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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태을주,수행,영성

수행으로 질병의 근원을 다스린다

by 바로요거 2010. 3. 31.

수행으로 질병의 근원을 다스린다

 

노영균
 
질병이 생기는 큰 법칙
역학자들이 자주 인용하는 옛 고어에“병불살인(病不殺人) 약불활인(藥不活人)”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은 사람을 죽이지 못하고 약은 궁극적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려내지는 못한다는 뜻으로 의학적인 한계를 드러낸 불후의 금언으로 인용되고 있습니다. 약능활인(藥能活人)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도가와 불가의 깨달음을 집대성한 명대의『성명규지』에서는 사람의 마음은 불생불멸의 영원한 것이며 사람의 몸 역시 영생할 수 있는 존재이지만, 마음의 성(性)은 심(心)의 사역을 받아 왔다 갔다 하는 거래(去來)가 있고 몸은 허물이 있으므로 죽음을 겪게 된다고 전합니다. 이는 의가(醫家)에서도 같은 견해가 내려옵니다.
 
그런데, 사람이 수행을 하면 마음뿐 아니라 몸도 장생 할 수 있으며, 사람의 운명은 하늘이 아니라 나에게 달려있게 된다고 전합니다.
 
질병이 생기는 큰 법칙은 인체의 근본에너지인‘정수(精水)의 부족’이라고 의학의 대가들은 지적합니다. 정수가 부족하면 인체의 화(火)가 정수에 머물지 못하고 상승하여 인체는 점차 화염에 갇히게 됩니다. 이는 나이가 40을 넘어서면서 서서히 본격화됩니다. 그렇게 되면 인체의 대뇌신경을 비롯하여 중추신경과 자율신경계를 이루고 있는 신경내의 정수조직이 부족하여 억눌리고 또는 막히게 되며, 그로 인해 일부는 이탈, 혈관이 출혈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뇌에서 일어나 뇌의 지각신경과 운동신경이 문제가 되면 언어중추가 막히고 팔 다리 심지어는 대소변 기능까지도 불리해지는 일이 일어납니다.
 
다른 질병의 원인 중 큰 하나는 한방의 전문용어로 ‘간기울결(肝氣鬱結)’때문입니다. 이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상처를 받아 간의 화가 울체되어 인체 내부에서 난폭하게 폭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인체의 혈액순환 역시 순조롭지 못하고 예민한 신경이 억눌리고 이탈되는 곳이 생겨나며 인체의 면역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우울증·불면증이나 각종 심장병 심지어 암세포 증식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인체의 신경계와 혈관계는 풍목(風木)의 기운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주역에서는 풍을 손(巽)이라고 하는데, 손령(巽令)이라고 하면 천자(天子)의 절대적인 명령을 말합니다. 주역의 진손(震巽)괘는 천지의 족(足)이라고 하며 진(震)의 뇌기(雷氣)와 풍(風)은 또한 신(神)을 뜻합니다. 풍류도를 신선도라고 합니다.
 
수행으로 부조화된 인체를 조화롭게
요즘은 전 세계의 선진 의학계가 화학적인 약물치료나 수술요법 등의 외과적인 처치는 근본치유가 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자연요법의 대체의학 방법으로 돌아오는 추세에 있습니다.
 
인체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서로 음양작용과 같이 길항작용을 합니다. 교감신경의 긴장상태가 지속되면 혈액순환이 불리해지고 신경이 억눌리고 이탈되어 궁극적으로 암 당뇨 혈압 등 대개의 성인병이 생기는 근본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며, 부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면 인체는 급속히 정상화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약물치료가 아닌 웃음치료 또는 음악치료 등으로도 간기울결이 풀어지며 난치병이 치료되는데 그 기전이 현대 의학적으로도 밝혀지고 있습니다.
 
수행을 통하여 인체가 궁극적으로 통일이 되면서 인체의 지각신경 운동신경에 수기(水氣)가 충족되고 그리하여 전체의 교감 부교감신경이 평형을 유지하면, 신경내 정수조직의 정밀한 호르몬 기능이 면역력을 정상화 시켜 인체는 부조화의 질병적 상황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인체의 신경계는 대우주처럼 전체가 하나인 체계입니다. 서로 신속한 전달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통째로 하나이기 때문에 신(神)이라는 단어가 붙게 되었습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의 통로나 기경팔맥은 이 신경계(임파계 포함)를 지칭하는 것이며 혈은 혈관계를 통칭하고 이들은 서로가 음양 짝처럼 한 몸이 됩니다.
 
인체의 수많은 서로 다른 질병이 있지만 그 일어나는 대경대법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수기(水氣) 부족으로 화(火)의 폭란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는 근원적으로 수행을 통해서만이 다스릴 수 있습니다. 즉 수행을 통하여 인체는 전체가 하나인 본래의 모습대로 통일이 일어나야 합니다. 통일이 일어나지 못하면 단 십분을 정좌하고 앉아있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몸에 좋지 않은 식품을 복용하는 습관이 있다면 빨리 시정해야만 합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차고 단 것 만을 복용하는 습관 등 인체의 균형을 파괴하는 식생활습관은 개선해야 합니다.
 
수행은 통일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
수행은 신(神)의 세계 즉 통일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신(神)의 세계는 하나(一)가 되는 것입니다. 과거의 대학자들은 삼라만상, 만물, 나아가 전 우주는 본래가 하나의 신의 세계로 인식하였습니다. 만물일원이라고 하기도 하였으며 본래가 하나이므로 신(神)은 방위도 없으며 빠르지 않아도 신속하며(不疾而速) 행하지 않아도 이른다(不行而至)고 하였습니다.
 
수행은 자기의 몸과 마음을 구석구석 통일하여 하나가 되게 하고, 궁극으로는 전 세계 전 우주의 신명들과도 통하게 합니다. 하나의 세계를 주재하시는 분을‘하나님’이라고 하며 하늘에 계시다고 하여‘하느님’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상고로부터‘상제님’이라고 불러왔으며‘천주님’이라고도 합니다.
 
증산도의 시천주주(侍天主呪)는 온 우주를 주재하시는 천주이신 상제님과 하나 되는 주문입니다. 하나가 되면 신비한 조화가 일어납니다. 지극한 기운이 응감하게 됩니다. 만약 하나가 되지 못하여 분리된 상태가 되면 아무런 조화가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전인류 누구나가 시천주주를 읽으며 수행을 생활화 체질화 하는 시대가 오게 될 것입니다.

 

출처: 질병대란과 인류의 미래 http://flu.jsd.or.kr/f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