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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장기적인 지진활동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by 바로요거 2010. 6. 4.

지구가 장기적인 지진활동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지구가 장기 지진활동 국면에 접어들었다"

러시아 보르모토프 박사, "2004년 수마트라 지진은 서막"

2010-03-13 00:40:56  이슬 기자 

미국지질조사소(USGS)에 보고된 1900년 이후 가장 최악의 지진 15건 중 거의 대부분이 '불의 고리' 혹은 '재앙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지진대에서 발생했다. 노란색이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발생한 지진 발생지. ⓒUSGS

 

 

환태평양지진대에서 수년에 걸쳐 지진 활동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러시아 하바롭스크 소재 극동 구조지질학 연구소 블라디미르 보르모토프 박사는 12일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인터뷰에서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한 나라에서 앞으로도 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를 더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르모토프 박사는 "지구가 또 다른 구조 변화 활동에 들어가면서 장기 지진활동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하며, "이는 수년에 걸쳐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규모 9.1의 초거대지진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보르모토프 박사는 당시 수마트라섬 강진이 장기 지진활동의 서막이라고 언급하며 지난달 27일 칠레를 덮친 강진 역시 같은 맥락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구조론에 따르면 지진은 지각을 덮는 10여 개의 판이 움직이면서 생긴 마찰 때문에 발생한다. 판들 중 가장 큰 규모는 태평양판으로 태평양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주변의 나스카판, 코코스판, 북아메리카판, 유라시아판, 인도-오스트레일리아판과 맞닿아 있다.

이 태평양판을 중심으로 남미 칠레에서 시작한 판 경계가 보로모토프 박사가 언급한 환태평양 지진대다. 판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밀도가 높은 판이 다른 판 아래로 파고들면서 발생하는 메가트러스트 지진이 대부분이다.

'불의 고리'로 알려진 이 지진대에는 판과 판이 부딪치면서 발생한 엄청난 폭발 에너지가 비축돼 있어 땅 속의 '시한폭탄'이라고도 불린다. 1900년 이래 미국지질조사소(USGS)에 보고된 규모 8.5를 능가하는 지진 15개 중 대부분이 환태평양지진대에서 감지된 것이다.

보르모토프 박사의 경고 이전 USGS 세계지진정보센터 역시 "미세하지만 대류의 흐름이 최근 들어 매우 빨라졌다"고 보고한 바 있다.

 

출처: 뉴스한국 http://www.newshank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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