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신도(神道)세계의 구조

하늘나라 신도(神道)세계의 구조

 

 

  천상 신도세계의 구조

9천의 신명계는 

1층의 지옥과 2층의 연옥, 그리고 3층 아스트랄계와 4층 순미(純美)의 세계를 비롯하여, 
유교 불교 기독교 등의 기성 종교 문명권이 있는 6, 7층, 
그리고 우주의 주재자 하느님인 증산 상제님께서 선천시대동안 임어(臨御)해 계시는 
구천(九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극락과 지옥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신명들이 함께 모여사는 곳을 "지옥", 
이타적이며 의식의 경계가 우주적으로 열린 신명들이 모여사는 곳을 "극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극락과 지옥은 신명계에서 엄연히 구분되는 다른 세계이지만, 
근원적으로 보면 극락과 지옥은 사실상 모두 내 마음속에 있는 곳입니다. 

 

[ 천상 신도세계에 관한 상제님 말씀 ]  (道典 4편 117장)

 

1 하루는 김송환(金松煥)이 상제님께 여쭈기를 “한 가지 알고 싶은 게 있습니다.” 하거늘 상제님께서 “무엇이 알고 싶으냐?” 하시니라.
 
2 이에 송환이 “하늘 위에 무엇이 있는지 그것만 알면 죽어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하니 상제님께서 “하늘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3 송환이 다시 여쭈기를 “하늘 위에 또 하늘이 있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있느니라.” 하시매
 
4 또 여쭈기를 “그 위에 또 있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또 있느니라.” 하시고
 
5 이와 같이 아홉 번을 대답하신 뒤에 “그만 알아 두라. 그 뒤는 나도 모르느니라.” 하시니라.
 
6 이어 송환에게 물으시기를 “죽어도 그것만 알면 원 없다 했으니 죽을 테냐?” 하시거늘
 
7 송환이 잔뜩 겁을 먹고 “죽기 싫습니다.” 하니
 
8 상제님께서 송환을 꾸짖으며 말씀하시기를 “죽어도 원이 없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죽기 싫다 하느냐?” 하시고
 
9 그 뒤에 송환을 ‘만사불성(萬事不成)’이라 평하시니라.
 
  [ 문턱 밖이 곧 저승길 ]
10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죽음길이 먼 것이 아니라 문턱 밖이 곧 저승이니
 
11 나는 죽고 살기를 뜻대로 하노라.” 하시니라.
 
12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13 生由於死하고 死由於生하니라
    생유어사       사유어생

 

 삶은 죽음으로부터 말미암고, 죽음은 삶으로부터 말미암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