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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인생담론*행복론/인생행로*나침반

나는 정말 ‘절대적 진리’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by 바로요거 2009. 11. 19.

 

나는 정말 ‘절대적 진리’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이치

이법

원리

섭리

진리...

 

위의 표현은 여러 가지지만 모두,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만사(all affairs) 만물(all things)에 적용하는 절대법칙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우주를 지배하는 절대적 법칙, 이치가 있을까요?

있다면 그것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인식할 수 있을까요?

 

자, 지금부터 신비로운 이 우주절대이치를 파헤치기 위한 탐구를 시작해봅니다.
 

INTRO

 

먼저 여러분께 이 질문을 드려봅니다.
 

‘진리’는 무엇입니까?
 

 

자, 어떻게 답을 하셨습니까?

쉽게 정의를 내려 답을 하셨습니까?

나름대로 답을 내리신 분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머릿속 여기저기서 단어들을 총출동해도 스스로 만족할만한 설명을 하실 수 없으리라 봅니다.
 

그럼 이렇게 질문 드려 보겠습니다.

 

이 세상에 ‘진리’라는 것이 있을 거 같습니까?

 

 

제 경험상 이 질문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긍정의 답을 하였습니다.

진리라는 것이 무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세상에 진리는 분명 있을 거 같다고 합니다.

 

1. 첫 번째 단서
 

“하늘이 이치(理致)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있을 수 없느니라.”


 

이는 인류의 큰 스승이며 신비로운 대사상가인 조선시대 말 강증산이란 분의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이는 절대적 진리, 이치를 파헤치기 위한 첫 번째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하늘이 이치(理致)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있을 수 없느니라.”

 

①우주, 만물, 인간. 이 모든 것이 ‘이치’를 벗어나면 존재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②이를 뒤집어 해석하면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이치’가 적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존재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치가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③자, 그렇다면 이 ‘이치’가 무언지 알고 싶으면,

우선은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만물이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가’란 질문도 어렵습니다.

아직 감이 잘 안 잡히고 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두 번째 단서를 제공해주신 분이 계십니다.
 

 


 

2. 두 번째 단서
 

그 힌트를 주신 분은 바로 3대 성인 중 한 분이신 공자입니다.

 

근취저신하고 윈취저물하라.  (주역 계사전)

近取諸身      遠取諸物

 

자연의 절대이치를 알고 싶으면

가까이에 있는 자기 자신의 몸에서 찾아보고

멀리서는 주위의 만물에서 보라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자연의 이치가 바로 내 몸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왜? 

인간은 소우주小宇宙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우주의 자연섭리가 내 몸 안에 그대로 녹아 들어 적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주와 인간은 닮은 점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에 대해선 다음 기회에 자세히 다룹니다.)
 

‘만물이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우선은 ‘너가 죽지 않고 어떻게 살고 있는가’라고 물어보라고

공자님께서 친절하게도 길을 안내해 주고 계신 겁니다.

우리로선 사고의 범위가 축소되어 너무도 편해졌습니다.

 

 

그럼 이제 눈을 내 몸으로 돌려봅시다.
 

'지금 나는 죽지 않고 어떻게 살고 있는 것일까?'

 

다음 시간까지 한번 화두 삼아 보시지요.

 

살고 있다는 것은 자연이치에서 벗어나지 않아서라는데...

그렇다면 나는 자연이치대로 살아 왔다는 것인데...

내 몸 안에 자연이치가 들어 있다는데...

도대체 그 자연이치라는 것은 무어냐?

 

나는 지금 살고 있다.

나는 지금 살고 있다.

나는 지금 죽지 않고 살고 있다...