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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세계자동차업계 수소연료전지차 곧 등장

by 바로요거 2010. 6. 1.

향후 세계자동차업계 수소연료전지차 곧 등장

 

세계자동차업계,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전지차로 갈 듯

경향신문 | 홍인표 선임기자 | 입력 2010.06.01 18:02

향후 세계 자동차산업의 주된 흐름은 '그린카'가 대세다. 기존 휘발유를 대신해 하이브리드카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전기차에 이어 수소연료전지차가 곧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카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연비를 높인 친환경차량이다.

 

2008년 전 세계 하이브리드차량은 51만2000대로 2007년보다 2.3% 늘었다. 해외 유명업체들이 하이브리드카 개발에 매달리면서 생산량과 보급 대수가 늘고 있다. 이 분야 세계 1위는 일본 도요타다. 주력 모델인 '프리우스'가 리콜로 고전하고 있지만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갖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가정용 전기를 배터리에 충전해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다.
전기차는 배터리와 전기모터의 동력만으로 움직이는 차량이다. 차량에 실린 배터리의 전기를 이용해 모터를 움직인다. 하이브리드카와 연료전지차도 큰 범주로는 전기차에 포함된다.

롤랜드버거 컨설팅은 2020년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가 세계 판매량의 10%, 유럽 판매량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는 지난해 아이미브(i-MiEV)를 일본 정부에 납품했고 올해 시중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닛산은 NEC와 공동으로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실은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소 탱크를 통해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만드는 방식이다. 공해가 없고 연비가 좋은데다 소음·진동이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미국 GM은 시보레 이퀴녹스를 내놓았다. 연비가 ℓ당 21.7㎞로 2500cc급 휘발유 차량(ℓ당 10.4㎞)보다 2배 이상 좋다.

앞으로 10년 동안 그린카 시장을 주도할 클린디젤 차량은 일반 경유차보다 배출가스를 대폭 줄이면서도 동급 휘발유 차량보다 20~30% 효율을 높인 고효율 디젤 시스템을 단 차량이다.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인 보시는 클린디젤 차량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2006년 26%에서 2014년 30%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홍인표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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