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서울특별시 7~9급 공무원임용 필기시험

2010년도 서울특별시 7~9급 공무원임용 필기시험

 

[단신] 서울특별시 공무원임용(7~9급) 필기시험 실시

- 총 569명 모집에 87,800명 응시(평균경쟁률 154:1)

 

이학재 기자, 2010-06-04 오전 4:48:39

 

서울특별시 공무원 임용시험을 관장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는 2010년도 서울특별시 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을 오는 6월 12일(토) 서울시 종로구 소재 동성중·고등학교 등 72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5일간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 결과 총 569명 모집에 87,800명이 출원하여 평균 15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류는 지방세9급으로 12명 모집에 6,530명이 신청하여 544:1의 경쟁률을 보였고, 주요 직류별 경쟁률을 보면, 가장 많은 190명을 뽑는 일반행정9급에서는 47,823명이 신청하여 252: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올해 새로 신설한 디자인7급에서는 462명이 신청하여 231:1의 경쟁률을, 디자인9급에서는 1,120명이 신청하여 37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밖에 일반행정7급에 10,292명(경쟁률 143:1), 보건9급에 2,156명(경쟁률 144.:1)이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총 87,800명에 이르는 수험생들은 서울시내 72개 시험장 2,815개 교실에서 분산하여 시험을 치르게 되며, 시험감독관 및 종사원도 8,980명이나 된다.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는 지방응시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6월12일 당일 새벽 4시 40분에 부산에서 출발하여 7시 26분에 서울에 도착하는 KTX특별열차를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하여 편성하였다.

또한 장애인 응시생을 위해서는, 본인의 신청에 따라 장애유형 및 정도를 고려하여 점자문제지 또는 확대문제지 제공, 시험시간 연장, 시험답안 대필, 휠체어 전용 책상 사용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에서는 응시생들이 유의할 사항을 몇 가지 당부하고 있다.

즉, 많은 장소에서 동시에 시험이 실시되는 한편 지정된 시험장 외에서는 응시할 수 없으므로 사전에 자신의 시험장소와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여 시험당일 착오 없이 응시할 것.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공무원증, 장애인복지카드 중1)과 응시표를 소지하고 오전 9:20분까지 해당 시험실로 입실 완료

○시험 중 일체의 통신장비(휴대폰, 무선호출기, MP3, 이어폰 등), 전산기기(전자계산기, 전자수첩 등), 계산기능이 있는 다기능 시계 등 휴대 금지

○답안작성 시 컴퓨터용 흑색사인펜 사용

○응시생의 차량은 시험장 통행이 금지되니 반드시 대중교통 이용 등

후속일정은 다음과 같다.
○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 2010. 7. 21.(수)
○ 면접시험 : 2010. 8. 30.(월) ～ 9. 3.(금)
○ 최종합격자 발표 : 2010. 9. 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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