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만의 용암분출,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아이슬란드 빙하 밑 화산 폭발…200년 만에 분출
주민 450명 긴급 대피…빙하 녹아 홍수될까 ‘노심초사’
2010-03-22 13:04:19 [박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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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의 남부 빙하지역 에이자프자트라조쿨(Eyjafjallajokull)에서 약 200년 만에 화산이 폭발해 수백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AP=연합뉴스)
지난해 국가부도 위기로 휘청거렸던 아이슬란드에서 약 200년 만에 화산이 폭발해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의 남부 빙하지역에서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흘러내려 수백 명의 주민을 긴급히 대피시켰다고 아이슬란드 안전당국이 밝혔다.
이번 화산은 이날 오후 11시30분께 아이슬란드에서 5번째로 큰 빙하인 에이자프자트라조쿨(Eyjafjallajokull) 밑에서 발생했다. 만년설로 뒤덮인 이 곳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남동쪽으로 160㎞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비디르 레이니슨 시민보호국 국장은 화산 활동으로 빙하가 녹아내려 물이 흘러넘칠 것을 우려해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450여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레이니슨 국장은 현재 당국이 정확한 분출 규모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찰팀이 상황을 보기 위해 분출 지역을 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주민들의 부상이나 피해 정도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화산 활동으로 미국 보스턴과 올랜도, 시애틀에서 출발해 아이슬란드에 도착하려던 항공기 3대가 미국으로 회항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의 남부 빙하지역에서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흘러내려 수백 명의 주민을 긴급히 대피시켰다고 아이슬란드 안전당국이 밝혔다.
이번 화산은 이날 오후 11시30분께 아이슬란드에서 5번째로 큰 빙하인 에이자프자트라조쿨(Eyjafjallajokull) 밑에서 발생했다. 만년설로 뒤덮인 이 곳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남동쪽으로 160㎞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비디르 레이니슨 시민보호국 국장은 화산 활동으로 빙하가 녹아내려 물이 흘러넘칠 것을 우려해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450여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레이니슨 국장은 현재 당국이 정확한 분출 규모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찰팀이 상황을 보기 위해 분출 지역을 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주민들의 부상이나 피해 정도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화산 활동으로 미국 보스턴과 올랜도, 시애틀에서 출발해 아이슬란드에 도착하려던 항공기 3대가 미국으로 회항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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