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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담론*행복론/조상*영혼*귀신

부억 바닥에 유령의 얼굴이

by 바로요거 2010. 6. 8.

부억 바닥에 유령의 얼굴이  

 

 어느 마을에서, 한 노파와 어린 손자가 자기 집 부엌에 앉아 있었는데, 느닷없이 손자 녀석이 흥분하여 고함을 질렀다. 어린이의 순진한 눈에는 무슨 재미있는 놀이같이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노파에게는 기절초풍할 일이었다.

과학자들이 온갖 테스트를 해보았으나 아직까지도 마땅한 설명을 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일이 벌어졌던 것이다.

스페인 남부도시 코르도바에서 멀지 않은 벨메즈란 마을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때는 1971년 8월, 무더운 어느 날 아침이었다.

 

 떠오르는 얼굴


어린이가 본 것은 핑크색 타일 바닥에 비치는 사람의 얼굴이었다. 비길 데 없이 슬프고 괴로운 듯한 얼굴이었다. 어떤 물감으로 그린 그림이 아니었다. 
가족들이 문질러 지우려고 하자 두 눈이 점점 커지면서 얼굴은 더욱 슬픈 빛을 띠어서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집주인은 이 불길하고 기분 나쁜 타일을 들어 내고 콘크리트로 발랐다.
그러자 3주일 후에 다시 새 얼굴이 비쳐 보였다. 이번에는 더욱 윤곽이 뚜렷하고 선명했다.

 

당국의 개입

 

그러자 이번에는 한 여자의 얼굴까지 끼어들어 4개의 얼굴이 집안 다른 곳에서 나타났다.
그러더니 수수께끼 같은 이 현상은 처음 나타났을 때처럼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한편 불가사의한 이 현상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이런 현상을 가장 비판적으로 보는 과학자까지도 그것이 사람의 손으로 그려진 것이라고 설명할 수는 없었다.

 

집안에 초고감도(超高感度) 마이크를 설치했다. 그러자 수수께끼는 점점 더 불가사의한 것으로 발전해갔다.

 

괴상한 언어


마이크에는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소리가 녹음되었다. 괴상한 언어를 말하는 그 소리는 부엌 바닥에 비친 얼굴의 눈에 어렸던 표정에 걸맞는 고통스러운 신음소리였다.


「벨메즈의 얼굴」이라고 알려진 이 사건에 대해 만족할 만한 설명은 아직껏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는 문제의 이 집이 중세의 마법과 연관을 가진, 어떤 참극의 무대가 아니었을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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