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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한민족 역사문화/대한민국&한민족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 아리랑

by 바로요거 2010. 7. 19.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 아리랑

 

 
 
이곡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선정됐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로 이루어진
세계 아름다운 곡 선정하기 대회에서 지지율 82%라는 엄청난 지지를 받고 이곡이 선정됐다.

선정 과정중에서 단 한명의 한국인도 없었고, 이들은 놀라는 눈치였다.  

'이곡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나에게 깨우쳐줬다'

'듣는 도중 몇번씩 흥이났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감동적이다'  

이들 모두 처음 듣는 곡들 이었으며, 한국 유명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전자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

아리랑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선, 한민족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더블어 왜 우리가 한민족인가를 말이다.

공교롭게도 한(恨)많은 민족이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에 몇 안되는 한(一)민족으로 구성된 국가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韓민족인 이유는 아니다.

 

그리고 서울을  '한양'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을 한양으로 부른것은 아주 최근의 일이며

이것도 최근엔 누구도 그렇게 쓰지 않는다. 원래 잘못된 표기이기 때문이다.

한양은 중원 대륙의 수도를 지칭하는 말이며, 한민족의 활동범위가 반도로 좁아지면서

일부 사람들이 서울을 한양이라 불러온 것으로 착각한 것이다.

 

한민족의 한은 광명과 시원을 뜻하는 한에서 왔다.

환단고기라는 책을 읽으면 우리는 하늘의 광명을 '환(桓)'이라고 하고

땅의 광명을 단(檀)이라 불러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하늘의 광명을 이 땅에서 실현하는 소망을 지닌 민족이 한민족인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크고 광대한 포부와 영토를 지녔던 한민족은

야만에 가까웠던 대륙민족의 배타성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입고

점점 본래의 땅을 잃으며 반도로 밀려나게 된다.

 

한민족의 역사는 근시적으로만 본다면 패배와 수탈로 점철되온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여기에 한민족의 진짜 사명이 숨어있는 것을 어이 알았으랴.

 

아리랑의 노래는 여기서 시작된다.

어떤 이들은 아리랑 고개는 차가운 대륙에 있는 아틸라 산맥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당시 유목민이었던 한민족이 고향을 잃고 찬바람을 맞으며 힘들게

산을 넘어 떠돌다 한 곳에 정착했다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아리랑은 我 理 라고 한다.

살아가면서 차츰 잊어버린 자기 스스로를 찾아 구도를 하라는 노래라는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아리랑은 아리는 신(神)을 이름하는 고유의 단어이고

랑은 화랑, 선랑 에서 나오듯이 한민족의 상무정신을 계승한

젊은이들의 무리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민족의 고유사상인 신교정신을 공부한 또는

스스로는 잘 다스려 신의 경지에 다다른 젊은이들과 이들을 지켜주는 신의 무리라는 뜻이 된다.

이것은 한민족의 고유사상인 '개벽' 과 연관지으면 잘 이해가 갈것이다.

 

아리랑이 어떤 의미이든 간에

한민족이 잃어버린 그리고 잊어버린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픈 한민족 특유의 원시반본 정신이 잘 드러나 있는 것은 틀림없다.

그리고 그 역사를 빼앗기는 과정에서 겪었던 시련과 아픔이 곡조 속에 고스란히 배겨있는 것도

아리랑이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주는 요소인 것이다.

 

 

그리고 님이 가야하는 '십리'는 무엇일까?

작금의 대한민국의 모습처럼 강남에 부동산이라도 사두어 꼭 가야만 했을까?

 

그렇다면 선조들의 대단한 예지력(?)일 테지만,

여기에는 한민족이 어떤 시련과 아픔을 겪더라도 꼭 가야하는

무언가가 있다.

십(十)이란 동양사상에서 완성과 통일을 뜻한다.

또한 자연이 창조한 가장 궁극의 자리를 말하며, 하느님을 지칭하기도 한다.

실제로 고대종교를 연구해 보면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십자가는 하느님을 상징하는 부호다.

 

(이것 역시 한민족의 시원종교요 사상인 신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아는 학자는 거의 없다.

다만 서양 학자들중 일부가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문화들의 공통점을 따라가다 보면

그 출처가 고대 한민족의 활동 영역이었던, 지역으로 소급된다는 것을 주장한 이들이 있다.)

 

그래서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는 노랫말은

 한민족이 스스로의 정체성 (나)를 되찾아야지만이

개벽의 문을 넘어 십(완성)의 세상을 열 수 있다는 심오한 메세지가 담겨있다.

동시에 이것은 한민족의 근 1만년 가까운 세월을 이어온

한민족의 염원이며, 존재이유 인 것이다.

 

이렇게 긴고도 깊은 역사성과 강렬한 메세지를 담은 노래는

아리랑 말고는 없을 것이다.

 

 

아리랑의 애잔하면서도 마치 그 상처를 치유하고 넘어서는 듯한 신비로운

아리랑의 곡조는 매 위기의 순간 마다 발휘 되는

알 수없는 한민족의 저력을 암축하고 있는 듯하다. 

 

지금도 안 밖으로 숫한 문제와 난관이 우리를 쥐어짜고 있지만

우리의 염원을 진정으로 이루기 위해

마지막 개벽이라는 고개를 넘어가야 한다는 선조들의 위로와 겪려가 담긴 노래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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