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의 역사문화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

by 바로요거 2009. 12. 10.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

 

역사라는 것은 현재와의 소통이다. 과거가 없으면 현재와 미래가 없는 것이다.

-E.H.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중에서-

 

역사를 구성하는 3대요소는 시(時)지(地)인(人)이다. -단제(丹濟) 신재호 선생 조선상고사-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란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 중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가려서 기록한 것으로

사료, 유물, 유적을 통해 사실을 탐구하고 일정한 관점(역사가의 시각)으로 재구성한 것을

말합니다. 당연 역사는 동일한 사건도 나라마다 혹은 역사가마다 해석이 다른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국사와 세계사를 함께 배우며 객관성과 보편적인 눈으로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입니다.


  신화는 그 신화를 만든 사람들의 내면의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도구(道具)라고 한다면

역사는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가를 이해하는 도구’입니다. 즉 신화는 마음(精神世界)를

볼 수 있는 돋보기이며 역사는 행동과 생활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투시경입니다. 이런 까닭에

우린 신화와 역사를 공부합니다.


  도대체 역사를 왜 공부하는가?


  한국인이 누구인가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계인과 어떻게 다르고 주변 나라인 중국과 일본

등과는 어떤 점이 차이가 나는지 알아야만 합니다. 이런 이유로 세계사와 동양사를 국사와

함께 배우며 비교 판단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주변국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아는 것은 21세기에 와선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왜냐하면 인터넷과 교통의 발달로 인해 세계화가 이루어지고 모든 시민들이

세계인으로 편입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국제 교역과 세계인과의 만남이

늘어나면서 다른 나라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구체적 정보가 요구되고 또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야만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까닭에 세계의 역사와 신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역사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까닭으로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첫째, 인간의 삶(생활)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도구이므로,

  둘째,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내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

  셋째, 지금이 어떤 때인가 알기 위해서

  넷째, 비전과 전망을 갖기 위해서



첫째, 인간의 삶(생활)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도구이므로,


 사람들의 삶을 과연 구체적으로 알아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나는 나인데 내 식으로 살면 되지,

왜 남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 것을 이해해야 합니까? 더욱 옛날 사람들이나 다른 나라의 사람들의

삶을 왜 구체적으로 알 필요가 있나요?

  그 것은 인간의 모든 행복과 불행과 슬픔과 기쁨이 모두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자기 혼자만 이 세상에 산다면 남이 무슨 생각을 하든지 어떻게 살든지 전혀 관계가

없겠지요. 그러나 경제적, 사회적, 가족적 행복을 누리며 기본적인 일상을 잘 살기 위해선 우린

남의 성공한 삶과 실패한 삶을 통해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역사를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집단이 경험했던 것들을 구체적으로 살펴 오늘의 사태와

비교해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내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


  만약에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나는 나를 위해서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가 누구인지 모르면 절대로

사회적 성공을 하거나 남보다 나은 삶을 살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그 우리를 위해서 무언가 할 줄 아는 사람이 유능한 정치인도

되고 학식 있는 학자가 될 수 있고 유명한 연예인이나 성공한 사업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누구인지 잘 아는 사람이라면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 수 있어 만드는

상품마다 히트를 치는 것이 당연하고 연예인이라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정치인이라면 인가를

끌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결국 역사를 통해 다양한 사건 속에서 여러 종류의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서 내가 누구인지도

알고 우리가 누구인지도 배우게 되는 겁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역사를 많은 사람들이 배우지만

우리가 누구인지는커녕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게 역사 속에서 인쇄된 낯 선 글자만 보고 나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정말 이상하지요?

  


셋째, 지금이 어떤 때인가 알기 위해서


  오늘을 사는 지혜는 지금이 어떤 때인가 알기 위해섭니다. 역사를 만약 이해하게 되면 그 지식으로

오늘이 어떤 상황인가 나름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경제 산업 중에서 무엇이

사양사업으로 전망이 없고 앞으로 어떤 직종이 유망할 것인가를 판단해서 올바른 진로 선택을

할 수도 있고 또 증권 투자 등, 부를 증대할 수 있는 경제적 안목도 기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전쟁이나

내란 등 위기도 미리 감지해 자신의 안전은 물론 가족의 안전 더 나아가선 민족이나 세계 인류의

재앙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인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입니다.




넷째, 비전과 전망을 갖기 위해서


 결국 과거의 역사를 배우는 까닭은 오늘을 알고 더 나아가선 미래를 예견해 전망을 하고 비전을 갖기

위한 것입니다. 전망과 비전은 세계 엘리트들의 기본적인 자격 요건이고 어느 분야에서든지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전망을 하고 비전을 하는 사람은 어디에서든지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제가 쓰고 있는 메소포타미아에 대한 저서 중 일부의 내용으로 청소년과 젊은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은시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