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실시간 지구촌 개벽소식/뉴스*시사*이슈

쇼트트랙 금메달 뺏아간 제임스 휴이시는 누구?

by 바로요거 2010. 2. 25.

쇼트트랙 금메달 뺏아간 제임스 휴이시는 누구?

 

'한국과 악연' 제임스 휴이시 심판 누구?..네티즌 격분

TV 리포트 | 김진오 기자 [2010-02-25 12:55]

 

[TV리포트 김진오 기자]  잊고 싶었던 '오노 사건'의 악몽이 8년만에 다시 재현됐다. 그것도 같은 심판에서 비롯됐다.

한국은 25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 결승에서 강력한 라이벌 중국을 제치고 1위로 통과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한국선수가 레이스 도중 중국선수를 밀었다는 이유로 실격을 선언해 금메달은 중국에게 돌아갔다.

이날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치면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당시 김동성이 아폴로 안톤 오노의 헐리우드액션으로 금메달을 놓친 아픔을 다시 떠올려야 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주심은 당시 김동성의 금메달을 빼앗았던 호주의 제임스 휴이시였다.

당시 휴이시 주심은 김동성이 '크로스 트랙'으로 투 스텝을 했다는 이유로 김동성의 실격을 선언했다. 하지만 화면상에 어디서도 투 스텝을 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고, 휴이시의 판정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휴이시 주심과 한국의 악연은 계속됐다. 휴이시 주심은 올림픽 외에도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 한국에 불리한 판정을 내린  전력이 있다.

지난 2006년 세계선수권 남자 500m에서 2위로 들어온 안현수를 '오프트랙' 반칙을 범했다고 판정하며 안현수의 전 종목 메달에 제동을 걸게 했다.

당시 대표팀은 바깥 쪽으로 옮겨진 블록을 건드렸기 때문에 오프트랙 반칙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휴이시 주심은 이를 묵살하며 안현수에게 실격을 선언했다.

휴이시 주심의  아쉬운 판정으로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올림픽에서 억울하게 또 한번 메달을 도둑맞은 아픔을 맛봐야 했다.

한편 방송을 통해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극한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한국 킬러 제임스 휴이시에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끝까지 제소해 금메달을 되찾아와라"고 울분을 표시했다. 다른 네티즌도 "분통터져 가만 있을 수가 없다. 국민모금을 해서라도 제소비용을 마련해 썪은 심판을 끝까지 응징해야 한다"며 격분했다.  

김진오 기자 why@tvreport.co.kr

출처: TV 리포트 http://www.tvreport.co.kr/

제임스 휴이시 심판, 사생활 정보 유출 논란

세계일보 | 입력 2010.02.25 18:12

 

 

 

밴쿠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에서 한국팀에 실격을 선언한 호주의 제임스 휴이시 심판의 사생활 정보가 인터넷에 폭주하고 있어 사회적 논란이 될 전망이다. 주요 포털 사이트 운영자측은 개인의 사생활 정보를 인터넷에 유포할 경우 국제적인 파장을 초래할 수도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해 욕설 등은 삭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네티즌들은 "휴이시 심판의 판정은 석연찮다. 2002년 김동성 선수의 악몽이 재연되고 있다"에서부터 "항의도 못하게하는 국제빙상연맹은 각성하라"는 등의 메일을 띄우고 있다. 현재 포털 사이트 운영자들은 검색을 강화하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호주 출신의 휴이시 심판의 집 주소와 이메일, 전화번호 등 사생활 정보가 이른바 인터넷 사이트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날 오후 휴이시 심판은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집중적인 검색 대상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개인정보는 물론 휴이시 심판을 성토하는 게시물을 한꺼번에 올리면서 비난을 쏟아붓고 있는 형편이다.

네티즌들은 휴이시 심판이 한국 선수에 대해 그동안 내린 7건의 실격 사례를 정리해 올리기도 했다. 이에 주요 포털은 모니터링 기준을 세우고 휴이시 심판에 대한 개인정보에 대해 검색에서 제외되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민감하고 개인적인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라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욕설 비난 등은 삭제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승욱 선임기자 jswook@segye.com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Segye.com 인기뉴스]
◆ 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실격'
◆ '신불사' 송일국 "촬영 중 실명할 뻔"
◆ '흡연=성노예' 佛 금연포스터 선정성 논란
◆ 김장훈 "제갈성렬 해설, 재밌고 인간적"
◆ '무서운 10대들' 장애여성 감금·폭행…알몸 촬영까지
◆ '쿨'한 크라머, 코치와 화해
◆ 신해철 "대중의 음악적 수준 낮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짜로 연극ㆍ뮤지컬보기] [☞전화/화상영어 'tel & talk']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