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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천연두*병란病亂

법정전염병으로 재지정된 천연두

by 바로요거 2010. 1. 12.

법정전염병으로 재지정된 천연두

정부 테러종합대책 확정-1

연합뉴스 | 입력 2001.11.06 10:11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 정부는 6일 방사능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 등 주요원자력시설 상공에 대한 비행제한조치를 확대, 반경 18km이내를 비행 금지구역으로 정하기로 했다.
 
또 생물테러를 조기에 탐지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재 제3종 전염병인 탄 저를 장티푸스, 콜레라와 같은 제1종 전염병으로 변경하고 제1종 전염병에서 제외시 켰던 천연두를 다시 법정전염병으로 지정, 특별관리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주재로 `테러대비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의 테러대비종합대책을 확정했 다. 정부는 신종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군경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돼온 정부의 대테러업무를 대폭 수술, 무력.화학.생물.방사능.사이버테러 등 분 야별 테러대비태세로 전환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 산하에 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국가대테러대책회의" 를 설치하고, 국정원.행자부.국방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테러센터"를 설치하며 이달 말까지 5대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계속)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증산도 교리 바탕 한반도 미래 예언

서울신문 | 입력 2006.01.12 09:02

[서울신문]증산도의 교리서인 도전(道典)에는 한반도와 국제 정세의 과거 현재 미래상황을 암시하는 대목이 곳곳에 담겨 있다. 증산도의 창시자인 강증산(1871∼1909) 상제가 상극의 세계에서 상생의 세계로 바뀌는 '후천개벽'을 설명하면서 그 일련의 과정인, 이른바 '천지공사'와 '도수'를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일종의 예언들인 셈이다. 예를 들어 "일본사람이 미국과 싸우는 것은 배사율을 범하는 것이므로 장광(長廣) 팔십리가 불바다가 되어 참혹히 망하리라."(도전 5편 119장) 대목을 보자.

여기서 장광은 나가사키(長崎)와 히로시마(廣島)의 줄임말로 1941년 미국 진주만을 침략하였던 일본이 1945년 8월 일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되어 패망한 사건을 설명한 것으로 흔히 받아들여진다.

또 중국-일본의 전쟁과 관련해 "장차 일청전쟁이 두 번 일어나리니 첫 번째에는 청국이 패하고 말 것이요. 두 번째 일어나는 싸움이 10년을 가리니 그 끝에 일본은 패하여 쫓겨 들어가고 호병(胡兵)이 침노하리라. 그러나 한강 이남은 범치 못하리라."라고 한 대목도 1931년 일본의 만주침략과 1937년의 중일전쟁을 예언한 것으로 특히 '한강이남은 범치 못하리라'부분은 6·25전쟁중 투입된 중공군이 한강선에서 진격을 멈춘 사실과 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증산도가 최근 펴낸 '개벽-실제상황'(안경전 종정 지음, 대원출판 펴냄)은 이처럼 증산도에서 중심사상으로 강조하는 '개벽'에 얽힌 여러가지 실제상황들을 현실과 미래에 연결해 풀어낸, 증산도 교리와 후천개벽 사상의 완결판이다.

증산도의 '개벽'과 '상생'을 사회담론의 형태로 발전시킨 '이것이 개벽이다'(상·하)와 '도전'을 집약한 것으로 안경전 종정의 부친과 조부 등 안 종정 3대에 걸친 구도과정을 중심으로 증산도의 교리와 사상을 종교 차원에 머물지 않고 과학 역사의 영역으로까지 확대한 점이 두드러진다.

평이한 문체로 서술하면서 동서양의 문헌을 각주로 붙이고 관련사진 일러스트를 곁들여 흔히 어렵다고 인식되는 증산도 교리를 일반론적으로 풀어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엮였다. 무엇보다 행정수도의 대전 이전과 연결되는"내가 후천선경 건설의 푯대를 태전(대전)에 꽂았느니라."(본문 505쪽), 천연두의 재발과 법정 전염병 재지정 상황과 부합하는 "앞으로 시두(천연두)가 없다가 때가 되면 대발할 참이니 만일 시두가 대발하거든 병겁이 날 줄 알아라."(본문 150쪽)같은 민감한 예언 부분이 학계와 일반인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1만8000원.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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