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2014년 소비자에게 전달될 이 초음속 제트기는 극장 및 욕실이 설치된 호화로운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사진 : 록히드 마틴, 에어리온 코퍼레이션 등이 개발하고 있는 초음속 자가용 비행기들 / 제조 회사 보도자료 사진)
유진우 기자
팝뉴스 기사제공
마하 1.6 ‘세계 최고 속도 자가용 제트기’, 740억에 팔렸다
기사입력 2007-11-22 10:12 최종수정 2007-11-22 10:15
최대 속도 마하 1.6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가용 비행기’가 화제다.
미국 초음속 비행기 전문 제작 업체인 ‘에어리온’사가 개발한 이 비행기의 최고 속도는 마하 1.6으로 미국 뉴욕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4시간 15분에 주파할 수 있다.
이 비행기는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에어쇼를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낳았는데, 아랍에미리트 연방 아지만의 지도자인 세이크 라시드가 첫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18일 해외 언론들의 설명.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가용 비행기의 동체 길이는 45m이고 날개 폭은 19.6m다. 최대 속도 마하 1.6으로 미국 뉴욕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4시간 15분이면 날아갈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하고 있다.
옵션으로 '극장'과 욕조까지 설치 가능한 12인승 초음속 자가용 비행기의 가격은 8,000만 달러(약 743억원)로 2014년 첫 생산된다.
(사진 : 미국 에어리온사가 개발한 초음속 자가용 비행기의 모습 / 제작사 홍보 사진)
이상범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팝뉴스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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