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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의 예언 적중

by 바로요거 2010. 7. 8.

히딩크의 예언 적중

 

히딩크, 월드컵 결승 진출국 예언 적중

머니투데이 | 박민정 인턴기자 | 입력 2010.07.08 09:06

[머니투데이 박민정인턴기자]

 

 

ⓒOSEN=황민국 기자

거스 히딩크(Guus Hiddink) 감독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결승 진출' 예언이 적중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4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네덜란드-벨기에 월드컵 공동유치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남아공월드컵 우승후보를 묻는 질문에 "예측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지만 네덜란드는 월드컵에 진출했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스페인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했다.

"추측은 추측일 뿐"이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도 보였으나 두 나라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면서 예언이 적중하게 됐다.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의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수많은 누리꾼들이 "먼저 언급했던 네덜란드가 이긴다면 펠레의 저주를 이기는 월드컵 예언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독일을 꺾고 사상 최초로 월드컵 결승무대에 오른 스페인과 우루과이를 이긴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12일 새벽 월드컵 우승컵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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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인턴기자 sn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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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의 예언·펠레의 저주 ‘완벽 적중’…문어 파울은 ‘살해 위협’

경향신문 | 경향닷컴 | 입력 2010.07.08 11:01 | 수정 2010.07.08 12:07

네덜란드와 스페인이 남아공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거스 히딩크 감독의 '예측'과 '펠레의 저주'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져 화제다. 특히 '족집게 점쟁이'로 월드컵 기간 중 최고 스타로 떠오른 독일 잉글랜드산(産) 문어 파울이 독일-스페인전의 결과까지 정확히 맞추면서 독일 팬들에게 살해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4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네덜란드-벨기에 월드컵 공동유치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남아공월드컵 우승후보를 묻는 질문에 "감히 월드컵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면서도 "네덜란드는 월드컵에 진출했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도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짚어냈다.

독일을 꺾고 사상 최초로 월드컵 결승무대에 오른 스페인과 우루과이를 이긴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12일 새벽 월드컵 우승컵을 놓고 한 판 승부를 앞두고 있어 이같은 히딩크의 예측은 결과적으로 정확하게 일치한 셈이 됐다.

반면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의 예언은 여지없이 빗나가 이른바 '펠레의 저주'를 계속 이어갔다.

펠레는 당초 월드컵 대회 개막을 앞두고 브라질과 스페인을 우승 후보로 꼽았으나, 조별 예선리그가 모두 끝난 후 16강전을 앞두고는 예측을 수정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그리고 '유럽 강호' 독일까지 3개팀 중 한 팀이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펠레는 브라질이 결승에 선착해 독일이나 아르헨티나 중 한 팀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1-2로 패했고, 아르헨티나마저 독일에 0-4 참패를 안고 8강에서 탈락했다. 독일 역시 8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했다.

한편 '족집게 점쟁이'로 월드컵 기간 중 최고 스타로 떠오른 독일 잉글랜드산(産) 문어 파울이 살해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호주 일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에 따르면 독일-스페인 준결승전 후 스페인의 승리로 끝난 뒤 독일 팬들 사이에서 녀석을 잡아먹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의 현지 일간지 데르 베스테른은 페이스북·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에 "파울을 튀기거나 바비큐로 만들든지 아니면 해산물 샐러드로 만들어버려야 한다"는 둥의 글들이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조별 리그에서 독일이 호주와 가나에 승리하고, 세르비아에 패할 것임을 족집게처럼 맞히고 잉글랜드와 16강, 아르헨티나와의 8강 승리도 예측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특히 독일-스페인 준결승전이 열리기 전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오버하우젠의 해양생물박물관 측은 독일과 스페인 국기가 각각 그려진 투명 플라스틱 상자 두 개에 홍합을 넣고 수족관 속의 파울이 어느 것을 택하는지 지켜본 결과, 파울은 두 상자 사이에서 잠시 머뭇거리더니 스페인 국기가 그려진 상자 쪽으로 냉큼 다가가 뚜껑을 연 뒤 상자 안의 홍합을 삼켜버렸다.

< 경향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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