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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대세 흐름 읽기/수수께끼*미스테리

충주호 주변 여기저기에 핀 우담바라

by 바로요거 2010. 6. 22.

충주호 주변 여기저기에 핀 우담바라

 

올해는 우담바라 풍년?
[오마이뉴스 2005-07-14 10:35]
[오마이뉴스 김동원 기자] 소식을 들으니 올해는 '우담바라', 그러니까 '풀잠자리알'이 여기저기서 풍년이라고 한다. 내리 3년째 계속 집안에서 그것을 보아온 터라 그것에 대한 감흥은 별로 크지 않지만 올해는 유난히 빈번하게 접하는 것 같다.

그런데 풀잠자리알은 이렇게 흔한데 풀잠자리는 어디 있을까. 딱 한 번 풀잠자리를 본 적이 있는데 모기를 막기 위해 쳐놓은 한 건물 당구장의 모기장 바깥에 앉아 있어 도저히 찍을 수가 없었다. 당구장이 3층에 있었기 때문이다.

 

 

ⓒ2005 김동원
장난기 많은 사람들은 예쁜 장미의 턱에 수염났다고 놀릴지도 모르겠다. 신기함을 떠나 눈길을 끌기에 족할 정도로 아름답기도 하다.

 

 

ⓒ2005 김동원
2층 창문의 베란다엔 자그마치 세 곳에 우담바라가 자리를 잡았다. 이것은 그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것이다. 유리창에 제 모습을 비치고 있어 더욱 아름답다.

 

 

ⓒ2005 김동원
마치 작은 불꽃놀이를 보는 것만 같다.

 

 

ⓒ2005 김동원
은행잎에 둥지를 정하고 홀로 피어난 우담바라.

 

 

ⓒ2005 김동원
이 정도면 피었다기 보다 쏟아지고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2005 김동원
장미의 줄기도 비켜가지 않았다.

 

 

ⓒ2005 김동원
말라버린 장미 꽃잎과 연한 연두빛이 잘 조화를 이룬다.

 

 

ⓒ2005 김동원
이파리의 솜털 아래로 길게 다리를 뻗었다.

 

 

ⓒ2005 김동원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까맣게 변하기도 한다.

 

 

ⓒ2005 김동원
이건 충주호 부근에서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발견한 우담바라이다. 버들강아지가 품어준 우담바라이니 좀 색다르다고나 할까. 우담바라가 행운이라면 이렇게 행운이 지천이니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싶다.

/김동원 기자


덧붙이는 글
모두 올해 찍은 사진입니다.

개인 블로그에 동시 게재했습니다. 블로그 --> 김동원의 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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