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우주법칙*생존법/천연두*병란病亂

[종정님 말씀] 4, 증산 상제님은 어떤 분이며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by 바로요거 2010. 3. 29.

[종정님 말씀] 4, 증산 상제님은 어떤 분이며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지금부터 138년 전인 1871년(신미년)에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지금의 전북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에서, 이 우주를 다스리시는 아버지 하나님이 진주 강(姜)씨 성으로 탄강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상제(上帝)’입니다. 인간으로 오신 참 하나님께서 당신님의 존호를 시루 증 자, 뫼 산 자, ‘증산(甑山)’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분을 ‘증산 상제님’이라고 부릅니다. 시루는 온갖 곡식을 익히는 그릇입니다. 상제님께서 당신님의 존호에 시루 증(甑) 자를 취하신 것은,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으로서 인간 문화의 궁극적인 성숙과 인류 구원의 목적을 완성한다는 것을 드러내심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천지신명들이 인간과 신명의 겁액을 탄원하여, 상제님이 아니면 다가오는 대우주 개벽기에 이 세상을 결코 건질 수 없다 하므로 그 뜻을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또 ‘내가 아니면 천지를 바로잡을 수 없다하므로 괴롭기는 한량없으나 어찌할 수 없이 맡게 되었노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왜 증산 상제님은 가을개벽을 앞두고 백 년이라는 시간을 앞당겨서 오셨을까요?

 

그것은 선천문화의 진액을 거두어 성숙된 가을문화를 열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해 상제님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비극의 원인을 진단하고 먼저 그것을 끌러주셨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이때는 하늘도 병들고 땅도 병들었다, 그리하여 인간 세상도 병들었다.’고 말씀하시며 “나는 천지 병을 고친다.” 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렇게 선천여름의 상극세상을 뜯어고쳐 후천가을 상생의 조화선경을 여는 상제님의 도업을 천지공사(天地公事)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