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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한국땅임을 인정한 일본측 고지도

by 바로요거 2010. 4. 2.

독도가 한국땅임을 인정한 일본측 고지도

 

"독도는 조선령", 국경 명기한 일본측 지도 발견

노컷뉴스 | 입력 2010.04.01 18:42

[대구CBS 이규현 기자]

독도를 일본영토로 나타낸 지도를 실은 일본초등학교 5,6학년 사회교과서 5개가 일본 문부과학성의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일본의 독도영유권교육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명확한 국경선(國境線)을 그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인정한 일본 국가기관 편찬 지도가 최초로 공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김화경)은 1일 명치(明治) 26년(1903년) 10월 일본 '제국육해측량부'에서 편찬한 '일로청한명세신도'(日露淸韓明細新圖)를 공개했다.

 


지도는 10여 년째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해오고 있는 유성철(51,대구시 동구)씨에 의해 지난해 연말 입수됐으며, 최근 영남대 독도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해와 이번에 공개된 것이다.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까지 정확한 척도로 세밀하게 그려진 지도는 죽도(竹島, 현재의 울릉도)와 송도(松島, 현재의 독도)를 분명히 '조선계'(朝鮮界, 한국의 영토)에 속하는 것으로 그려놓고 있다. 또한 대한제국의 영해는 '고려해'로 표기하고 있다.

특히 지도는 독도와 오키도(隱岐島)를 중심으로 동일한 거리에 한.일 양국의 국경선을 그어 놓아 당시 일본 정부가 독도를 대한제국의 '동단'(東端)으로 분명히 인정하고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지도에서 대만은 '일본계'(日本界)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김화경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일본 스스로 국경선을 그어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인정한 명백한 증거까지 나온 만큼 일본의 독도영유권교육은 당장 중지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lk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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